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물류‧스마트팩토리’ 개보수 1억50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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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물류‧스마트팩토리’ 개보수 1억5000만원 지원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20.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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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테크 “이커머스 전용 ‘스마트물류 솔루션’ 공급 확대”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에 밑거름이라 할 수 있는 물류‧유통센터와 제조 공정 작업장을 ICT 기반 시설로 개보수하는 전환 사업에 힘이 실리고 있다.

‘제3차 물류시설개발 종합계획(2018~2022)’에 담긴 도시첨단물류단지 활성화의 연장선상에서 추진 중인 도심형 생활물류시설 개발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정부가 국내 중소 및 중견 제조 기업을 대상으로 한 ‘2020스마트공장 정부지원사업’을 개시했다.

대상 솔루션은 스마트물류를 실행하는데 필요한 SCM과 ERP 부분이며, 지원유형에 따라 솔루션 도입비용의 50%, 최대 1억5000만원을 지원한다.

이와 관련 물류자동화 ICT 전문기업 아세테크는, 지원 대상인 이커머스 기업을 상대로 스마트물류 자동화 시스템 전환을 골자로 한 SCM 컨설팅에 착수했다.

지난 22일 아세테크는 전자상거래의 지속적인 증가세와 함께 이커머스 채널에서 발생하는 물량의 전략적 운영관리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그간 다양한 화주기업(CJ제일제당, 동원F&B 등)에게 공급한 자동화 체제의 SCM 컨설팅을 중소형 이커머스 업체들로 확대하고 스마트물류 전환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세테크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전 산업의 불황속에서도 이커머스 산업은 승승장구하고 있으나 물류센터는 업무 강도가 높다는 인식이 팽배한데다, 대중교통으로 접근하기에도 상당한 어려움이 있어 인력난에 허덕이고 있는 실정”이며 “정부 대책으로 도시첨단물류단지 활성화 및 지원사업으로 스마트물류센터와 스마트팩토리에 대한 요구가 늘고 있는 추세”라라면서 추진 배경을 제시했다.

회사는 이커머스 기업의 경우 최적화된 물류 SCM 솔루션을 통해 작업 시간과 인건비를 줄이면서 생산성과 효율성 증대효과가 있는 점을 강조, 아세테크의 전문 인력을 통해 체계적인 컨설팅을 제안하고 적절한 설비와 시스템 구축을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정부는 제18차 경제활력대책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물류산업 혁신방안’에는 그동안 지정만하고 추진이 부진했던 도시첨단물류단지를 활성화하고 도심형 생활물류시설 개발사업의 본격화를 예고한 바 있다.

여기에는 대규모 생활물류 수요를 유발하는 경우, 생활물류 관련시설 인프라의 입지계획을 지자체 택지개발사업 계획에 의무적으로 반영토록 하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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