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고속은 경기도 화성 동탄 정비공장이 지난 20일 국제표준을 반영한 ‘KOSHA-MS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인증 획득했다고 밝혔다.
‘KOSHA-MS’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이다.
경영자가 자율경영 방침에 안전보건정책을 반영하고, 이에 대한 세부실행 지침과 기준을 규정해 주기적으로 안전보건계획에 대한 실행결과를 자체 평가한 뒤 개선토록 하는 시스템이다.
KOSHA-MS는 산업안전보건법의 요구조건과 국제표준 기준 체계(ISO-45001), 국제노동기구(ILO)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구축에 관한 권고가 반영됐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는 중앙고속 정비공장을 현장 실사와 컨설팅 등 종합 심사한 결과 ▲무재해운동 진행 ▲생산공정별 재해예방 매뉴얼과 지침서를 구축한 점 등을 인정해 지난 20일 ‘KOSHA-MS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패를 수여했다.
중앙고속 측은 이번 인증획득으로 중앙고속 정비공장이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환경을 갖춰 보다 안정적인 자동차 정비가 가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노사가 함께 참여하는 안전보건활동으로 노사안정에도 이바지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이광석 ㈜중앙고속 대표이사는 “중앙고속이 국내 운수업과 자동차 수리업계 선도 기업으로 활동하며 고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고, 직원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 점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한층 내실 있고 체계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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