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10월 내수 전년比 54.2%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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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10월 내수 전년比 54.2% 감소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7.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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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수출 합해 3만4535대 판매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한국GM이 10월 한 달간 내수(7682대)와 수출(2만6863대)을 합해 3만4535대를 판매했다. 내수는 전년 동월 대비 54.2% 감소했다.

내수 가운데 트랙스는 지난달 959대가 판매되며 올해 누적 판매량 1만3000대를 돌파해 전년 동기 대비 53.1% 증가세를 기록했다. 한국GM은 지난해 말 출시된 상품성 강화 모델의 강한 경쟁력에 더해 최근 선보인 연식변경 모델 인기에 힘입어 긍정적인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고 봤다.

데일 설리번(Dale Sullivan) 한국GM 영업·서비스·마케팅부문 부사장은 “지난달 추석 연휴로 인한 영업일수 감소 등 대내외 도전과제로 내수 실적이 하락함으로써 이를 타개하기 위한 판매 전략을 재정비했다”며 “통상 연말에 마련되는 한해 최고 구입 조건을 이 달부터 시작해 사상초유 판촉 조건으로 고객 신뢰 회복과 판매 실적 만회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0월 수출은 2만6863대를 기록했다. 내수와 수출을 합한 올해 10월까지 누적 판매는 43만6515대다. 내수는 11만176대, 수출은 32만6339대를 각각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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