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 추석 연휴 특별근무…다양한 편의 제공
서울시설공단은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서울시립승화원을 비롯해 용미리, 벽제 시립묘지 등 14개 시립장사시설을 방문하는 성묘객을 위해 무료 순환버스 등 다양한 편의를 제공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공단은 이번 추석 연휴기간 약 10만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용미리 시립묘지에 성묘객들의 편의를 돕고자 순환버스를 무료로 운영한다.
순환버스는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간 오전 8시~오후 5시까지 약 20분 간격으로 용미리 1·2 묘지를 오간다.
순환버스는 용미리 1·2묘지에 2대를 운영하며, 용미리 1묘지는 ‘옥미교’ 에서 ‘왕릉식 추모의 집’까지 다닌다.
용미리 2묘지는 ‘용미1교차로 CU편의점’에서 ‘용미리 2묘지 주차장’까지 운행한다.
이와 함께 공단은 용미리와 벽제묘지 등 14개 시립장사시설에서 추석 기간 공단 직원 450여 명이 특별 근무에 나선다.
교통통제 인력 270여 명도 지원 근무를 하며, 연휴 시작 전 주말인 9월 16~17일과 23일~24일에도 미리 방문하는 성묘객들의 편의를 위해 장재장입구 삼거리, 승화원 주차장 인근 등 상습 정체 구간에 교통안내 인력을 배치한다.
이밖에 공단은 용미리 1묘지에 3개, 벽제리 묘지에 1개의 간이화장실을 추가 설치하고, 교통안내 표지판도 다수 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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