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4,69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2018년 이후 철도 성범죄 4900건 최근 5년 10개월간 전국 철도 시설이나 열차 내에서 발생한 성범죄가 5천여 건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올해 10월까지 철도 역사와 승강장, 열차 내에서 적발된 성범죄는 4900건이었다.연도별로 보면 2018년 912건, 2019년 936건, 2020년 723건, 2021년 661건, 2022년 981건, 올해 687건이었다. 코로나 시기에 줄었다가 지난해부터 다시 늘어나고 있다.유형별로는 카메라 등을 이용한 불법 촬영이 철도·지하철 | 교통신문 | 2023-11-14 11:43 철도노조 "운영-유지보수 분리는 민영화 촉진" 철도노조 "운영-유지보수 분리는 민영화 촉진"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민영화 촉진법 폐기 총력결의대회'를 열고 철도시설 유지보수를 철도공사가 맡도록 한 규정을 바꾸려는 움직임에 반발했다.이들은 결의문에서 "철도 운영과 유지보수가 나뉠 경우 열차 안전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철도는 쪼개면 쪼갤수록 안전에 취약해지고 사회적 비용은 오히려 증가한다"고 주장했다.이어 "철도산업발전기본법 38조는 지난 2003년 노사정이 참여한 사회적 합의 결과"라며 "당시 노사정은 시설유지보수업무의 다단계 외주화 등 민영 철도·지하철 | 교통신문 | 2023-11-10 11:07 ‘용문∼홍천 철도’ 예타 대상 사업 신청 국토교통부가 '용문∼홍천 광역철도사업'을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신청했다고 지난 6일 강원도가 밝혔다.양평군 용문면에서 홍천군 홍천읍까지 34.1㎞ 구간에 단선철도를 건설하는 용문∼홍천 광역철도는 윤석열 대통령의 강원 대표 공약이자 민선 8기 김진태 도정의 핵심 공약 사업이다.예비타당성조사는 총사업비가 500억원 이상이면서 300억원 이상 정부 재정이 대규모로 투입되는 사업의 타당성을 사전에 검증하는 제도다.용문∼홍천 광역철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선정 여부는 올해 연말 기재부의 재정사업평가위원회의에서 확정될 철도·지하철 | 교통신문 | 2023-11-07 11:39 인공지능으로 전동차 고장 알아낸다 인공지능으로 전동차 고장 알아낸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하 철도연)이 인공지능기반 전동차 고장 예지 시스템을 최근 인천교통공사 운연차량기지에서 시연회를 개최했다.이 시스템은 열차종합제어장치(TCMS) 데이터를 활용, 전동차의 고장을 예지한다.센서 등 구성품을 추가하지 않고 기존 전동차 TCMS 데이터를 활용해 전동차 전기장치에 고장이 발생하기 전 이상 현상을 미리 감지,예방조치를 시행하게 하는 기술이다.TCMS 데이터 고속 변환 모듈, 인공지능 기반 예측 및 진단 모듈, 시각화 모듈로만 구성된다.전동차는 운행 안전성 향상 및 운행 중단 최소화로 운송 및 운영 효율을 철도·지하철 | 교통신문 | 2023-11-07 11:03 5년여간 KTX·SRT 등 여객열차 부정승차 164만건 최근 5년여간 KTX 등 여객열차를 승차권 없이 탑승하는 등 부정 승차로 적발된 건수가 하루 평균 800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의원이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SRT 운영사 에스알(SR)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올해 8월 15일까지 부정 승차로 적발된 건수는 164만1572건이었다. 하루 799.5건이 적발된 셈이다.연도별로 보면 2018년 28만6천건, 2019년 34만9천건, 2020년 18만9천건, 2021년 23만건, 2022년 33만1천건, 올해 25 철도·지하철 | 교통신문 | 2023-11-07 10:59 AI로 지하철 승강장 혼잡 실시간 파악한다 AI로 지하철 승강장 혼잡 실시간 파악한다 지하철역 승강장의 혼잡 정도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 분석모델이 개발돼 현장 역사에 적용된다.행정안전부 통합데이터분석센터는 올해 6월부터 서울지하철과 김포 골드라인을 샘플로 진행해온 'AI 기반 지하철 승강장 혼잡도 예측 모델' 개발을 마치고 이달부터 서울지하철에 시범 적용한다고 밝혔다.이번에 개발된 모델은 AI가 산출한 지하철 승강장의 체류인원을 토대로 승강장 면적을 고려한 밀도와 혼잡률을 계산한 뒤, 혼잡도 수준을 '보통'(∼129%), '주의'(∼149%), '혼잡'(∼169%), '심각'(∼170%) 철도·지하철 | 교통신문 | 2023-11-03 16:19 지하철 4·7호선 2개칸 의자 없애 혼잡 완화 지하철 4·7호선 2개칸 의자 없애 혼잡 완화 서울교통공사가 지하철 혼잡도를 완화하기 위해 내년 1월 중으로 전동차 객실의자 개선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난달 6일 공사가 발표한 승강장 혼잡도 개선 계획과 더불어 열차 내 혼잡도 개선을 위한 방안 중 하나이다.이번 시범사업은 지하철 4·7호선 각 1편성에서 2개 칸 내 일반석 의자를 제거해 출퇴근 시간대 혼잡도를 개선한다.객실 내 의자 제거는 호선, 차호, 차내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출퇴근 시간대 혼잡도가 높고, 객실 의자 밑 중요 구성품이 적은 호차를 선정해 우선 추진하게 되었다.공사는 이번 시범사업 철도·지하철 | 김덕현 기자 | 2023-11-03 16:18 대시민 챗봇 ‘또타24’ 서비스 개시 대시민 챗봇 ‘또타24’ 서비스 개시 서울교통공사는 편리한 지하철 이용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시민용 챗봇 ‘또타24’ 서비스를 지난 1일 개시했다고 밝혔다.‘또타24’는 지하철 이용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챗봇 서비스이다.공사 마스코트인 ‘또타’가 등장해 365일 24시간 비대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또타24’는 공사 공식 누리집 또는 공사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시민들은 챗봇의 행선지 안내기능을 이용해 이동 경로 및 소요 시간, 요금 등을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지하철 노선과 시간표, 역사 정보, 담당 부서 정보 등을 쉽게 얻을 수 있다.또 교통약자를 철도·지하철 | 김덕현 기자 | 2023-11-03 16:12 “KTX 광명역에 로봇 역무원 떴다” “KTX 광명역에 로봇 역무원 떴다” KTX 광명역에서 '로봇 역무원'이 활동에 나선다.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길 안내와 짐 운반을 돕는 '로봇 역무원 서비스'를 KTX 광명역에서 한 달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로봇 역무원은 자율주행, 장애물 자동 회피, 3차원 공간 감지, 충전 시 자동복귀 등 기능을 통해 스스로 움직인다. 지상 1층과 지하 1층에 1대씩 위치해 도움이 필요한 이용객을 지원하는 업무를 맡는다.운영 시간은 주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사람 없이 스스로 작동할 수 있지만 시범운영 기간에는 도우미 한 명과 조를 이뤄 움직인다.코레일은 시범운영을 철도·지하철 | 교통신문 | 2023-11-03 12:04 GTX-A 노선명 제정안 나왔다 GTX-A 노선명 제정안 나왔다 국토교통부는 내년 개통을 앞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명 공식 명칭을 '수도권광역급행철도에이'로 제정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지난 8월 2일부터 30일간 진행한 노선명 국민공모 당시 명칭을 한글 6자 이내로 제한한다는 조건이 있었으나, 국토부는 "국민 의견을 반영하고 GTX의 특·장점을 온전히 반영하기 위해 이같이 추진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접수한 의견을 선별한 결과, 대부분 GTX의 특성인 '수도권', ' 광역', '급행', '철도' 키워드가 포함돼 있었고 이를 온전히 담아내기 위해 한글 6자 제한을 없앤 것이다 철도·지하철 | 교통신문 | 2023-11-03 12:02 수도권 지하철 민원 연간 100만건 수도권 광역 전철에서 연간 100만건이 넘는 민원이 접수되는 가운데, 민원의 절반은 냉·난방과 관련된 것으로 나타났다.승객 민원이 가장 많은 노선은 서울 지하철 2호선이었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의원이 한국철도공사(코레일)·서울교통공사·서울시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광역 전철 관련 민원은 2020년 91만4788건에서 2021년 94만5532건, 지난해 106만1643건으로 갈수록 늘고 있다.올해는 1∼8월 민원만 91만341건이 접수돼 이대로라면 연간 민원이 100만건을 훌쩍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202 철도·지하철 | 교통신문 | 2023-11-03 12:01 태백·영동선 ITX-마음 열차 요금할인 올 연말까지 연장 태백선과 영동선에 최근 운행을 시작한 ITX-마음 열차 요금 할인 기간이 올해 연말까지 연장된다.이에 따라 영월역, 민둥산역, 사북역, 태백역, 도계역, 동해역을 출발하거나 도착하는 열차 이용객은 ITX-마음 열차 요금의 20%를 올해 연말까지 할인받을 수 있게 됐다.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태백·영동선 ITX-마음 개통을 기념해 지난 9월 1일부터 이달까지 열차 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해왔다. 철도·지하철 | 교통신문 | 2023-11-02 16:22 “LTE 기반 열차 제어시스템 세계 첫 상용화” 현대로템이 세계 최초로 4세대 무선통신(LTE) 기반의 열차 제어시스템 상용화에 성공했다.현대로템은 지난달 30일 전라선 익산과 여수엑스포역 구간 180㎞에서 '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KTCS-2)의 첫 영업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KTCS-2는 철도전용무선통신망(LTE-R)에 기반한 실시간 열차제어시스템으로, 열차의 위치와 속도 등 운행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열차 간격을 조정하는 역할을 한다.또 열차와 관제실 간 양방향 무선통신이 가능하고, 선로 전환은 물론 속도 제어와 비상 제동 지원이 가능하다.기존에는 '발리스'(선로 중 철도·지하철 | 교통신문 | 2023-10-31 16:15 남부내륙철도 마지막 10공구 기본설계 업체 결정 남부내륙철도 종착지인 거제 차량기지 구간(이하 10공구) 기본설계를 할 업체가 결정됐다.국가철도공단이 발주한 10공구 기본설계 입찰에 2개 설계사가 참여해 삼안 컨소시엄이 낙찰 업체로 결정됐다.삼안컨소시엄은 내달 초 국가철도공단과 계약 체결 후 10공구 기본설계에 들어간다.남부내륙철도 10공구 기본설계는 발주가격이 낮아 지난 6월 한 차례 유찰됐다.10공구 기본설계 업체가 결정되면서 이미 기본·실시설계에 들어간 9개 공구를 포함해 남부내륙철도 전 공구(1∼10공구)가 설계 단계로 접어들었다고 경남도는 설명했다.남부내륙철도는 경북 김 철도·지하철 | 교통신문 | 2023-10-31 12:16 “서울·경기도 지하철역 출입구 절반 가까이 AED 안내표시 없어” “서울·경기도 지하철역 출입구 절반 가까이 AED 안내표시 없어” 서울과 경기도 지하철역 내 절반에 가까운 출입구에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 안내 표시가 없어 관리 강화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한국소비자원은 서울과 경기도의 이용객 수 상위 30개 지하철역에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 157대의 설치와 관리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밝혔다.심정지가 발생하면 골든타임인 4분 이내에 신속한 조치가 중요한 만큼 지하철역 출입구에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여부를 알리고 위치도 찾기 쉽게 안내할 필요가 있다.그러나 소비자원 조사 결과 30개 지하철역의 출입구 282개 중 절반에 가까운 129곳에 자동 철도·지하철 | 교통신문 | 2023-10-31 11:57 "100억 지하철 광고판 소송전 교통공사가 배상해야" 지하철 객실 내 광고판을 두고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와 설치업체가 4년 넘게 벌인 100억원 규모 소송전에서 대법원이 설치업체 측 손을 들어줬다.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A사가 공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심의 원고패소 판결을 깨고 사건을 지난달 27일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A사는 2009년 모회사와 공사의 계약에 따라 16년간 객실과 역사 내 표시기를 이용한 광고사업권을 부여받았다. 그 대가로 사업에 필요한 각종 시설물을 설치·관리하며 광고료 250억원을 공사에 납부하기로 했다.그 철도·지하철 | 교통신문 | 2023-10-27 16:27 "양대 노조 간부 감사원 감사·엄벌해야" "양대 노조 간부 감사원 감사·엄벌해야"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의 제3노동조합인 올바른노조가 지난 25일 기존 양대 노조 간부들의 근로시간면제 제도(타임오프) 준수 위반과 관련해 감사원 감사와 위반자 엄중 처벌을 촉구했다.이른바 'MZ세대'가 주축이 된 올바른노조는 이날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서울시 감사를 통해 드러난 타임오프 근무 실태와 관련해 "서울교통공사에서 아주 오래된 문제이자 불법적인 관행이었다"며 "이제는 잘못된 불법 관행을 끊어야 한다"고 주장했다.앞서 서울시가 산하 투자·출연기관에 대한 타임오프 운영현황을 조사한 결과, 철도·지하철 | 교통신문 | 2023-10-27 16:25 SR, 서울시메트로9호선과 재난관리 업무협약 체결 SR, 서울시메트로9호선과 재난관리 업무협약 체결 수서고속철도(SRT) 운영사 에스알(SR)은 서울 지하철 9호선 개화∼신논현 구간을 운영하는 서울시메트로9호선과 재난관리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SR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철도 운영기관 간의 자원 및 긴급업무 지원 등 협력적 재난관리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양 기관이 합동 안전 점검, 훈련 등을 함께 펼칠 수 있도록 민관협력 중심의 상시 안전관리 채널을 마련할 계획이다. 철도·지하철 | 교통신문 | 2023-10-27 16:21 GTX-A에도 환승 할인 적용 국토교통부는 내년 개통 예정인 GTX-A 노선에 수도권 통합환승 할인제를 적용하겠다고 지난 24일 밝혔다.수도권 통합환승 할인제는 대중교통 이용객이 최초 기본요금을 지불하면 다른 버스·지하철로 환승하더라도 할인된 요금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제도다. 지난 2004년부터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 코레일 간 협약에 따라 시행되고 있다.국토부는 관계기관과 협의 끝에 GTX-A 노선도 환승할인 대상에 포함하기로 결정했다. 내년 4월 GTX-A 수서∼동탄 노선이 개통될 때부터 바로 적용된다.이달 중으로 서울시, 요금 정산기관 티머니 철도·지하철 | 교통신문 | 2023-10-27 11:07 국토부 '2023 글로벌 철도연수과정' 9개국 32명 참여 국토교통부는 철도 분야 해외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진행하는 '제6기 글로벌 철도연수과정'에 역대 최대 규모인 세계 9개국 32명의 연수생이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지난달 1일 시작해 내년 8월까지 1년간 진행되는 이 과정은 국내 철도산업의 진출 가능성이 높은 몽골, 우즈베키스탄, 이집트 등 해외 국가 공무원과 철도 관계자가 대상이다.교육과정은 철도시스템 공학, 철도정책, 한국문화, 철도안전관리, 소프트웨어 응용 등 5개 과목으로 구성됐다. 한국 철도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주요 기관 견학 및 현장학습, 업계 철도·지하철 | 교통신문 | 2023-10-27 11:01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