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맵모빌리티는 2021년 7월부터 올해 2월까지의 빅데이터를 분석한 ‘티맵 트렌드 다이어리 대리편’을 공개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트렌드 다이어리를 살펴보면, 티맵 대리의 평균 기사 배정 시간은 평균 25초로 나타났다.
이동이 몰리는 금요일 저녁과 주말 저녁 시간까지 고려하면, 신속하고 원활한 기사 배정이 이뤄졌다.
티맵 대리 호출이 가장 많았던 시간대는 오후 9시다.
코로나19로 인한 영업시간 제한이 풀렸음에도 2차·3차·N차까지 이어지는 회식 문화가 온전히 부활하진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티맵 대리 최다 이용 고객의 탑승 횟수는 247회이며, 총 5093㎞를 이동했다.
한 번에 가장 많은 거리를 이동한 고객은 부산에서 파주까지 466.188㎞를 이동했으며 이용 요금 29만9천원을 지불했다.
대리 기사의 연간 최대 운행 횟수는 896회로 1만6383㎞를 운행했다.
이는 직선거리로 서울~부산을 50번 이동한 거리다.
티맵 대리 호출이 가장 많았던 장소는 강남구 역삼동으로 나타났다.
2위는 서초구 서초동, 3위는 강남구 논현동, 4위는 강남구 신사동, 5위는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순이었다.
연령대별로 티맵 대리를 가장 많이 이용한 요일은 달랐다.
20~30대는 토요일에 대리를 가장 많이 이용했고, 40~50대는 금요일에 이용빈도가 높았다.
이 밖에 60대는 토요일, 70대는 목요일, 80대는 금요일에 대리를 가장 많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티맵모빌리티는 ‘대리편’을 시작으로 렌터카, 킥보드, 화물중개 등 서비스별로 ‘티맵 트렌드 다이어리’를 지속 발간할 예정이다.
‘티맵 트렌드 다이어리’는 티맵모빌리티 공식 인스타그램과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지현 티맵모빌리티 BIG팀 리더는 “1900만 TMAP 유저로부터 확보한 이동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에게 유익하고 재미있는 정보와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유용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