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 수준 정보 제공
서울시는 지난 26일부터 '마을버스 혼잡도 안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혼잡도 안내는 버스 내부의 밀집 정도를 여유·보통·혼잡 등으로 구분해 버스 정보 안내 단말기(BIT)에 실시간으로 표시하는 서비스다.
시는 2017년 5월 국내 최초로 서울 시내 일반버스(입석형인 간선·지선·순환)를 대상으로 차내 혼잡도를 알려주는 서비스를 도입한 바 있다.
시는 먼저 37개의 마을버스 노선을 대상으로 혼잡도 안내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고 점차 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다.
혼잡도는 단말기에 접촉한 교통카드 승·하차 정보로 탑승 인원을 산출하고 마을버스 특성에 맞게 차량 기종별로 좌석 수를 고려해 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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