빔모빌, 지방 소도시로 서비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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빔모빌, 지방 소도시로 서비스 확대
  • 김덕현 기자 crom@gyotongn.com
  • 승인 2023.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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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중 경기 안성 및 충북 음성·진천 등으로

빔모빌리티는 이용자들의 더 편리한 주행을 위해 공유킥보드 서비스 지역을 지방 소도시 등으로 확대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빔모빌리티에 따르면 서울 외곽 지역을 넘어 지방 소도시까지 공유킥보드 설치 요청 민원이 늘어나고 있다.
버스와 지하철역으로 이동이 비교적 어려운 구도심이나 대중교통 접근성이 제한적인 지방 소도시 등에서 공유킥보드의 필요성이 더 커지고 있는 것이다.
실제 일부 지방자단체에서는 시청으로 공유킥보드 서비스를 요청하는 민원이 접수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빔모빌리티는 이러한 이용자의 요구를 수용해 지자체와 충분한 논의를 거친 뒤 해당 지역의 요구사항과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빔모빌리티는 지난 4월 충남 서산·태안·예산·홍성을 시작으로 7월 충북 충주에 서비스를 확대한 바 있다.
이달 중에는 경기도 안성과 충북 음성·진천과 같은 지방 소도시에서의 공유킥보드 배치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대중교통 부족으로 불편을 겪던 음성, 진천과 같은 충북혁신도시에 약 300여대 이상의 빔모빌리티 공유킥보드가 배치돼 주민들의 이동 편의 증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빔모빌리티 관계자는 “공유킥보드에 대한 편의성 등 실질적인 경험이 쌓이며 지역 주민들이 직접 공유킥보드 배치를 요청하는 사례가 증가해 매우 의미 있다”며 “지역 주민들의 요청과 지역 특색을 고려해 보다 많은 이용자들이 편리하고 안전한 주행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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