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명소 50곳서 2700회 거리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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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명소 50곳서 2700회 거리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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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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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광장·청계천 등 '구석구석라이브' 시작

서울시의 대표 거리공연인 '구석구석라이브'가 올해 도심 명소 50곳에서 2700회 펼쳐진다.
서울시에 따르면 구석구석라이브는 지난 21일 서울식물원에서 첫 공연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광화문광장, 청계천, 뚝섬, 북서울꿈의숲,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등 50곳에서 이어진다.
시민 누구나 곳곳에서 편리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공연 장소는 도심권 14개소, 서북권 8개소, 동북권 10개소, 동남권 10개소, 서남권 8개소로 나눴다.
올해 공연은 다양한 축제·행사와 연계해 진행된다.
서울페스타 2023(4월), 책읽는 서울광장(4∼11월), 광화문책마당(4∼11월), 차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5월), 한강페스티벌(5∼12월) 등에 함께한다.
시는 구석구석라이브 공연단 모집에 신청한 총 546팀 중 150팀을 선발했다. 전통, 기악, 음악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했다.
150팀의 거리공연단에는 소정의 공연 실비를 지급하고 8월 노들섬 잔디마당에서 열리는 '서울버스커페스티벌'에 참여할 기회를 준다.
구석구석라이브 공연 일정은 홈페이지(www.seoulbusking.com), SNS(페이스북·인스타그램), 지역생활 플랫폼(당근마켓)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는 거리공연 운영 사무국(☎ 02-332-2695)으로 하면 된다.
최경주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시민에게는 관람의 기쁨을, 예술인에게는 공연의 기쁨을 주는 구석구석라이브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미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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