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버스조합 20대 이사장에 김정환<사진> 도원교통㈜ 대표이사가 당선됐다.
서울버스조합은 지난 12일 서울시 잠실 교통회관 회의실에서 ‘제50회 정기총회’를 열고 제20대 이사장 선거를 진행했다.
이번 선거에는 조장우 현 이사장과 김정환 대표가 후보로 나서 2파전으로 치러졌다.
투표 결과 김 후보가 32표, 조 후보가 28표, 무효표 1표로 김 후보가 4표 차로 당선됐다.
김 신임 이사장은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조합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1천만 서울시민의 발인 시내버스가 시민 여러분으로부터 사랑받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도원교통㈜과 경성여객, ㈜선진운수, 선일교통㈜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김 이사장의 임기는 3월 12일부터 3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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