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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형트럭 시장 국산차 강세 지속
이승한 기자  |  nyus449@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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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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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점유율 85.3%로 상승해
- 누적 실적 국산이 수입 압도
- 현대차·타타대우 전년比 증가
- 카고는 국산차가 98.6% 점유

   
▲ 현대차 엑시언트 하이루프캡 카고트럭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국내 트럭 시장에서 1월에 이어 2월에도 국산차가 강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와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자료에 따르면 2월에 국산차 2개 브랜드와 수입차 5개 브랜드가 판매한 특장차를 비롯한 4.5톤 이상 중·대형 카고·트랙터는 모두 2194대로 전월(1961대) 대비 11.9% 증가했다.

수입차가 전월(433대) 대비 25.4% 감소한 323대 판매에 그친 가운데, 국산차는 1871대로 전월(1528대) 보다 22.5% 증가했다.

현대차는 2월에 1188대로 전월(1032대) 대비 15.1%, 타타대우는 683대로 전월(496대) 대비 37.7% 각각 증가했다. 전년 동월과 비교했을 때도 현대차는 35.6%, 타타대우는 24.4% 판매가 늘었다.

반면 수입차는 다임러트럭(48대)을 제외하고 볼보트럭(133대)·스카니아(72대)·만(60대)·이베코(10대) 모두 전월 대비 실적이 떨어졌다. 2월 트럭 시장 국산차 점유율은 85.3%로 전월(77.9%) 보다 7.4%포인트 증가했다.

2월까지 누적 판매된 카고·트랙터·특장차는 4155대로, 이중 국산차가 3399대 수입차는 756대로 나타났다. 국산차와 수입차 비율은 81.8%대 18.2%다. 현대차는 2220대를 팔아 전년 동기(1628대) 대비 36.4% 실적이 늘었다. 타타대우 또한 1179대를 두 달 동안 판매해 전년 동기(1062대) 11.0% 증가했다.

수입차는 볼보트럭(317대)·만(172대)·스카니아(147대)·다임러트럭(90대)·이베코(30대) 순으로 판매 실적을 보였다.

누적 실적 기준 시장 점유율에선 현대차가 53.4%를 기록했고, 타타대우(28.4%)와 볼보트럭(7.6%) 등이 뒤를 이었다.

차종 가운데 가장 많은 판매고를 보이고 있는 카고트럭은 누적 기준으로 2월까지 모두 2664대를 기록했다. 현대차(1654대)가 62.1%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한 가운데, 타타대우(973대)를 합해 국산차가 98.6%를 차지했다.

한편 실적 집계에선 제외됐지만 판매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국산차 덤프트럭은 2월까지 누적 209대가 팔려 전년 동기(242대) 보다 13.6%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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