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여 곳에서 금연구역 안내
서울 마포구는 지역 내 버스정류장 130여곳에 금연구역을 알려주는 사물주소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사물주소는 도로명주소법 개정 시행으로 건축물이 아닌 사물과 공간에도 주소 부여가 가능해짐에 따라 도입됐다.
구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관내 버스정류장에 도로명주소 기반의 사물주소를 부여하고, 주소판을 설치해 주민들이 위급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정보를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사물주소판에는 인근 금연구역을 알려주는 정보도 함께 표기했다.
구는 별도의 금연안내 표지판 제작이 불필요해져 구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도 거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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