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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물류 로봇 활용범위 확대
이재인 기자  |  koderi@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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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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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류창고 외 병원·호텔·공항 등 보조…IoT 기반 미션 수행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노동력 고갈의 대체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물류 로봇의 활용범위가 확대될 전망이다.

그간 창고·터미널 등에 사용됐던 물류로봇이 병원에 투입되면서, 사물인터넷 IoT 단말기와 네트워크가 설치된 장소로의 기기배치는 물론이며 현장업무의 보조자로서 역할 가능성이 증명되면서다.

지난 9일 유진로봇은 물류배송 로봇 ‘고카트(GoCart)’를 대전 을지대학교병원에 공급하고, 사람을 대신해 시설내부에서 각종 배송작업을 담당하게 된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에 투입된 고카트는 자율주행 물류배송 로봇으로, 병원뿐만 아니라 제조·물류창고를 비롯해 수화물 이송이 필요한 호텔과 공항 등 대인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어디든 적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기는 설정된 스케줄에 맞춰 정해진 시간과 루트에 움직이는 방식과, 사용자 호출시 해당 위치로 이동해 화물을 픽업해 목적지로 배송하는 방식으로 작동하게 되는데, 을지대병원의 경우에는 하루 2회에 건강검진센터에서 채혈한 샘플을 옮기는 임무를 맡게 된다.

기기특성상 자동문이나 승강기가 설치돼 있는 다층건물은 물론이며, IoT 기반으로 통제·관리되기 때문에 별도의 이동 수단과 사람의 도움 없이도 미션 수행이 가능하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특히 회사는 정기배송 외에도 동시다발적으로 주문발생이 가능한 점을 감안, 승강기·자동문 등과 시설내 네트워크가 연결돼 있어 최적의 경로로 자율주행 물류배송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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