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서울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과 협력해 택시 3500대에 새로운 송파구 브랜드를 부착했다고 밝혔다.
구는 작년 7월 민선 8기 출범 이후 새로운 도시브랜드 이미지와 캐릭터를 선보였고, 새 브랜드 홍보를 위해 택시를 활용하기로 했다.
이달 6일에는 서울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송파구지부에서 도시브랜드 부착식도 열었다.
부착식 후 서강석 구청장은 택시 조합원들과 면담하며 최근 택시요금 인상에 따른 승객 감소 등 택시업계의 고충을 들었다.
서 구청장은 "송파구 택시 기사님들이 명예 홍보대사로 활동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사님들의 생생한 현장 얘기를 귀담아들어 구청 차원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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