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용특집]덤프트럭 소유주 이우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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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용특집]덤프트럭 소유주 이우진씨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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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과 성능에 유지비까지, 모든 게 만족”

이우진(53)씨는 정선에서 동해항과 안동 등을 오가며 주로 석회석과 모래 등을 실어 나르는 운송사업자다. 최근까지 유럽산 ‘스카니아’ 브랜드 25.5톤 덤프트럭을 몰았는데, 지난 7월 초 ‘엑시언트’로 갈아탔다.

20여 년 동안 화물업에 종사해 온 이씨가 외산차를 선호한 것은 장거리를 많이 뛰어도 고장이 적어 신뢰할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한때 현대차를 몰았지만, 상대적으로 만족도가 떨어져 다시 외산차를 찾게 됐다고 했다.

그런데 ‘유로6’ 기준 적용 트럭이 출시된 뒤로 앞서 현대차를 구입한 주변 사람에게서 ‘엑시언트’ 품질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 듣고 생각이 바뀌게 됐단다.

우선 마음에 들었던 게 승차감이었다. 이씨는 “차를 보기 전에는 외산차 보다 승차감이 떨어질 것이라 생각했는데, 막상 타보니 오히려 더 나았다”며 “하루 13~14시간씩 운전하는데도 넓고 쾌적한 운전 공간 덕분에 외산차보다 피로감을 덜 느꼈다”고 말했다.

유지비도 구매를 자극한 큰 요인이다. 외산차를 3~4년 정도 타니 유지비가 점점 많이 들어가 부담이 됐는데, 엑시언트는 일반부품과 동력전달 계통 부품 보증기간이 외산차보다 길어 좋았다고 한다.

물론 남다른 브레이크 기능과 힘도 이씨 마음을 설레게 한 원동력이 됐다. 주로 차를 운행하는 지역인 강원도와 충청북도는 비탈과 내리막길이 많다. 당연히 엔진 힘은 물론 브레이크 성능이 좋은 차를 판가름하는 중요한 지표가 된다.

그런데 엑시언트는 540마력에 이르는 힘도 좋았지만, 보조브레이크 성능까지 외산차를 뛰어넘는 수준이라 구입을 망설일 이유가 없었다고 한다.

이씨는 “구입한 지 아직 한 달이 채 안됐지만, 조금만 몰아 봐도 탁월한 성능∙사양에 충분히 흡족해 할 수 있을 만큼 좋은 트럭”이라며 “다른 동료 운전자들도 엑시언트를 선택하면 지금보다 나은 수익을 얻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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