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388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도로이용료 개념 바뀌어야 인천국제공항을 처음 가본 사람들은 세 번 놀란다고 한다. 첫째는 우리나라에도 그토록 아름답고 훌륭한 공항이 들어서 있음을 확인하고 새삼 우리 국력과 기술력에 대해 높은 자부심을 갖게 된다는 것이다.다음으로는 공항까지의 접근로인 공항고속도로가 국내는 물론 세계 어느 곳에도 내놓아도 빠질 게 없을 정도의 시설수준을 자랑하고 있고, 무엇보다 언제건 이 도로를 달려도 오가는 자동차 대수가 많지 않아 한가롭고 깨끗해 쾌적하기 이를데 없다는 점이다.다음으로 놀라게 되는 점은 이 고속도로가 불과 수십 ㎞에 불과한 거리에 비해 엄청나게 비싼 통행 사설 | 교통신문 | 2003-10-08 00:00 공제조합 운영개선방안 이미 보도가 나갔지만 다시한번 생각해볼 사안으로 최근 정부와 운수업계간 공제조합 운영에 관한 논의를 떠올린다. 논란의 핵심은 정부가 보기에 자동차공제조합의 운영이 방만하고 자금관리에 다소의 의문이 있으며 보상서비스가 손해보험사의 그것에 미치지 못한다는 것이다. 여기에 공제조합을 운영하는 업계는 결코 그렇지가 않다고 말한다. 운영상의 문제는 손보사의 조직과 운영의 잣대로 볼 때 거기에 다소 미치지 못하는 점이 있을지 모르나 그것은 운수업의 특성을 이해하지 못하는데서 오는 착각이라고 주장한다. 자금운영도 그렇다. 공제는 계의 일종으로 사설 | 교통신문 | 2003-10-08 00:00 도로이용료 개념 바뀌어야 인천국제공항을 처음 가본 사람들은 세 번 놀란다고 한다. 첫째는 우리나라에도 그토록 아름답고 훌륭한 공항이 들어서 있음을 확인하고 새삼 우리 국력과 기술력에 대해 높은 자부심을 갖게 된다는 것이다.다음으로는 공항까지의 접근로인 공항고속도로가 국내는 물론 세계 어느 곳에도 내놓아도 빠질 게 없을 정도의 시설수준을 자랑하고 있고, 무엇보다 언제건 이 도로를 달려도 오가는 자동차 대수가 많지 않아 한가롭고 깨끗해 쾌적하기 이를데 없다는 점이다.다음으로 놀라게 되는 점은 이 고속도로가 불과 수십 ㎞에 불과한 거리에 비해 엄청나게 비싼 통행 사설 | 교통신문 | 2003-10-08 00:00 공제조합 운영개선방안 이미 보도가 나갔지만 다시한번 생각해볼 사안으로 최근 정부와 운수업계간 공제조합 운영에 관한 논의를 떠올린다. 논란의 핵심은 정부가 보기에 자동차공제조합의 운영이 방만하고 자금관리에 다소의 의문이 있으며 보상서비스가 손해보험사의 그것에 미치지 못한다는 것이다. 여기에 공제조합을 운영하는 업계는 결코 그렇지가 않다고 말한다. 운영상의 문제는 손보사의 조직과 운영의 잣대로 볼 때 거기에 다소 미치지 못하는 점이 있을지 모르나 그것은 운수업의 특성을 이해하지 못하는데서 오는 착각이라고 주장한다. 자금운영도 그렇다. 공제는 계의 일종으로 사설 | 교통신문 | 2003-10-08 00:00 경부고속철도 정상적 건설 추진 논란이 돼 왔던 경부고속철도 경주 이남 지역 노선을 당초 정부안대로 추진키로 했다니 참으로 다행스럽다는 생각이다. 천문학적 비용을 들여 건국이래 최대규모로 추진중인 국책사업이 이유야 어떻건 자꾸만 지연된다는 것은 그만큼 국익의 손실이요 국민의 혈세만 낭비하는 꼴이다. 서울∼부산간 거리는 항공기로 대략 45분 걸리고 승용차 등 자동차로는 대략 5시간 이상이 소요되며, 새마을호 열차로 달릴 때는 4시간 10분이 걸린다. 이것을 고속철도는 대략 2시간 30분 정도에 주파한다고 하니 가히 꿈의 교통수단이자 교통혁명이라는 수식어가 실감이 나 사설 | 관리 | 2003-10-01 00:00 출퇴근시간 고속도로 버스차로 지난 1일부터 한 달간 시범 실시된 출퇴근시간대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제가 경기 남부지역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하지만 전체적으로 볼 때 이 제도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서는 몇가지 아쉬운 점이 눈에 띈다.첫째는 아무리 시범실시중이라고는 하지만 전용차로를 운행하지 말아야 할 자가용 승용차들의 무분별하게 전용차로를 운행함으로써 어렵사리 도입이 추진되는 이 제도를 자주 무용지물로 만들어 버렸다는 사실이다. 시범운영중에는 정상적인 단속이 이뤄지지 않는다는 점을 감안해 ‘남들이야 뭐라 하든 말든 나만 빨리 가면 그만’이라는 생각을 사설 | 관리 | 2003-10-01 00:00 경부고속철도 정상적 건설 추진 논란이 돼 왔던 경부고속철도 경주 이남 지역 노선을 당초 정부안대로 추진키로 했다니 참으로 다행스럽다는 생각이다. 천문학적 비용을 들여 건국이래 최대규모로 추진중인 국책사업이 이유야 어떻건 자꾸만 지연된다는 것은 그만큼 국익의 손실이요 국민의 혈세만 낭비하는 꼴이다. 서울∼부산간 거리는 항공기로 대략 45분 걸리고 승용차 등 자동차로는 대략 5시간 이상이 소요되며, 새마을호 열차로 달릴 때는 4시간 10분이 걸린다. 이것을 고속철도는 대략 2시간 30분 정도에 주파한다고 하니 가히 꿈의 교통수단이자 교통혁명이라는 수식어가 실감이 나 사설 | 관리 | 2003-10-01 00:00 출퇴근시간 고속도로 버스차로 지난 1일부터 한 달간 시범 실시된 출퇴근시간대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제가 경기 남부지역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하지만 전체적으로 볼 때 이 제도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서는 몇가지 아쉬운 점이 눈에 띈다.첫째는 아무리 시범실시중이라고는 하지만 전용차로를 운행하지 말아야 할 자가용 승용차들의 무분별하게 전용차로를 운행함으로써 어렵사리 도입이 추진되는 이 제도를 자주 무용지물로 만들어 버렸다는 사실이다. 시범운영중에는 정상적인 단속이 이뤄지지 않는다는 점을 감안해 ‘남들이야 뭐라 하든 말든 나만 빨리 가면 그만’이라는 생각을 사설 | 관리 | 2003-10-01 00:00 서울의 공기 태풍과 폭우가 지나간 수도권의 하늘이 놀랄만큼 아름답다.바람과 비에 공기중의 먼지와 매연이 씻기고 날려간 것인지 아무튼 이번 주 초의 서울지역 대기 청정도는 가히 이변이라고 할 정도의 수준이라 해야 할 만큼 깨끗했다.이같은 현상이 일년에 수차례만 나타나도 이변이라고까지 하지 않겠지만 이번의 경우 TV나 신문 등 언론에서조차 맑은 서울하늘의 사진을 크게 보도하는 정도니 이변은 확실히 이변인 듯 하다.우리는 시골에 사는 부모님을 서울로 모시려 할 때 “부모님이 서울서는 하루도 못 살겠더라”라며 손을 내저었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는다. 나 사설 | 교통신문 | 2003-09-24 00:00 국정감사에 붙여 매년 국정조사때마다 지적돼온 사항이긴 하지만 국감에 임하는 의원들의 자세는 올해 역시 크게 달라진 바가 없어 적잖이 실망스럽다.지난 22일 건설교통부에서 열린 국회 건설교통위원회의 국정감사장은 오후 시간대에 들어서면서 의원 숫자가 크게 줄어들더니 급기야 전체 상임위 의원의 절반 가까이가 어디론가 사라지고 말아 끝내 매스컴에 ‘의원의 빈 자리’가 사진으로 등장하기도 했다.국감에 자리를 지키고 낮은 의원들중에는 자신의 전문분야나 여론의 관심이 높은 사안에 대해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는 등 성실한 활동을 하는 이도 있었지만 어떤 경우는 질 사설 | 교통신문 | 2003-09-24 00:00 서울의 공기 태풍과 폭우가 지나간 수도권의 하늘이 놀랄만큼 아름답다.바람과 비에 공기중의 먼지와 매연이 씻기고 날려간 것인지 아무튼 이번 주 초의 서울지역 대기 청정도는 가히 이변이라고 할 정도의 수준이라 해야 할 만큼 깨끗했다.이같은 현상이 일년에 수차례만 나타나도 이변이라고까지 하지 않겠지만 이번의 경우 TV나 신문 등 언론에서조차 맑은 서울하늘의 사진을 크게 보도하는 정도니 이변은 확실히 이변인 듯 하다.우리는 시골에 사는 부모님을 서울로 모시려 할 때 “부모님이 서울서는 하루도 못 살겠더라”라며 손을 내저었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는다. 나 사설 | 교통신문 | 2003-09-24 00:00 국정감사에 붙여 매년 국정조사때마다 지적돼온 사항이긴 하지만 국감에 임하는 의원들의 자세는 올해 역시 크게 달라진 바가 없어 적잖이 실망스럽다.지난 22일 건설교통부에서 열린 국회 건설교통위원회의 국정감사장은 오후 시간대에 들어서면서 의원 숫자가 크게 줄어들더니 급기야 전체 상임위 의원의 절반 가까이가 어디론가 사라지고 말아 끝내 매스컴에 ‘의원의 빈 자리’가 사진으로 등장하기도 했다.국감에 자리를 지키고 낮은 의원들중에는 자신의 전문분야나 여론의 관심이 높은 사안에 대해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는 등 성실한 활동을 하는 이도 있었지만 어떤 경우는 질 사설 | 교통신문 | 2003-09-24 00:00 화물운수사업 제도개선에 붙여 2차례에 걸친 화물연대 운송거부 사태 결과 화물운송사업 부문에 대한 대대적인 제도개선 작업이 진행중에 있다.들리는 이야기로는 종합물류서비스업·화물운송가맹사업 등의 신설이 추진된다고 한다.이와 함께 정부는 일반화물운송사업의 최저등록기준대수가 1대로 낮춘다는 방침을 내놓고 있다.크게 볼 때 이상의 몇가지 사안에 대한 업계의 반응은 한마디로 매우 냉담하거나 업계에 따라서 사안별로 극렬한 반대의사를 표명하고 있다. 어느 정책이 다 그러하겠지만 우리는 물류정책이 당연히 국가 물류의 미래와 관련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것이기를 기대하는 마 사설 | 교통신문 | 2003-09-17 00:00 태풍 피해, 함께 나누며 치유하자 추석 연휴기간중 한반도에 불어닥친 태풍 매미의 피해가 너무도 막심하다.기간 교통망이 곳곳에서 두절되고 전기가 끊기는가 하면 산업시설이 여지없이 파괴돼 그렇지 않아도 주름이 깊은 국가경제에 심각한 손실을 초래할 것으로 전망된다.이보다 더한 안타까움은 태풍 피해지역 주민들의 희생과 생활터전의 훼손이다. 따라서 태풍 피해에 관한 온갖 시름에 앞서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우선 빌지 않을 수 없다.이번 태풍 매미는 전대미문의 위력을 발휘한 초대형 자연현상이라는 점에서 인간과 인간이 이룩한 많은 가시적 성취들과 감히 비교할 바 가 못된다는 사실 사설 | 교통신문 | 2003-09-17 00:00 화물운수사업 제도개선에 붙여 2차례에 걸친 화물연대 운송거부 사태 결과 화물운송사업 부문에 대한 대대적인 제도개선 작업이 진행중에 있다.들리는 이야기로는 종합물류서비스업·화물운송가맹사업 등의 신설이 추진된다고 한다.이와 함께 정부는 일반화물운송사업의 최저등록기준대수가 1대로 낮춘다는 방침을 내놓고 있다.크게 볼 때 이상의 몇가지 사안에 대한 업계의 반응은 한마디로 매우 냉담하거나 업계에 따라서 사안별로 극렬한 반대의사를 표명하고 있다. 어느 정책이 다 그러하겠지만 우리는 물류정책이 당연히 국가 물류의 미래와 관련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것이기를 기대하는 마 사설 | 교통신문 | 2003-09-17 00:00 태풍 피해, 함께 나누며 치유하자 추석 연휴기간중 한반도에 불어닥친 태풍 매미의 피해가 너무도 막심하다.기간 교통망이 곳곳에서 두절되고 전기가 끊기는가 하면 산업시설이 여지없이 파괴돼 그렇지 않아도 주름이 깊은 국가경제에 심각한 손실을 초래할 것으로 전망된다.이보다 더한 안타까움은 태풍 피해지역 주민들의 희생과 생활터전의 훼손이다. 따라서 태풍 피해에 관한 온갖 시름에 앞서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우선 빌지 않을 수 없다.이번 태풍 매미는 전대미문의 위력을 발휘한 초대형 자연현상이라는 점에서 인간과 인간이 이룩한 많은 가시적 성취들과 감히 비교할 바 가 못된다는 사실 사설 | 교통신문 | 2003-09-17 00:00 추석에 즈음해 스스로 돌아보기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연휴가 다음 주로 다가왔다. 여느 해보다 빨리 온 이번 추석명절은 그러나 여느 추석과는 달리 시민들의 마음은 밝지 않아 보인다.우선 8월 내내 하루가 멀다하고 쏟아내린 비로 농작물 작황이 매우 부진하다는 소식에 도시민이건 농촌사람들이건 우울하지 않을 수 없다.이 와중에 내수 경기의 장기불황으로 가계마다 주름살이 깊어지고 있어 명절이 마치 부담스런 행사처럼 느껴지게 하는 것이다.상황은 이와 같지만 우리 교통산업 현장에서는 여전히 불안한 메시지가 들려오고 있다. 가장 직접적인 목소리로는 화물연대의 투쟁 지속에 관한 사설 | 교통신문 | 2003-09-03 00:00 교통체증, 이제 한계에 왔다 하계 휴가가 끝나고 각급 학교의 방학이 시작된 지난 주 서울시내는 가히 초유의 교통체증으로 몸살을 앓았다.문제는 그같은 교통체증이 어떤 특징적 현상에 의해 예측 가능한 시간대나 예상 가능한 지역에 나타나는 현상이 아니라 서울 시내 주간선도로 거의 모든 구간, 거의 24시간 내내 반복적으로 나타났다는 점에서 크게 우려된다.물론 지금 한창 진행중인 청계고가 철거공사로 인한 국부적 체증을 예상하지 않았던 것은 아니지만 8월 하순의 사정은 도를 넘어선 것이라는 평가다.청계고가 철거공사가 시작되던 시점 우리는 서울시민들의 자발적 대중교통수단 사설 | 교통신문 | 2003-09-03 00:00 추석에 즈음해 스스로 돌아보기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연휴가 다음 주로 다가왔다. 여느 해보다 빨리 온 이번 추석명절은 그러나 여느 추석과는 달리 시민들의 마음은 밝지 않아 보인다.우선 8월 내내 하루가 멀다하고 쏟아내린 비로 농작물 작황이 매우 부진하다는 소식에 도시민이건 농촌사람들이건 우울하지 않을 수 없다.이 와중에 내수 경기의 장기불황으로 가계마다 주름살이 깊어지고 있어 명절이 마치 부담스런 행사처럼 느껴지게 하는 것이다.상황은 이와 같지만 우리 교통산업 현장에서는 여전히 불안한 메시지가 들려오고 있다. 가장 직접적인 목소리로는 화물연대의 투쟁 지속에 관한 사설 | 교통신문 | 2003-09-03 00:00 교통체증, 이제 한계에 왔다 하계 휴가가 끝나고 각급 학교의 방학이 시작된 지난 주 서울시내는 가히 초유의 교통체증으로 몸살을 앓았다.문제는 그같은 교통체증이 어떤 특징적 현상에 의해 예측 가능한 시간대나 예상 가능한 지역에 나타나는 현상이 아니라 서울 시내 주간선도로 거의 모든 구간, 거의 24시간 내내 반복적으로 나타났다는 점에서 크게 우려된다.물론 지금 한창 진행중인 청계고가 철거공사로 인한 국부적 체증을 예상하지 않았던 것은 아니지만 8월 하순의 사정은 도를 넘어선 것이라는 평가다.청계고가 철거공사가 시작되던 시점 우리는 서울시민들의 자발적 대중교통수단 사설 | 교통신문 | 2003-09-03 00:0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112113114115116117118119120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