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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안, 6월에 미국으로 본사 이전
이승한 기자  |  nyus449@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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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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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초 계획보다 빨라져
- 美OTCBB에 우회상장
- 같은 달 일본법인 설립
- 말련 사업도 순항 기대

   
▲ 이정용 새안 대표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전기차 개발·판매 업체 새안이 6월중 본사를 미국으로 이전한다. 아울러 현지 ‘오티시비비(OTCBB)’ 시장에 기술 우회상장하기로 확정지었다. OTCBB는 미국 나스닥을 관장하는 전미증권업협회가 운영하는 장외 종목 거래 시장이다.

29일 새안에 따르면 이정용 새안 대표는 다음 주 뉴욕 월스트리트 주요 투자회사와 미팅을 갖고 현지 변호사를 선임해 기술우회상장을 바로 추진한다. 당초 7월에 본사를 이전하려던 계획이 앞당겨진 것. 선임된 현지 변호사와 파트너는 곧바로 현지 법률·금융전문가 추가 고용에 나선다. 현지 변호사는 유태계로 정해졌다. 이와 관련해 이 대표는 “미국 자본계는 여전히 유태계 금융관계자들에 의해 움직이고 있기 때문에 얼마나 정확한 인맥과 라인을 형성하느냐가 미래 사업 성패를 좌지우지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아울러 현재 OTCBB 상장 법인 대표인 와타나베 회장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기술우회상장을 성공적으로 끝내겠다는 입장이다.

앞으로 새안이 OTCBB에 상장되면 한국법인은 미국 본사의 한국 지사 역할을 맡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에서도 6월 중에 ‘새안 재팬’이 설립돼 그리하라 사토시 사장이 현지 대표로 취임할 예정이다. 그리하라 사장은 와세다대학 출신으로 20년 이상 한국과 일본 가교 역활을 해왔다. 이 대표는 “그리하라 사장은 누구보다 양국을 잘 이해하고 있는 만큼 일본 내에 주요 협력자들과 함께 전기차 사업을 키워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새안이 추진 중인 말레이시아 전기차 사업 또한 현지 경제위원회(MPM)가 신임 말레이시아 수상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사업에 가속이 붙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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