빔모빌리티, 장마처 킥보드 피해 예방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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빔모빌리티, 장마처 킥보드 피해 예방 대응
  • 김덕현 기자 crom@gyotongn.com
  • 승인 2023.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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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널모빌리티 공유서비스 기업 빔모빌리티는 올여름 장마철을 맞아 이용자들의 안전한 주행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강화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빔모빌리티는 대응 체제를 구축하고, 집중 호우 예보 5일 전부터 비상 상황에 대비해 왔다. 
먼저 전국의 상세 고도를 측정한 뒤, 하천 등 범람 우려가 있는 곳은 주차 불가 지역으로 지정한다.
또 통행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하거나, 침수 등으로 바닥이 잘 보이지 않을 수 있는 구간의 주차를 제한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
빔모빌리티는 예상 강우량에 따라 피해 시뮬레이션 분석을 한 뒤, 안전사고가 우려되면 해당 지역의 킥보드 운행과 주차를 중지하고, 안전한 고지대에 비상 주차공간을 마련한다.
제한된 구역과 저지대에 주차된 킥보드는 관리 인력을 동원해 신속히 재배치를 한다.
비상 주차공간에는 전동킥보드의 침수를 방지하기 위한 천막을 설치한다.
장마 이후에는 사용자들이 킥보드를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기기 관리 대응책을 강화한다.
전문 관리 인력을 투입해 점검 작업을 하며, 특히 구동계와 브레이크 등 킥보드 주행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부품들에 대해 철저한 검사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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