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가 연 벼룩시장에 4천 명이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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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가 연 벼룩시장에 4천 명이 몰렸다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4.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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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물품 판매 및 각종 행사 열려
 
 
 
 

다양한 물품 판매 및 각종 행사 열려

수익금 등 전액 BMW미래재단 기부

BMW그룹코리아가 지난 8월 30일 경기 하남 미사리조정경기장 부설 가족공원 주차장서 열린 ‘미니 벼룩시장’ 행사에 4000여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미니 벼룩시장’은 미니팬이 직접 준비한 다양한 판매 아이템을 자신의 미니 트렁크에 싣고 와서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기부하는 행사였다. 미니 오너로 구성된 70팀은 판매자로 나섰다.

이번 벼룩시장 참가 규모는 지난해 열린 ‘미니 유나이티드’ 때 모인 2000명보다 많아 회사가 연 사상 최대 규모 행사로 기록됐다.

행사장에서는 디지털 현장 초상화 및 각종 수제 인테리어 소품을 비롯한 다양한 물건들이 판매됐다. 또한 미니 오너를 위한 세차 서비스와 ‘미니 라이프스타일’ 할인 판매, 오천원숍, 경매 이벤트 ‘블라인드 옥션’, 버스킹 공연 등 준비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8월 정식 출시된 ‘뉴 미니 디젤’이 전시돼 차를 가까이서 보는 것은 물론 시승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주어졌다. 미니를 타고 핸들링 실력을 뽐내는 ‘미니 슬라럼 대회’도 열렸다. 고객들이 직접 강력한 엔진 성능과 고카트 필링, 뛰어난 연비효율을 체험할 수 있었다.

이와 함께 라이카 카메라, 리바이스, 몬스터, 버튼 등 유명 브랜드가 함께해 행사장을 찾은 가족과 미니 팬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했다.

미니 벼룩시장에서 거둬진 수익금과 판매자 본인 의사에 따라 모아진 기부금은 BMW코리아미래재단에 전달됐다.

첫 대회였는데도 큰 성황을 이뤄내자 BMW그룹코리아 측도 ‘미니 벼룩시장’ 행사를 앞으로도 매년 진행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밖에 팬과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지속적으로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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