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변하는 ‘콜드체인’ 물류, 공유플랫폼 관리방식 전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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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변하는 ‘콜드체인’ 물류, 공유플랫폼 관리방식 전향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19.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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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신선식품 콜드체인 최적화 세미나’서 유연성 고도화 중요성 강조
‘2019 신선식품 콜드체인 최적화 세미나’에서 (주)프레시솔루션 강성주 대표가 발표하고 있다.
‘2019 신선식품 콜드체인 최적화 세미나’에서 (주)프레시솔루션 강성주 대표가 발표하고 있다.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가정간편식을 포함한 신선식품에 대한 새벽배송 수요가 늘면서 전통적 방식의 콜드체인은, 공유플랫폼을 통해 유연성을 더하고 생산성을 강화하는 관리방식으로 전향돼 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9 신선식품 콜드체인 최적화 세미나’에서는 운영 시스템의 최적화를 주제로, 콜드체인 관련 이슈인 스마트 ICT를 비롯해 설비·장비, 보관·포장, 모니터링, 공유플랫폼, 친환경 물류·유통 부문의 솔루션이 공개됐다.

세미나에서는 ‘ONLIFE 마켓에서의 공유 허브 스테이션, 친환경 콜드체인 공유플랫폼(FMS코리아 최동호 대표)’과 ‘TTSP 온습도 모니터링 솔루션(동우엔지니어링 전광규 대표)’을 통해 글로벌 산업동향에 대비한 콜드체인 시스템의 고도화 전략이 제시됐다.

이어 마켓컬리 자회사인 (주)프레시솔루션의 강성주 대표가 마켓컬리 샛별배송의 진화를 주제로 국내 신선물류 서비스의 향배를 진단하고, ‘국내 저온 물류센터의 자동화(LG CNS 김원섭 팀장)’과 ‘글로벌 냉매 규제 및 냉동 냉장용 LGWP 냉매(하니웰 PMT 코리아 황병은 차장)’의 상용화 기술 수준과 개발과제에 대한 정보공유가 이뤄졌다.

이날 행사 주최인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는 “먹거리에 이어 바이오, 의약, 헬스케어 부문 신선도 유지에 대한 각종 신선물류 솔루션이 개발되고 있는 등 산업계 전반으로 콜드체인의 중요성과 필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면서 “국내에서도 식품생활 체계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유통혁신이 정부정책과 행정 제도적 지원으로 뒷받침 돼야 활성화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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