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하반기는 9월 3일~11월 12일까지 열기로
서울시는 매주 일요일 열리는 '2023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에 한 달 새 65만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달 7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일요일마다 모두 5차례(5월 28일 우천 취소) 열렸다. 지난달 21일에 열린 '한강 멍때리기 대회'에는 3160개 팀이 참여해 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차 없는 잠수교는 상반기는 7월 9일까지, 하반기는 9월 3일부터 11월 12일까지 추석 연휴를 제외한 매주 일요일 낮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열린다.
지하철 9호선 신반포역과 3·7·9호선 고속터미널역에서 잠수교 남단으로, 경의중앙선 서빙고역에서 잠수교 북단으로 갈 수 있다. 행사 기간 자전거 이용자는 안전을 위해 자전거에서 내려 자전거를 끌고 잠수교를 건너야 한다.
시는 참가자의 안전을 위해 전국 축제 최초로 인공지능(AI) 인파관리시스템을 운영 중이며 현장 안전관리요원과 교통통제를 관리하는 모범운전자를 대폭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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