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6,758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불법 주정차 문제, 어떻게 해결할까〈下〉 주차를 하고자 하는 차량의 수가 주차면보다 절대적으로 많은 상황에서 공급 확대만으로 주차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것은 매우 비현실적이다. 우리나라의 주차 현실을 고려해 한국형 주차 문제는 과연 어떤 방향으로 해결하는 것이 바람직한가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우선 공급 측면에서 몇 가지를 언급하고자 한다.우리가 어떤 건물이나 시설을 새로 건축할 때에는 건물의 용도에 따라 주차수요를 예측하고, 이에 맞는 주차면을 공급하게 된다. 이러한 절차에 따라 건물이 완성되면 주차 공급이 부족해서 문제가 되는 경우는 거의 드물다. 그러나 과거에 칼럼 | 교통신문 | 2020-11-19 17:16 불법 주정차 문제, 어떻게 해결할까〈上〉 최근 우리나라는 급격한 자동차 수의 증가로 인해, 주차 문제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이에 불법 주정차의 특성과 문제점을 짚어보고 해결방안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불법 주정차로 인한 피해는 나날이 커져가고 있는 실정이다. 2011년 서울연구원의 보고서에 의하면, 이로 인한 사회적 비용이 연간 3조7000억원에 육박한다. 일반적으로 선진국에서는 차량 1대당 필요한 주차면을 3면 정도로 보고 있다. 집에 한면, 사무실에 한면, 중간에 업무를 보는 곳에 한면, 이러한 개념이다. 이 이론을 우리나라에 실태에 접목하면, 차량증가분에 따라 칼럼 | 교통신문 | 2020-11-16 10:37 철도기술의 역할과 규범성 철도는 우리 국민의 약 26%인 1300만명이 매일 이용하는 높은 시간 가치와, 안전하며 환경오염으로부터 우리를 지켜주는 공공적인 성격을 가진 사회의 라이프 라인이다. 철도기술은 철도 시스템을 선도하는 엔진이며 종합적인 지식체계이기도 하다. 최근 고속철도는 영향력과 운영의 공공성을 통해 사회 환경을 선도하는 규범적인 면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사회적 규범은 사회 질서 속에서 작용한다. 사회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할 때 규범은 부담이 될 수 있지만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수도 있다. 이러한 면에서 철도기술은 빠르고 안전한 이동을 통해 칼럼 | 교통신문 | 2020-11-05 15:39 중국 초소형 전기차 시장의 급성장 지난 8월과 9월에 중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는 ‘홍광 미니 EV’라는 차량이다. 상하이자동차GM우링에서 7월에 출시한 초소형 전기차로 가격은 500만 원대로 알려져 있다.중국 국내에서 8월에 15000대, 9월에는 20150대를 판매해 테슬라모터스의 모델3보다 2배 가깝게 많이 팔렸다고 한다. 홍광 미니 EV는 테슬라 모델3의 10분의 1 가격이기 때문에 매출액 기준으로 본다면 그렇게 높은 수준은 아니다. 하지만 판매 대수로 따지자면 세계적인 베스트셀링 전기차를 가볍게 따돌린 것이다. 월 2만대나 팔리는 이유로 여러 가지를 칼럼 | 교통신문 | 2020-10-29 16:07 이륜차에 대한 사회적 인식 이륜차는 일반 차량보다 구입비 및 운영비가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주정차에 대한 공간적인 제약이 적다는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다.2019년 기준 국내 이륜차 등록 대수는 220만대를 넘어서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사태 이후 물류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이륜차 등록 대수도 점점 증가하고 이륜차 통행 역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그동안 상대적으로 이륜차 사고율이 높고, 특히 치사율도 매우 높다는 이야기는 언론을 통해 자주 언급돼 왔다. 필자는 사고 자체보다는 우리 사회의 이륜차에 대한 ‘인식’에 대한 관점에서 이야기하고자 한다. 칼럼 | 교통신문 | 2020-10-22 17:09 생물법으로 택배기사의 어려움 해소 가능한가? 지난해 더불어 민주당 박홍근 의원은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안’(이하 ‘생활물류법’)을 제출했고, 동 법안은 국회 상임위 전체회의 주관으로 개최된 공청회에서 택배노조를 제외한 대부분 이해관계자의 반대로 사실상 법안이 폐기됐다. 21대 국회가 개원된 후 박 의원은 기존 법안의 내용을 일부 수정한 법안으로 다시 국회에 제출했다.사실상 동 법안은 지난해부터 국토교통부에서 실무적 작업을 추진해왔고, 이해관계자 전체 회의가 아니라 개별접촉을 통해 의견을 수렴한다고 한다. 하지만 화물운송업계는 개별접촉보다는 공청회 및 전체 이해관계자 간 회의 칼럼 | 교통신문 | 2020-10-12 17:43 철도의 경제적 기여와 그 변화 철도는 경제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철도는 경제를 견인하기도 하고 그 영향을 받기도 한다. 철도는 교통 인프라로서 빠른 속도, 에너지 효율성, 기간 산업적인 특성을 가지고 우리 사회에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이번 호에는 철도의 투자와 이를 통한 지역개발, 그리고 철도운임과 철도종사원의 임금 등의 통계자료를 중심으로 경제적인 측면에서 그 기여도를 살펴보고자 한다.먼저 철도투자액을 보면 1910년에서 1944년까지의 우리나라의 재정지출총액은 73억2100만원이었는데 그 중 철도투자총액(1910년~1943년)은 14억8000만원으로 약 칼럼 | 교통신문 | 2020-09-17 17:15 빌트인 킥보드 옵션의 가능성 빌트인 킥보드 옵션의 가능성 현대차의 전기차 전용 브랜드인 '아이오닉5(IONIQ 5)’가 내년에 출시된다. 포니 쿠페 디자인을 재해석한 전기 콘셉트카인 ‘45’를 모티브로 제작된다고 한다. 독특하고도 복고적인 디자인으로 관심을 끌었는데, 현대차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Electric Global Modular Platform)을 적용해 양산할 계획이라고 한다.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적용하는 경우 배터리 및 모터의 배치를 최적화해 무게중심을 낮게 유지할 수 있고, 불필요한 부분을 줄일 수 있어 내연기관 차량과 공동으로 사용하는 새시를 적용한 전기차에 칼럼 | 교통신문 | 2020-09-07 15:46 코로나19 시대의 화물운송시장 발전을 위한 정책적 제언 코로나19 시대의 화물운송시장 발전을 위한 정책적 제언 코로나19의 국난으로 인한, 비대면 활동으로 국내 생활물류 물량은 증가하고 있으나 수출상품과 피해 예상산업에 경제적 영향이 크게 미치고 있다, 화물운송시장을 전체적으로 볼 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체감하고 있다.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임에도 화물운송시장은 지속적 발전을 위한 몇 가지 정책적 제언이 요구된다.첫째, 화물운송사업의 특례허가는 법률 제11064호(2011.9.16.) 부칙 제2조(화물자동차 운송사업 허가에 관한 특례)에서 2004년 1월 20일 당시 화물자동차 운송사업을 경영하는 자에게 운송사업을 허가할 수 칼럼 | 교통신문 | 2020-08-25 09:44 110년간의 통계를 통해 본 우리 철도의 시사점 최근에 우리나라 철도통계가 시작된 1907년부터 최근인 2017년까지의 약 110년을 살펴볼 기회에 있었다.주요 내용을 보면 영업 거리는 1944년에 5005.1km로 가장 길었고 여객의 경우 최고분담률(인·km)은 1967년 44.4%, 철도화물의 최고분담률(톤·km)은 1966년 81.6%로 1960년 중반이 우리 철도의 최고의 전성기라 할 수 있었다. 1인당 이동 거리 면에서 보면 1907년에 1명이 평균 이동한 거리는 60.6km에서 1944년에 82.4km 2017년에 180.4km로 증가하였는데 경제성장으로 이동 수요증대 칼럼 | 교통신문 | 2020-07-31 17:35 [칼럼] 전기차 1위 기업의 비전 [교통신문] 코로나 사태로 어려워진 경제 상황을 타개하고자 14일 정부는 한국형 뉴딜을 발표했다. 주로 디지털 분야와 친환경 분야의 산업을 지원하여 일자리 190만개를 창출하고 선진 경제를 이루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분야도 강조했는데, 이는 자동차 부문과 밀접하게 관련된 분야이다. 이러한 정부 구상에 화답하여 현대기아차그룹에서는 5년 내 전기차 1위 기업이 되겠다는 정의선 회장의 화상발표도 뒤따랐다. 5년 이내에 전기차 100만 대를 판매하여 전기차 부문에서 전세계 1위 기업이 되겠다는 것이다. 전기차 전용 칼럼 | 교통신문 | 2020-07-17 18:44 남과 북을 연결하는 혈관으로서 철도 사람은 혈관을 통해 영양분이 공급되어 생명력이 유지된다. 우리의 염원인 남북철도 연결은 한반도를 하나로 묶는 혈관의 역할을 분명히 할 것이다.남북 철도는 우리나라의 지형과 경제적인 여건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백두산에서 설악산, 지리산의 백두대간으로 연결된 남과 북은 역사를 근대로 거슬러 올라가면 한반도에서 하나의 철도로 연결되어 있었다.서울에서 개성, 평양을 거쳐 신의주를 통해 중국의 단동으로 연결되었고, 서울과 원산, 함흥, 상삼봉, 남양을 통해 중국의 투먼으로 연결되었다. 이 외에도 수풍과 만포에서 중국에 들어 갈 수 있었다. 칼럼 | 교통신문 | 2020-06-21 10:34 운송회사와 위·수탁차주 간의 지속적 상생방안 국내 화물자동차운송사업은 화물운송사업의 특성상 직영경영방식이 아닌 대부분 위·수탁경영방식으로,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 제40조 범위에서 운영되고 있다. 과거 일부 화물운송사업자들이 직영방식을 채택해 왔지만 기업의 화물자동차운송사업은 사업구역의 제한이 없고 전국을 부정기적으로 운송하는 사업특성으로 인해 직영방식으로 운영할 경우 노무 및 차량관리의 한계와 원가상승의 원인이 발생됐기 때문에 사실상 화물자동차운송사업이 시작된 1960년 이후부터 현재까지 위·수탁 경영방식은 화물운송업계에서 보편화된 제도로 정착화돼 유지되고 있다.1997년 화물 칼럼 | 교통신문 | 2020-05-30 10:21 새 국회와 자동차산업 전망 이번 4월 15일 총선에서 여당은 의석수 과반을 넘는 큰 승리를 차지했다. 거대 여당의 의원수를 바탕으로 이번 정부의 정책이 더욱 힘을 받으며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런 정치적인 지형 변화가 자동차 산업에는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될까?현재 자동차 산업은 친환경 미래 자동차 기술이 본격화되는 변곡점에 놓여 있다. 우선 배터리와 연료전지 기반의 전장화가 가장 큰 변화이다. 이미 연간 10만대 이상의 전기자동차 신차 출시 시대에 접어들었고, 1회 충전 주행거리가 400km 중반에 달하는 전기차가 지속적으로 출시되고 있다. 전기차의 경우 칼럼 | 교통신문 | 2020-04-17 17:05 철도화물수송의 현상과 그 대책 [교통신문] 해방 이후 우리나라의 철도발전을 시기별로 구분해 보면 1945년〜1960년은 한국전쟁 이후 폐허가 된 우리나라는 철도를 중심으로 복구돼 철도수송량은 점차 회복됐다. 1961년까지는 여객과 화물수송량이 증가했다. 이후 1961년〜1980년 시기는 철도성장과 이후 침체시기가 도래했다. 1961년부터 수송량은 증가했지만 도로교통의 성장으로 분담률은 저하하기 시작했다.여객 수송의 경우 인 기준으로 1966년에 여객 분담률이 8.4%에서 4.6%로, 인·km기준으로 1966년 42.5%에서 1970년에 32.3%로 감소했다.한편 칼럼 | 교통신문 | 2020-03-20 18:41 [칼럼]신종 코로나와 자동차산업 [교통신문]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전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다. 자동차업계도 마찬가지인데, 와이어링 하네스(wiring harness)라는 부품을 주로 중국에서 공급받기 때문에 타격이 크다고 한다. 전체 와이어링 하네스 수입금액의 85%가 중국산이다. 이 제품 외에도 중국에서 수입하는 중간재는 자동차 부품을 포함해 2017년 기준 89조원에 육박한다. 세계의 공장 역할을 맡아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중간재 부품들을 공급하는 중국의 영향이 막강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특히 소재·부품·장비에 해당하는 제품들이 중국 수입 금액의 50% 정 칼럼 | 교통신문 | 2020-02-25 17:12 [칼럼]화물공제조합, 수익성 사업으로 ‘경제적 환원’ 필요 [칼럼]화물공제조합, 수익성 사업으로 ‘경제적 환원’ 필요 [교통신문]화물공제조합은 회원사의 권익과 지속적 발전을 위하고 회원들의 경제적 환원을 위한 신규 사업에 적극적인 자세를 취할 필요가 있다. 화물공제사업의 신규 사업 확대 필요성에 대하여 화물운송사는 비용절감을 통한 이익 증대를 신규 공제사업의 발굴 이유로 생각하고 있으며, 화물자동차운송협회, 화물공제조합, 물류전문가 그룹은 위․수탁차주의 실질적인 권익과 화물운송사업의 장기적 발전을 위해서 신규 공제사업의 확대가 필요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화물공제사업을 확대하기 위하여 새로운 사업을 선정할 경우 우선적으로 고려할 사항은 공제사업의 칼럼 | 교통신문 | 2020-02-18 17:58 [칼럼]지하철 경로우대 무임승차 이대로 방치할 것인가 [교통신문]우리나라는 현재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수도권 전철과 도시철도에 국한하여 요금을 100% 할인, 즉 무임승차혜택을 주고 있다. 이는 노인복지법 제26조(경로우대)에 근거를 두고 있다. 이 법에 의하면 노인에게 복지차원에서 고궁, 능원, 박물관, 공원 등의 공공시설과 교통수단 이용 시 할인을 해준다. 교통수단 중에는 철도와 도시철도에 국한되어 있다. 일반철도(새마을호, 무궁화호, 통근열차)는 일부 할인을 하고 고속철도는 할인이 없다. 버스의 경우 경로우대 운임 할인이 없다.지하철 경로우대는 최규하 정부 시절인 1980년 5 칼럼 | 교통신문 | 2020-02-11 16:57 [칼럼] 2020년 철도계획과 그 전망 [칼럼] 2020년 철도계획과 그 전망 [교통신문] 2020년 철도분야에서 많은 계획이 추진되고 있다. 2019년 성과를 보면 만감이 교차한다.먼저 간선철도망의 대대적 확충이다. 광주송정〜나주 고막원간 호남고속철도의 개량이 완료됐다. 영일만 신항 인입철도를 개통하였으며 수서〜경기도 광주 간 복선전철 예비타당성도 통과했다.또한 국가균형발전프로젝트로 2019년 1월에 평택〜오송 2복선화, 남부내륙철도, 충북선 고속화 등 6개 철도사업의 예비타당성 면제가 확정됐으며 광역망 확충사업으로는 GTX B노선이 2019년 8월에 예비타당성이 통과됐다.그리고 작년 8월에는 신안산선이 착 칼럼 | 교통신문 | 2020-01-21 17:20 [칼럼]쌍용차의 자구노력에 대해 [교통신문]최근 자동차 분야의 합종연횡은 상상을 초월할 지경이다. 자율주행 전기차 중심으로 재편되는 기술 트렌드에 맞춰 자율주행 기술을 보유한 IT 기업과의 연대 및 인수합병이 활발하고, V2X(Vehicle to Thing(X))와 같은 차량-인프라 통신을 위해 상이한 산업 분야 사이에서도 협력 체결이 활발하다.전통적인 자동차 제조업체에서 다양한 중소 전기차 개발사들을 위해 모터·배터리·차대가 결합된 공동 플랫폼을 제공하기도 하고, 며칠 전에는 피아트크라이슬러그룹과 푸조시트로엥그룹이 합병하면서 세계 4위의 자동차 회사가 탄생하기도 칼럼 | 교통신문 | 2020-01-14 16:53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