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AI 통역, 11개 역사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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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AI 통역, 11개 역사로 확대
  • 김덕현 기자 crom@gyotongn.com
  • 승인 2024.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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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서울교통공사는 ‘외국어 동시 대화 시스템’을 명동역·홍대입구역·김포공항역 등 외국인 이용이 많은 11개 역에서 확대 운영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용 가능한 역사는 1호선 종로5가역, 2호선 시청역, 홍대입구역, 을지로입구역, 강남역과 3호선 경복궁역, 4호선 명동역, 5호선 광화문역, 김포공항역, 6호선 이태원역, 공덕역 등 총 11곳이다. 

외국어 동시 대화 시스템은 외국인과 역 직원이 디스플레이를 마주 보고 대화하면 자동으로 통역한 뒤, 디스플레이에 텍스트로 표출하는 방식이다.

동시 대화가 가능한 언어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태국어, 말레이시아어, 인도네시아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독일어, 아랍어, 러시아어, 한국어 총 13개다.

동시 대화 외에도 지하철 노선도 기반의 경로 검색, 환승 및 소요시간 정보와 요금안내, 유인 물품 보관함(T-Luggage) 현황 등 부가서비스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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