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61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노사 대립에 노노 갈등까지···’ ‘노사 대립에 노노 갈등까지···’ [교통신문 천수진 기자] 출범 13년 만에 회사 존폐 위기에 놓인 저비용항공사(LCC) 이스타항공의 '벼랑' 탈출이 여전히 '첩첩산중'이다.제주항공과의 인수 계약이 무산된 이후 이스타항공 노사·노노 갈등은 심화했고, 창업주인 이상직 의원을 둘러싼 논란은 정치권으로까지 확대됐다.이스타항공 노조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은 이달 14일 직원 605명을 정리해고한다. 많게는 1600명이었던 직원은 400여명으로 축소된다.이스타항공의 구조조정은 제주항공과의 인수·합병(M&A)이 무산되면서 급작스럽게 이뤄졌다.이상직 의원이 2007년 10월 전북 항공 | 천수진 기자 | 2020-10-06 14:02 “전국검사정비연합회 금융계좌 압수수색 촉구”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전국검사정비연합회의 ‘불투명한 회계 운용’ 의혹을 제기한 고발 당사자가 사건 담당 경찰서에 ‘연합회 계좌 압수수색’을 촉구하는 진정서를 제출했다.향후 경찰의 수사 의견에 따라 검찰이 수색영장 발부의 필요성을 인정한다면, 전국연합회 ‘회계 고발’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수 있어 파장이 예상된다.앞서 전국연합회 회계담당자들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한 김연봉 충북검사정비조합 이사장은 지난 7일 서초경찰서에 제출한 ‘금융계좌 압수수색 진정서’를 접수했다. 진정서에는 피고발인 개인통장과 전국연합회 법인통장, 전국연합회 정비 | 김정규 기자 | 2020-09-28 08:46 민주노총, 이상직 의원 처벌 촉구 민주노총, 이상직 의원 처벌 촉구 [교통신문 천수진 기자] 대규모 정리해고 사태가 벌어진 이스타항공 노조가 창업주인 이상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엄중한 처벌을 검찰에 촉구했다.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와 이스타항공 노조는 지난 23일 전주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사진〉을 열고 “검찰은 이스타항공 오너인 이상직 의원과 경영진을 신속히 수사해 처벌하라”고 요구했다.노조는 “이스타항공 노동자들은 이번 사태로 8개월째 임금을 받지 못해 각종 보험을 해약하고 휴대전화를 알뜰폰으로 바꾸거나 심지어 라면으로 끼니를 때우고 있다”며 “운항이 중단된 항공기를 유지·관리하기 위해 매일 출근해야 항공 | 천수진 기자 | 2020-09-24 14:20 교수단체, "인국공 사태 배임" [교통신문] 보수 성향의 교수단체인 '사회정의를 바라는 전국교수모임'(정교모)은 지난 9일 인천국제공항공사의 보안 검색 요원 직접 고용 전환과 관련, 구본환 공사 사장과 경영진이 정관에 위배되는 경영 행위를 했다며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했다.정교모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등 관료들도 특경가법 위반(배임) 및 직권남용 혐의로 함께 고발했다. 정교모는 "보안검색 요원 1902명을 청원경찰로 직고용하면 막대한 인건비를 부담하면서도 임용 시 지방경찰청장의 승인을 교통경제 | 교통신문 | 2020-09-11 15:32 음주운전자는 벌금, 동승자는 법정구속 “왜?” [교통신문] 술을 마신 뒤 차를 몰다 사고까지 낸 운전자보다 동승자에게 더 무거운 형이 선고됐다. 방조자의 경우 사실상 음주운전을 부추긴 데다 사고가 나자 빠르게 현장을 떠나는 등 죄질이 좋지 않다는 판단에서다.법조계에 따르면, 여성 A씨는 지난해 9월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세종시 한 도로를 지나다 다른 승용차를 들이받아 2명을 다치게 했다.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110%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조사됐다.당시 차량에는 남성 B씨가 함께 타고 있었는데, 사고가 나자 B씨는 곧바로 현장을 빠져나간 것으로 조사됐다. 두 사람을 교통안전 | 교통신문 | 2020-09-10 11:49 부산 대여업계 불법 경영 근절 자정운동 [교통신문 윤영근 기자] [부산] 부산지역 대여업계가 렌터카 이용 불법 영업을 근절하기 위한 ‘자정운동’에 본격 나섰다. 부산자동차대여조합은 지역 렌터카업체(다른 시·도 렌터카업체 영업소 포함) 중 탈법 경영을 일삼는 비정상적인 업체가 있으면 즉시 조합으로 신고해 줄 것을 전 업체에 ‘안내’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이는 최근 서울의 한 렌터카업체가 렌터카를 전세 방식으로 빌려 탈 수 있다고 속여 고객을 모집한 뒤 거액을 가로채고 달아난 사례가 언론 보도 등을 통해 여론화된 데 따른 조치다. 서초경찰서는 이 업체 전 대표를 사기 혐의 전국 | 윤영근 기자 | 2020-09-07 16:50 '160억원대 전세렌터카 사기' 적발 [교통신문] 렌터카를 전세 방식으로 빌려 탈 수 있다고 속여 고객을 모집한 뒤 약 160억원을 가로채고 달아난 렌터카 업체 대표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전세렌터카 업체 원카네트웍스의 전 대표 A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최근 밝혔다.A씨는 차량보증금을 납부하면 렌터카를 제공한 뒤 4년 뒤 보증금을 전액 돌려준다고 속여 420여명으로부터 약 160억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서울 서초구에 본사를 차린 뒤 전국 단위로 영업망을 구축하고 2018년 6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인터넷 광고 렌터카 | 교통신문 | 2020-08-25 12:02 중고차 시장 허위매물 불법행위에 ‘경종’ 울렸다…대법 “범죄집단” 첫 판결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중고차 시장의 불법행위에 경종을 울릴 대법원의 의미 있는 판결이 나왔다.중고차 사기단에 상대적으로 처벌수위가 높은 형법상 ‘범죄집단’ 법리를 적용해 유죄로 판단한 첫 판결이다. 중고차 시장질서 확립에 긍정적 배경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사기·범죄단체조직 등 혐의로 기소된 중고차 판매원 A씨 등 22명의 상고심에서 범죄단체조직 혐의에 대해 무죄로 판결한 원심을 깨고 유죄 취지로 사건을 인천지법으로 돌려보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1심과 2심은 이들의 사기·사기 방조 등 혐 중고차 | 김정규 기자 | 2020-08-21 17:13 중고차 할부대출 사기 판친다 ‘요주의’ 중고차 할부대출 사기 판친다 ‘요주의’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중고차 할부대출 제도의 허점을 악용해 7억원대 대출금을 가로챈 중고차매매업체와 대부중개업체 일당 11명이 재판에 넘겨졌다.인천지검 금융·조세범죄전담부(정재훈 부장검사)는 사기 등 혐의로 A(29)씨 등 대부중개업주 3명과 자동차 매매 업주 B(31)씨 등 4명을 구속기소 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검찰은 또 같은 혐의로 C(37)씨 등 대부중개 업체 직원과 중고차 딜러 7명을 불구속 기소했다.이들은 지난해 2∼8월 인천시 서구 한 자동차 매매 단지에서 신용등급이 낮아 더는 대출을 받기 어려운 피해자 45명에 중고차 | 김정규 기자 | 2020-08-21 17:00 '차로 사라진다' 표시 안 된 도로에서 발생한 사고 책임은 국가···배상해야 [교통신문] 합류 도로의 '가속 차로'가 곧 사라진다는 표시를 제대로 하지 않은 탓에 사고가 발생했다면 국가가 책임을 져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25단독 이형주 부장판사는 최근 한 손해보험사가 국가를 상대로 낸 구상금 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이 소송은 2017년 12월 28일 저녁 전남 나주시의 편도 1차로 국도에서 발생한 사고와 관련해 제기됐다. 이날 A씨는 다른 도로에서 이 도로로 합류해 2차로를 주행하다가 연석을 들이받고는 그 충격으로 중앙선을 침범해 B씨의 차량과 충돌했다. 교통안전 | 교통신문 | 2020-08-18 11:48 ‘보험금 95억' 아내 사망사고 낸 남편 금고 2년…보험사기는 무죄 [교통신문] 1심과 2심 유·무죄 판단이 엇갈렸던 '보험금 95억원 캄보디아 만삭 아내 사망 교통사고' 파기환송심에서 피고인인 남편이 금고 2년을 선고받았다. 대전고법 형사6부(허용석 부장판사)는 지난 10일 이모(50)씨에게 검찰이 적용한 두 가지 혐의 가운데 살인죄 대신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죄를 물어 금고 2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살인을 전제로 적용된 보험금 청구 사기 혐의는 무죄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이씨가 아내를 살해하려고 일부러 사고를 낸 것이 아니라 졸음운전을 한 것으로 봤다. 재판부는 "피해자 사망에 따른 보 교통안전 | 교통신문 | 2020-08-13 14:38 '민식이법' 첫 구속 운전자 징역 2년 구형 [교통신문]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에서 부주의로 교통사고를 낸 운전자의 처벌을 강화한 '민식이법' 시행 이후 처음 구속기소 된 30대 운전자에게 검찰이 징역 2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지난 12일 인천지법 부천지원 형사1부(임해지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어린이보호구역치상 등 혐의로 기소한 A(39)씨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다.검찰은 또 사고 당시 A씨의 차량에 함께 탔다가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한 혐의(범인도피)로 불구속기소 된 그의 여자친구 B(26)씨에게는 벌금 500만원을 구형했다. 검찰 관 교통안전 | 교통신문 | 2020-08-13 14:28 ‘불투명 회계운용’ 의혹 전국검사정비聯…최대 난제 ‘보험정비協 구성’ 앞두고 업계 ‘싸늘’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전국 자동차검사정비업계가 뒤숭숭하다. 최근 전국검사정비연합회의 ‘회계 불투명 운용’ 의혹이 불거지자 우려와 대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뒤섞인 양상이다.당장 눈앞으로 다가온 ‘자동차보험정비협의회’ 구성을 앞두고 불거진 논란이라 당황하는 모습도 역력하다. 정비 현장 일각에선 업권을 대표하는 사업자단체의 ‘뼈를 깎는 혁신’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나온다. 그동안의 관행적 연합회 운영으로는 향후 정비업계의 권익 향상을 위한 정책 추진이 어렵다는 것이다.정비업계에 따르면, 전국검사정비연합회(전국연합회)는 공금 횡령과 업무 정비 | 김정규 기자 | 2020-08-11 17:06 '시계 제로' 항공업계...업황 개선은 언제쯤 '시계 제로' 항공업계...업황 개선은 언제쯤 [교통신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고사 위기에 처한 항공업계에 업황 개선의 기미는 좀처럼 보이지 않는 반면 악재는 끊이질 않고 있다. 이스타항공이 인수·합병(M&A) 무산에 따른 후폭풍을 겪고 있는 데다 업계의 '빅딜'로 기대를 모았던 아시아나항공은 여전히 '시계 제로' 상황이다. 유동성 위기도 현재진행형이다.항공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의 M&A 무산 이후 시장의 관심은 자연스럽게 아시아나항공 매각 여부에 쏠리고 있다. 인수 주체인 HDC현대산업개발과 매각 주체인 금호산업, 채권단 간에 선 항공 | 교통신문 | 2020-08-03 16:30 제주항공-이스타 M&A 무산 후폭풍 대량 실직에 LCC 줄도산 우려까지 제주항공-이스타 M&A 무산 후폭풍 대량 실직에 LCC 줄도산 우려까지 [교통신문]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의 인수·합병(M&A)이 끝내 무산되면서 가뜩이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고사 상태인 항공업계에 후폭풍이 거세게 불고 있다. 소송전 돌입을 예고한 이스타항공의 파산과 대량 실직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저비용항공사(LCC) 업계의 '줄도산' 가능성에 대한 공포도 확산하고 있다.정부와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은 일단 제주항공을 상대로 한 계약 해지 무효 소송에 '올인'하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제주항공이 인수 포기를 선언한 23일 "제주항공의 주장은 주식매매계약서 항공 | 교통신문 | 2020-07-28 14:51 구급차 막은 택시기사에 구속영장 청구 [교통신문] 접촉사고 처리부터 하라며 구급차를 막아 응급환자를 사망에 이르게 했다는 비난을 받는 택시기사 최모(31)씨에 대해 경찰이 21일 특수폭행(고의 사고)과 업무방해 등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2일 밝혔다.검찰은 경찰이 신청한 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강동경찰서는 "사안이 중대하고 도망의 염려가 있다"고 영장 신청 이유를 밝혔다. 경찰은 고의 사고 혐의를 적용한 데 대해서는 "택시가 고의로 양보 운전을 하지 않아 접촉사고를 낸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경찰은 블랙박스 영상에 대해 도로 교통안전 | 교통신문 | 2020-07-23 11:20 '42명 사상' 사매2터널 추돌사고 '42명 사상' 사매2터널 추돌사고 [교통신문] 터널 안에서 차량 32대가 연쇄 추돌해 42명의 사상자를 낸 순천∼완주 고속도로 사매2터널(완주 방향) 다중충돌 화재 사고 관련자들이 검찰에 넘겨졌다.사건을 조사해온 전북 남원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A씨 등 6명을 기소 의견으로, 또 다른 6명을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트레일러 운전자인 A(30)씨 등은 최초 연쇄 추돌사고를 내고도 신고하지 않는 등 조치를 하지 않은 혐의(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를, 트럭 운전자 B(41)씨 등은 안전운전 의무를 준수하지 않아 사망사고를 낸 혐의(교통 교통안전 | 교통신문 | 2020-07-23 11:14 ‘민식이법' 첫 사망사고 검찰 송치 [전북]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에서 두 살배기 아이를 차로 치어 숨지게 한 운전자가 검찰에 넘겨졌다. 이 사건은 스쿨존에서 사고를 낸 운전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이른바 '민식이법' 시행 이후 발생한 첫 유아 사망사고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다.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민식이법) 위반 혐의로 A(53) 씨를 불구속 입건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은 앞서 A씨에 대해 같은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해당 범죄 사실 성립 여부에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기각한 바 전국 | 교통신문 | 2020-07-21 11:38 “불법 하청행위 근절을 위한 신고 포상금제 도입” [부산] 부산정비조합이 정비업계 고질적인 부조리인 불법 임대(하청) 행위 근절을 위해 ‘신고 포상금제’를 도입하는 등 정비질서 확립에 팔을 걷어붙였다. 부산정비조합은 다음 달 10일부터 정비업체의 하청행위 신고 시 포상금 1000만원을 지급한다고 9일 밝혔다.앞서 조합은 지난 2월 13일 이사회에서 하청대책위원회 구성에 이어 지난 4월 7일 2020년도 정기총회에서 하청행위 포상 규정 개정과 함께 하청대책위원장을 선출한 바 있다. 조합이 자정 운동의 하나로 하청행위 신고 포상금제를 도입한 것은 업계 오랜 잔존 부조리인 하청행위는 정 전국 | 윤영근 기자 | 2020-07-09 18:08 끝까지 버틴 ‘파파’는 살고…성급히 사업 중단한 '타다'는 허탈 끝까지 버틴 ‘파파’는 살고…성급히 사업 중단한 '타다'는 허탈 [교통신문 유희근 기자] 끝까지 버틴 ‘파파’는 살고, 국토부 등 주변 만류에도 불구하고 성급히 사업을 중단한 ‘타다’는 허탈하게 됐다. 타다와 같은 ‘기포카’(기사 포함 렌터카 호출) 서비스 업체로, 차량 전체를 보라색으로 랩핑해 ‘보라색 타다’라고 불리는 파파가 최근 규제 샌드박스를 통과해 기존 서비스를 계속 이어갈 수 있게 되면서다.지난 1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개최한 ‘제9차 신기술·서비스 심의위원회’에서 실증특례 및 변경 승인 허가를 받은 모빌리티 플랫폼 서비스 관련 업체는 총 4곳(파파, 코액터스, 스타릭스, 코나투스) 택시 | 유희근 기자 | 2020-05-19 17:44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