빔모빌리티 “지난해 온실가스 9600t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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빔모빌리티 “지난해 온실가스 9600t 감축”
  • 김덕현 기자 crom@gyotongn.com
  • 승인 2023.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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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이용자들 9천만㎞ 이동"

빔모빌리티는 지난 2022년 한 해 동안 전 세계 빔모빌리티 사용자들이 약 9천만㎞를 이동해 9576t의 온실가스 배출을 저감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이는 지구의 둘레를 약 2242 바퀴 정도 이동한 거리에 해당한다.
국립 산림과학원의 ‘표준 탄소 흡수량 가이드’를 기준으로 30년생 소나무 한 그루의 연간 탄소 흡수량이 6.6㎏임을 고려하면, 30년생 소나무 약 145만 그루를 심는 것과 동일한 효과이다.
한국교통연구원 교통안전방재연구센터의 발표 내용에 따르면, 퍼스널 모빌리티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승용차 대비 100분의 1 이하이다.
승용차는 주행거리 1㎞당 107.4g의 Co2-eq(온실가스를 이산화탄소로 환산한 배출량 단위)를 배출하는 반면, 전동킥보드를 포함한 퍼스널 모빌리티는 1㎞당 단 1g을 방출한다. 
빔모빌리티는 자사가 탄소 배출 관련 독립 인증기관인 '클라이메이트 뉴트럴(Climate Neutral)'로부터 공식적인 ‘기후중립(Climate Neutral)’ 인증을 취득한 기업으로 실제 감축 효과는 더욱 크다고 설명했다. 
빔모빌리티는 퍼스널 모빌리티 산업의 글로벌 리더로서 탄소배출량 감축을 선도하고 있다.
올해 모든 전력 수요를 재생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동 모빌리티 서비스 운영사 중 유일하게 기후중립 인증을 취득했다.
빔모빌리티 관계자는 “퍼스널 모빌리티 산업은 개인의 이동권을 더욱 자유롭게 발전시키는 역할과 더불어 탄소배출을 줄이는 실천적 대안 역할도 하고 있다”며 “빔모빌리티는 공유킥보드 산업의 대표주자로, 친환경 이동수단인 퍼스널 모빌리티 서비스를 더욱 발전시키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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