교통신문

상세검색
> 이달의 핫카
현대차 고성능 ‘N’ 첫 모델 ‘i30 N’ 공개
이승한 기자  |  nyus449@gyotongn.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07.17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포스트 구글 msn
- 현지 전략 차종으로 연말에 출시
- 출력 275마력에 토크 36.0kgf·m
- 유럽 DNA 탑재 ‘i30’ 라인업 완성
- 유럽 시장 공략 4대 전략도 발표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현대자동차가 13일(현지시각) 독일 뒤셀도르프에 위치한 이벤트홀 아레알 베라(Areal Böhler)에서 유럽 현지 자동차 전문기자 및 관련 기자 400명을 초청해 고성능 ‘N’ 첫 모델 ‘i30 N’을 공개했다. 이날 스포츠 모델 ‘i30 패스트백’까지 두 차종이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i30 N’과 ‘i30 패스트백’ 모델은 올해 말 유럽에서 정식 출시된다.

‘i30 N’은 현대차 고성능 ‘N’ 라인업 첫 모델이다. 현대차는 높은 주행성능을 바탕으로 레이스 트랙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는 목표로 지난 2015년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고성능 ‘N’ 라인업 개발 계획을 밝혔었다.

고성능 ‘N’은 현대차 글로벌 기술개발(R&D) 센터가 있는 경기도 화성 남양에서 설계되고, 세계에서 가장 가혹한 주행코스로 악명 높은 독일 뉘르부르크링(Nürburgring)서킷에서 품질 테스트와 세팅을 거쳐 완성된다는 의미를 담아 두 장소 영문 첫 글자를 따 ‘N’으로 이름 붙여졌다. 또한 ‘N’ 로고는 레이스 트랙에서 연속된 코너로 이뤄진 씨케인(Chicane) 형상을 따서 짜릿함이 넘치는 운전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는 ‘N’ 개발 의지를 반영했다.

‘i30 N’은 2.0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275마력에 최대토크 36.0kgf·m 강력한 동력 성능과 민첩한 응답성을 갖췄다. N 모드와 N 커스텀 모드를 포함한 5가지 다양한 주행 모드를 제공함으로써 일상생활을 위한 편안한 주행부터 레이스 트랙에서의 고성능 주행까지 구현토록 했다.

구동 바퀴에 상황별로 엔진 동력을 조절해 전달하는 ‘전자식 차동 제한 장치(E-LSD)’, 노면 상태와 운전 조건에 따라 감쇄력을 제어해 주행 안전성과 승차감을 동시에 확보한 ‘전자 제어 서스펜션(ECS)’, 기어 단수를 내릴 때 엔진 회전수를 조정해 변속을 부드럽게 해주는 ‘레브 매칭(Rev Matching)’, 정지 상태에서 출발 시 엔진 토크 및 휠 스핀을 최적으로 제어해 최대 가속 성능을 제공하는 ‘런치 컨트롤(Launch Control)’ 기술, 일시적으로 엔진 출력을 높여주는 ‘오버부스트(Overboost)’, N 전용 고성능 타이어 적용 등 다양한 고성능 자동차 기술이 적용됐다.

   
 

또한 가변 배기 밸브 시스템 사용으로 주행 모드에 따라 배기음이 조절되며 감성적인 주행 사운드를 구현했다.

i30을 기반으로 다듬어진 ‘i30 N’ 디자인은 ‘기능을 우선한 디자인’ 원칙에 따라 디자이너가 공기 역학 부문 연구원과 긴밀한 협업을 진행했다. 저중심 설계로 스포티한 실루엣을 완성하고 안정감을 높였다. 또한 확장된 에어 인테이크(Air intakes, 공기 흡입구)와 고성능 레드 캐릭터 라인을 반영한 프런트·리어 범퍼, 삼각형 모양 브레이크 등이 중간에 배치된 공기역학적 디자인 리어 스포일러, 듀얼 머플러 배기 시스템, 스포츠 시트, 현대모터스포츠에서 영감을 받은 고성능 블루 컬러 적용 등으로 실내외 곳곳에 고성능 차량 특징을 표현한 ‘i30 N’만의 특별한 디자인이 적용됐다.

알버트 비어만(Albert Biermann) 현대차 시험·고성능차 개발 담당 총괄은 “i30 N은 고객에게 온건히 운전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목표로 개발된 차량”이라며 “고성능 ‘N’ 모델은 차량 성능을 나타내는 수치(RPM·엔진회전수)보다는 고객의 가슴(BPM·심장 박동수)을 뛰게 하는 짜릿한 주행 경험을 선사함으로써 고객 마음을 움직이고 브랜드 위상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이번 공개 행사에서 ‘i30 N’을 기반으로 판매용으로 개발된 최초의 서킷용 경주차 ‘i30 N TCR(Touring Car Race)’을 선보였다. 모델명에서 알 수 있듯이 ‘i30 N TCR’은 양산차 기반 레이싱 대회 중 하나인 ‘TCR(투어링카 레이스)’ 대회를 위한 경주차로, 최종 개발이 완료되면 올해 말경에 전 세계 프로 레이싱팀을 대상으로 판매를 개시해 ‘TCR 인터내셔널 시리즈’ 등에 출전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는 공개 행사에서 i30, i30 왜건, i30 N, i30 패스트백 모델로 구성된 ‘i30 패밀리’ 라인업 완성을 선언했다. 아울러 유럽시장 4대 전략을 통해 2021년까지 유럽시장에서 아시아 넘버 원 메이커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공개된 현대차 유럽 시장 4대 전략에는 ‘SUV 라인업’ 확충과 친환경차 등 ‘미래 모빌리티 기술’ 선도를 비롯해 유럽 DNA가 담긴 ‘i 시리즈’ 주력과 고성능 ‘N’ 등을 통한 ‘고객에게 운전 즐거움과 감성적 만족을 선사하는 브랜드 이미지 구축’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토마스 슈미트(Thomas A. Schmid) 현대차 유럽법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i30은 유럽시장에서 현대차 브랜드 핵심이 되는 모델로, 고성능 ‘N’의 첫 모델 ‘i30 N’과 스포티함을 강조한 ‘i30 패스트백’ 등 혁신적인 바디 타입을 추가해 i30 패밀리 라인업을 완성시켰다”며 “이번에 공개된 두 모델은 자동차에 대한 고객의 감성적인 부분을 충족시키는 모델로 2021년까지 현대차가 유럽시장에서 아시아 넘버 원 메이커로 도약하고 확고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차종”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이승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포스트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이달의 핫카
중고차시세
test 드라이빙
포토 갤러리
가장 많이 본 기사
교통신문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대로 43길 1-3(동작동)  |  대표전화 : 02)595-2981~6  |  등록번호 : 서울, 아04518
발행인 : 윤영락  |  편집인 : 윤영락  |  청소년보호책임자 : 윤영락
Copyright © 2010 교통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