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까지 설 택배 비상근무체제 전환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설 명절 특수기에 돌입한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집배송 택배차량 1500여대와 현장 지원인력을 평시대비 50% 증원한다.
회사에 따르면 설 명절택배의 주문 접수가 13일부터 본격화된 것에 대비해 비상근무체제로 전환했고, 오는 30일까지 전국 네트워크의 인물적 자원을 총동원한다는 계획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명절연휴가 다음날인 28일에 택배물량이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 기간 24시간 비상 상황실을 운영하고 배송차량과 물류센터 분류 인력, 콜센터 상담원을 추가적으로 수배해 현장 배치하고, 배송시간과 물량이 상당한 점을 감안해 택배기사들에게는 간식 등을 추가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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