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897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광주 시내버스 재정지원금 부정수급 제재 강화해야” 【광주】 해마다 1000억원이 넘는 혈세를 투입하고 있는 광주 시내버스 준공영제 재정 지원의 투명성 확보와 효율적인 경영개선을 위해 제재 조치를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지난 16일 광주시의회에서 열린 ‘광주 시내버스 준공영제 조례 개선방안 정책토론회’에서 김현진 광주시의회 입법조사관은 “운송사업자의 부정 및 비리가 적발될 경우 제재할 수 있는 명확한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조례를 개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김 조사관은 이어 “재정지원금을 부당하게 수급하거나 운송수입금을 고의로 누락한 경우 누락액을 환수 또는 차감하고 벌점이 전국 | 교통신문 | 2024-04-18 15:20 연세로 대중교통지구 해제 가능성 연세로 대중교통지구 해제 가능성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신촌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 해제에 대한 서울시의 긍정적 답변을 얻어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이는 연세로 구간에 대한 대중교통전용지구 재시행 결과, 상권이 다시 침체한 것으로 분석된 결과에 따른 것이라고 구는 설명했다.앞서 시는 교통량 및 매출액 증감 등의 효과를 분석해 대중교통전용지구 지정 목적의 상실 여부를 종합적으로 판단하고자 2023년 1월 20일∼9월 30일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를 일시 해제하고 승용차와 택시 등 일반차량의 통행을 허용했다.당시 분석에서 연세로 상권의 2023년 상반 도로 | 교통신문 | 2024-03-26 16:33 “쿠팡 노동문제 정부가 나서 감독해야” “쿠팡 노동문제 정부가 나서 감독해야” ‘쿠팡 블랙리스트’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쿠팡의 노동문제에 대해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감독해야 한다는 주장이다.지난 14일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열린 ‘쿠팡 블랙리스트 등 노무관리 전략 문제점과 대응방안 모색을 위한 국회 토론회’에는 정치권과 시민단체, 노조가 한목소리로 정부의 적극적인 관리 감독을 주문했다.발제를 맡은 장귀연 전국불안정노동철폐연대 부설 노동권연구소 소장은 쿠팡의 기업 구조와 노동 형태를 분석하며 “쿠팡 노동문제에 대한 정치권의 논의와 정부 감독이 수행돼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쿠팡은 고용 2위의 종합 | 김덕현 기자 | 2024-03-15 11:25 [사설] 택배 과대포장 규제 논란을 보면서 평소에도 며칠만 지나면 집안에 쌓이는 택배 포장 등 쓰레기는 명절 때면 피크를 이룬다. 단독주택도 그렇지만 연립주택이나 아파트 단지의 경우 택배 쓰레기가 산더미처럼 쌓이는 광경은 이미 익숙한 그림이다.문제는 이들 쓰레기의 처리에 관한 것이다. 일부 재활용이 가능한 것을 제외하면, 파쇄·매립·소각 등 각각의 절차를 거쳐 처리되지만 이미 처리 용량을 넘어서 있기 때문에 심각한 환경문제로 부각돼 있다.이런 문제를 감안해 정부와 관련 시민단체, 전문가들이 고민을 거듭해 택배 과대포장을 줄이는 방안을 만들었고, 2년여의 계도기간을 거쳐 시행 사설 | 교통신문 | 2024-03-14 16:08 평일 경부선 버스차로 안성나들목까지 연장 평일 경부선 버스차로 안성나들목까지 연장 경부고속도로의 버스전용차로 평일 구간이 안성나들목까지 연장되고 주말 영동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는 폐지된다.경찰청과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의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고시 개정안을 마련해 지난 7일부터 행정예고했다.현행 경부선 버스전용차로는 평일 양재나들목∼오산나들목 39.7㎞, 토요일·공휴일 양재나들목∼신탄진나들목 134.1㎞ 구간이다.영동선은 토요일·공휴일 신갈분기점∼호법분기점 26.9㎞ 구간에서 버스전용차로가 운영되고 있다.개정안이 시행되면 경부선 버스전용차로 평일 구간은 양재나들목∼안성나들목 56.0㎞로 연장되고, 영동선은 더이 도로 | 교통신문 | 2024-03-08 17:04 음식배달 시장 60% 이상 점유한 배달의민족 ‘정률제’ 논란 음식배달 시장 60% 이상 점유한 배달의민족 ‘정률제’ 논란 서울의 한 토스트 가게는 배달 주문이 많이 들어오지만 '울며 겨자 먹기' 장사라고 하소연한다. 배달의민족에서 1만원짜리 주문을 받으면 배민에 주문 중개 이용료와 배달요금, 결제수수료를 떼주고 나면 손에 들어오는 건 5292원뿐이다.정보기술(IT)과 외식업계에 따르면 음식배달 시장의 60% 이상을 점유한 배달의민족이 지난 달 중순 내놓은 '정률제 수수료' 기반의 '배민1플러스'(배민 앱에서 '배민배달 알뜰·한집'으로 표시) 상품에 가입한 외식업주들의 불만이 최근 폭주하고 있다.외식 자영업자들은 배민의 새 상품을 놓고 주문 건수와 매출 이슈&테마 | 교통신문 | 2024-02-19 15:43 공공운수노조, 쿠팡 '블랙리스트 의혹' 고발 공공운수노조 전국물류센터지부는 지난 19일 쿠팡이 물류센터 노동자의 '취업제한 블랙리스트'를 만들어 관리했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에 고발장을 냈다.노조는 이날 서울 중구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70여개 시민단체와 함께 쿠팡과 물류 자회사인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 강한승·박대준 대표이사 등 쿠팡 관계자 6명을 근로기준법·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또 "물류센터 노동자가 쉬운 해고와 블랙리스트라는 생존권 위협, 이에 따른 인권·건강권 상실이라는 열악한 처지에 놓여 있다"며 고용노동부에 특별 물류 | 교통신문 | 2024-02-19 13:40 부산시·시의회, 가덕신공항 경쟁력 강화 토론회 【부산】 부산시는 부산시의회와 공동으로 6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가덕신공항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지난해 12월 29일 ‘가덕신공항 건설사업 기본계획’이 고시된 이후 가덕신공항의 경쟁력을 논의하기 위해 지역에서 열린 첫 번째 전문가 토론회다.이날 토론회에는 김광회 시 경제부시장, 박중묵 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항공, 물류, 도시·교통 분야의 지역전문가와 (사)동남권관문공항추진위원회 추진위원 등 시민단체, 학계, 상공계 인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토론회는 주제 발제와 패널 토의 순으로 전국 | 윤영근 기자 | 2024-02-05 15:51 울산 동구, 버스노선 개편에 “교통약자 배려 필요” 울산 동구, 버스노선 개편에 “교통약자 배려 필요” [울산] 광역시 승격 이후 처음으로 개편하는 울산 시내버스 노선체계가 효율성에 초점을 맞춘 나머지 외곽 지역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을 떨어뜨린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울산 동구는 지난달 29일 구청 중강당에서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에 대한 주민 토론회를 열었다.김종훈 동구청장과 구의원, 시민단체, 지역주민 등 약 200명이 참석한 토론회는 노선 개편안 설명, 패널 토론, 주민 의견 수렴, 주민 요구서 발표 등 순서로 진행됐다.이날 토론회에서는 울산시가 추진 중인 시내버스 노선 개편이 지역주민 이동성 강화를 염두에 두고 이뤄져 전국 | 교통신문 | 2024-02-01 16:40 부산 택시요금 2년마다 조정 정례화 【부산】 부산시가 고사 위기에 내몰린 택시업계 자생력 강화를 위해 요금 조정 2년 정례화, 근로형태 다양화, 청년고용 확충, 친환경 전기차 지원 등에 나선다.부산시는 ‘택시운송사업 발전 시행계획’을 수립해 내년부터 연차적으로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시행계획은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 ‘택시산업 활성화 방안 및 택시요금 적정요율산정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마련됐다.요금 관련 용역은 먼저 완료돼 지난 6월 1일부터 택시요금을 인상해 시행 중이다.이번에 수립한 택시운송사업 발전 시행계획은 크게 ▲택시업계 자생력 강화 ▲안정성 전국 | 윤영근 기자 | 2023-12-18 14:57 세종역 신설 재추진에 충북도 ‘반대’ 고수 세종역 신설 재추진에 충북도 ‘반대’ 고수 [충북] 세종시의 KTX 세종역 신설 재추진 움직임에 충북도가 "달라진 것 없다"며 반대 입장을 고수했다.충북도는 지난 14일 입장문을 내 "(세종시가 말하는) 세종역의 역사 위치, 건설방식이 기존과 동일해 안전성과 고속철도 운영의 효율성에 문제가 있다"며 "충청권 상생에도 위배되는 만큼 세종역 신설은 불가하다"고 밝혔다.앞서 세종시는 아주대 산학협력단과 동명기술공단에 의뢰한 세종역 설치사업 연구용역 결과 비용 대비 편익(B/C)이 1.06으로 나왔다고 발표했다.철도건설법상 새 역을 건설하려면 B/C가 1 이상 나와야 한다.세종역 전국 | 교통신문 | 2023-12-18 14:48 대구시, ‘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대회’ 열어 【대구】 대구광역시는 대구경찰청(청장 김수영), 도로교통공단(대구지역본부장 권기환)과 지난 15일 대구교통연수원에서 ‘2023 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이날 대회는 ‘모두의 약속! 배려로 만드는 미래의 교통문화’를 구호로 교통문화 발전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와 무사고 운전자를 시상 격려하고, 대구광역시, 경찰청, 도로교통공단 등 교통 유관기관·단체, 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교통사고 줄이기 실천결의를 다짐하는 화합의 장이 됐다.또한, 행사 전후 교통사고 예방을 주제로 한 ‘레이저 클론 퍼포먼스’와 ‘어린이 교통안전 그림 전 전국 | 교통신문 | 2023-11-16 15:32 동해시 젖줄 전천에 ‘어린이 교통광장’ 동해시 젖줄 전천에 ‘어린이 교통광장’ [강원] 강원 동해시의 젖줄인 전천 일원에 어린이 교통광장이 들어섰다.30일 시에 따르면 시는 2026년까지 51억원을 들여 전천 갯목∼설운골 입구 5km 구간에 공원·녹지(초화원), 휴식 공간(폐철교), 어린이 교통 체험시설 등을 확충하는 전천 시민 여가 힐링 공간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이와 연계해 진행한 어린이 교통광장 조성사업은 향토 기업인 쌍용C&E가 지역상생사업으로 추진했다.시와 쌍용C&E는 10억원을 들여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안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어린이 놀이터 및 교통 체험시설 공사를 시작해 최근 준공했다.어린 전국 | 교통신문 | 2023-10-30 16:02 현대차·기아 “시각장애인 도보 이동 지원 내비 실증” 현대차·기아 “시각장애인 도보 이동 지원 내비 실증”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싱가포르에서 시각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의 도보 이동을 돕는 내비게이션 솔루션 실증사업 '유니버설 모빌리티 2.0'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유니버설 모빌리티는 교통약자를 포함한 모든 이가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미래 도시 환경과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현대차·기아가 진행하는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다.유니버설 모빌리티 2.0은 현대차·기아가 2021년 8월부터 2022년 2월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진행한 카 헤일링(차량호출) 서비스 실증사업 '인에이블엘에이'(EnableLA)의 후속 프로젝트로 시각장애인, 휠체어 교통경제 | 교통신문 | 2023-09-21 14:37 행안부 “어린이 우선 교통안전문화 협력” 행안부 “어린이 우선 교통안전문화 협력” 행정안전부는 지난 18일 서울경동초등학교에서 교육부, 경찰청, 유관기관, 민간기업, 시민단체 등과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홍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업무 협약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어린이 우선 교통안전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마련됐다.6월 수립된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 개선대책'의 일환으로, 협약기관들이 상호협력해 어린이 교통안전과 관련한 홍보를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기존에는 중앙부처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관련 정책을 수립하고 유관기관과 시민단체 등이 관련 홍보를 개별적으로 추진해왔으나 교통안전 | 교통신문 | 2023-09-19 13:54 "지하철역 직원 72% 안전하다 못 느껴" "지하철역 직원 72% 안전하다 못 느껴" 공공운수노조와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은 '신당역 스토킹 살인 사건' 1주기를 사흘 앞둔 지난 11일 오전 서울시청 앞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현장 직원의 안전이 여전히 보장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이들은 시민단체 직장갑질119는 이 회견에서 지난달 20∼28일 서울교통공사 영업본부 사무직 직원 1055명이 참여한 설문 결과를 발표했다.조사에 따르면 역 직원의 72.1%는 역에서 일할 때 충분히 안전을 보호받지 못한다고 답했다.근무 환경이 안전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이유(복수 응답)로는 '불특정인의 위해에 대응하기 어렵다'(804명)는 답이 철도·지하철 | 교통신문 | 2023-09-12 16:14 억눌렸던 택시·버스·지하철 요금 풀린다 억눌렸던 택시·버스·지하철 요금 풀린다 교통비가 오른다.경기 악화와 물가 상승 등을 이유로 수년간 보류됐던 교통비가 최근 전국적으로 줄줄이 인상되고 있다. 요금 상승은 하반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다.운송업계의 어려움과 지방자치단체의 빠듯한 재정지원금 등을 이유로 각 시도는 요금 인상 필요성에 공감하는 분위기다. ◇택시, 연초부터 이미 시작 : 4∼5년간 동결됐던 택시와 시내버스 요금의 인상은 전국적인 현상이다.전국 각 시도에 따르면 대구와 울산시는 지난 1월 4년여 만에 택시 기본요금을 기존 3300원에서 4천원으로 각각 올렸다.지난 2월 서울 택시 기본요금은 4800원으로 종합 | 박종욱 기자 | 2023-07-14 16:51 부산 시내버스 400원·도시철도 300~400원 인상 가닥 【부산】부산의 시내버스 요금은 400원, 도시철도는 300~400원씩 오르고 마을버스는 시내버스 요금 인상범위 안에서, 부산-김해경전철 등은 도시철도와 동일한 수준에서 조정될 전망이다.부산시는 이달 초부터 시내버스, 도시철도 등 대중교통 요금을 인상하기 위해 대중교통 요금 조정안 부산시의회 제출에 이어 시민 의견 수렴을 위한 토론회 개최 등 요금 인상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앞서 시는 지난 7일 오후 부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부산 합리적 대중교통 요금정책 마련을 위한 대시민 토론회’에서 대중교통 요금 조정안 전국 | 윤영근 기자 | 2023-07-13 15:43 [사설] 빛나는 녹색교통운동 30년 지난 주 우리나라 교통 시민단체의 효시라 할 수 있는 녹색교통운동이 3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한다. 오랜 세월 교통공해 저감과 교통사고 줄이기, 대중교통 중심의 교통 등 굵직한 이슈들을 선점해 부단히 노력해온 이 시민단체의 노고에 큰 박수와 함께 경의를 표한다.녹색교통운동은 출범 30년을 지나는 시점에 새로운 목표 의식, 즉 운동의 좌표를 설정하고 어떻게 이를 시민운동으로 확산시킬 것인가를 고민한다고 밝혔다.엊그제 발표에 따르면 녹색교통운동은 향후 운동의 지속가능성에 대해 ‘탄소제로운동’을 제시한 것으로 보인다. 이는 사설 | 교통신문 | 2023-06-26 16:01 “사람 중심 교통체계…이젠 지속가능 교통으로” “사람 중심 교통체계…이젠 지속가능 교통으로” 지난 1993년 출범한 사단법인 녹색교통운동이 창립 30주년을 맞아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교통을 위해 한걸음 더 나아가고 있다.녹색교통운동은 지난 23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L타워 엘가든홀에서 ‘서른살 녹색교통, 기후위기 시대의 미래교통을 이야기하다’라는 주제로 창립 30주년 기념 포럼을 열었다.이번 포럼은 지속가능한 사회와 저탄소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지금까지 함께 해 온 다양한 이해 관계자와 토론을 거쳐 정책 실행 방안을 제시하고, 향후 녹색교통운동의 활동 방향을 찾고자 마련됐다.포럼에는 교통 관련 협회와 연구원, 종합 | 김덕현 기자 | 2023-06-23 17:23 처음처음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