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61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경찰의 음주운전, 어떻게 해야 할까 음주운전에 관한 사회적 인식은 매우 엄격해 다른 어떤 이유로도 음주운전이 용납되지 않는 현실에서 어처구니없는 일이 발생했다. 경찰이 음주 운전자를 적발하고도 음주 측정 등에 관한 규정을 지키지 않아 무혐의로 판단해 처분하지 못했다고 한다.즉, 음주운전 측정 직전 운전자에게 물을 제공해 입안을 헹구도록 한 단속 절차를 건너뛰는 바람에, 이를 이유로 음주운전 처벌이 부당하다는 운전자의 주장을 받아들여 검찰이 불기소 처분 결정을 내렸다고 한다. 참으로 어이없는 일이다.하기야 수많은 경찰 업무 가운데, 그것도 유사 사례가 지금껏 없었다는 사설 | 교통신문 | 2021-01-21 16:23 “신호등 있든 없든, 보험 가입했건 안 했건 횡단보도 보행자 교통사고는 처벌 대상” [교통신문] 신호등이 있든 없든 횡단보도에서 보행자를 차로 치는 사고를 냈다면 보험가입 여부와 무관하게 처벌받을 수 있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대법원 2부(주심 안철상 대법관)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교특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의 상고심에서 '1심 파기환송'을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A씨는 2019년 4월 차량을 운전하다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를 건너던 피해자 B씨의 오른쪽 다리를 들이받은 혐의로 재판을 받아왔다.교특법은 과실로 사고를 일으킨 운전자가 보험에 가입돼 있으면 재판에 넘기지 못하도록 하는 등 교통안전 | 교통신문 | 2021-01-21 16:16 “음주 측정 전 음용수 제공 안 했다” 경찰 실수에 음주운전 무혐의 처분 [교통신문] 경찰이 음주 사고 가해 운전자의 음주 측정을 하기 전 입안을 헹굴 음용수를 제공해야 하는 규정을 위반, 가해 운전자가 음주운전 무혐의 처분을 받는 일이 발생했다.네티즌 A씨가 지난 14일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린 ‘음주운전 무혐의 받는 법’이라는 글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24일 오전 1시 30분께 경기도 수원의 한 도로에서 아내와 아이들을 태운 A씨의 차량을 B씨의 승용차가 오른쪽에서 들이받았다.단속 경찰이 측정한 B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0.09%였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A씨는 교통안전 | 교통신문 | 2021-01-19 17:44 경기교육청, ‘한 번만 걸려도 중징계’ 징계기준 강화 [교통신문] 앞으로 음주운전을 한 경기도 교육공무원은 적발 횟수나 검찰의 기소유예(구약식) 여부와 상관없이 무조건 중징계 처분을 받게 된다.경기도교육청은 이 같은 강화된 징계기준을 담은 ‘경기도교육감 소속 교육공무원 음주운전 징계양정 세부 기준’을 개정했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으로 음주운전을 한 교육공무원은 적발 횟수와 무관하게 무조건 중징계(정직·강등·해임·파면) 처분을 받는다. 교통안전 | 교통신문 | 2021-01-12 09:19 금호아시아나 임원, 공정위 직원 매수해 부당거래 자료 삭제해 “구속” [교통신문] 공정거래위원회 직원이 금호아시아나그룹 임원에게 수년간 돈을 받고 부당 내부거래 자료 등 회사에 불리한 자료를 삭제하다 검찰에 구속된 것으로 확인됐다.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김민형 부장검사)는 지난달 24일과 28일 공정위 전 직원 송 모 씨와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전략경영실 상무 윤 모 씨를 구속했다.검찰은 두 사람의 구속영장을 함께 청구했지만, 윤 전 상무의 구인이 지난달 28일에 이루어져 심문기일이 따로 진행됐다.서울중앙지법 원정숙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사안의 중대성, 피의자들의 지위와 사건의 항공 | 교통신문 | 2021-01-05 16:12 ‘정비 부품 고지의무’ 지도·점검 강화 [교통신문 윤영근 기자] [부산] 앞으로 부산지역 정비업체를 대상으로 정비 관련 부품의 고지의무에 대한 지도·점검이 강화될 전망이다.부산시는 정비업체들이 정비 관련 부품(신규·인증 대체·중고·재생)에 대한 고지의무 이행 여부를 철저히 지도·점검하도록 16개 구·군과 정비 관련 단체에 협조를 요청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이는 최근 부산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서 중고부품을 이용해 수입 화물차를 정비하고 새 부품을 사용한 것처럼 속여 억대의 보험금을 타낸 혐의(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로 정비업체 대표 A씨 등 28명을 조사해 검찰에 송치 전국 | 윤영근 기자 | 2020-12-24 15:32 DPF 정비 불량·훼손 차량 46대 적발 [교통신문 홍선기 기자] 서울시가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DPF(매연저감장치)를 무단으로 훼손한 차량 16대를 적발, 차량 소유주와 정비업자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시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2020년 12월~2021년 3월)를 시행하면서 이달 1일부터 11일까지 장지동 동남권 물류센터와 서부트럭터미널, 김포공항 화물센터, 동대문 공영차고지 등에서 저감장치가 부착된 노후 경유차량 203대를 대상으로 DPF 무단훼손 여부와 정비상태 등을 점검했다. 그 결과 DPF 훼손 차량 16대, 장치 클리닝 등 정비가 필요한 차량 30대를 적발했 종합 | 홍선기 기자 | 2020-12-22 17:00 ‘이용구 택시기사 폭행’ 논란 “특가법 대상” vs “단순 폭행” [교통신문] 이용구 법무부 차관이 취임 전 택시기사를 폭행하고도 처벌을 받지 않은 사건을 두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특히 단순 폭행죄 처리 방침에 따라 사건을 내사 종결한 경찰의 처분이 적절했는지를 놓고 법조계에서는 의견이 갈렸다.검찰 형사부장 출신의 한 변호사는 “택시기사를 폭행한 경우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폭행죄를 적용하는 게 일반적”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법조 적용에 애매한 부분이 있었다면 검찰에 송치하고 2차 판단을 받아보는 것이 올바른 대처”라며 “경찰이 내사 종결한 것은 부적절했다”고 지적했다.앞서 서울 택시 | 교통신문 | 2020-12-22 16:48 정비사업자단체 두 곳 '규모의 균형' 갖추나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자동차검사정비업계의 지형구도에 변화가 생겼다. 전국검사정비연합회를 탈회한 충북조합이 한국검사정비연합회에 새 둥지를 틀면서다. 이번 충북조합의 이적을 시발점으로 전국연합회 지역조합의 추가 탈회 조짐도 감지되고 있어 업계 역학구도에 파장이 예상된다.업계에 따르면, 충북조합은 지난 2월 탈회에 대한 전권을 조합 이사장에 위임했다. 이후 11월 30일 한국연합회는 이사회를 열어 충북조합의 가입을 승인·의결했다.충북조합은 최근 논란이 됐던 전국연합회의 ‘불투명 회계 운용’에 대해 의혹을 제기한 당사자인 김연봉 이사장 정비 | 김정규 기자 | 2020-12-18 17:05 ‘무법’ 렌트 오토바이 배달 성업 [교통신문] 올해 급증하는 배달 수요 속에 대여(렌트) 오토바이를 이용한 배달대행이 성업 중이다. 이들이 법의 사각지대에서 영업용 이륜차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채 특수를 누리는 실태가 최근 경찰 수사에서 확인됐다.손해보험업계와 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10월 말 A 배달 플랫폼을 통해 배달을 대행하는 부산 지역 업체 대표 1명이 보험사기방지특별법으로 구속기소되고, 다른 대표 등 관련자 50여명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이들 배달대행업체는 배달 일을 원하는 운전자로부터 렌트료를 받고 오토바이를 빌려주고, A 배달 앱 이용자로부터 공제·보험 | 교통신문 | 2020-12-18 14:02 “화물차 유가보조금 13억원 줄줄 샜다” [교통신문 임영일 기자] [경기] 주유업자와 짜고 실제 주유를 하지도 않고 허위 결제해 유가보조금을 타내는 등 갖가지 방법으로 13억원 상당의 유가보조금을 부정수급한 화물차주들이 경기도 수사에 대거 적발됐다.김영수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15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화물자동차 유가보조금 부정수급을 근절하기 위해 화물차주를 대상으로 주유소 판매정보관리시스템(POS) 거래내역을 확보해 수사한 결과 유가보조금 13억원을 부정수급한 화물차주 345명과 이를 공모한 주유업자 30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특사경은 올해 2월부터 전국 | 임영일 기자 | 2020-12-15 13:59 “정비업계 분열 책임자 동반사퇴…대통합이 살 길”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전국검사정비연합회 전원식 회장이 양분돼 있는 정비업계에 ‘대통합’ 메시지를 던졌다. 정비업계를 위해 분열에 책임이 있다고 판단되는 당사자들 및 조합이사장들 모두 현재 자리를 내려놓고 통합을 얘기하자는 게 골자다.전국검사정비연합회에 따르면, 전 회장은 입장문을 통해 “정비업계가 단결하지 못하고 분열돼 있어 업무를 추진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따르고 있는 것에 안타까움이 크다”고 서두를 시작했다.입장문을 보면 전 회장의 대통합 발언은 최근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개정에 따라 보험정비협의회를 구성이 전국연합회 2명, 정비 | 김정규 기자 | 2020-12-04 16:20 "'칼치기 사고' 가해자 금고 1년 선고에 피해 여고생 가족 "처벌 너무 가볍다“ [교통신문] 작년 12월 경남 진주에서 발생한 '칼치기 사고'로 시내버스에 타고 있던 고등학교 3학년 여학생이 전신마비를 당한 것과 관련해 피해자 가족들이 가해자 엄벌을 호소하고 있다.법원은 가해자 A(58)씨에게 금고 1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으나 피해자 가족들은 납득할 수 없는 판결이라는 입장이다.창원지법에 따르면 최근 진주지원 형사1단독 이종기 부장판사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금고 1년을 선고했다.A씨는 작년 12월 16일 진주시 한 도로에서 자신의 렉스턴 SUV 차를 몰다 시내버스 앞으로 갑 교통안전 | 교통신문 | 2020-12-01 17:05 미성년자 자동차 범죄 ‘빨간불’ 미성년자 자동차 범죄 ‘빨간불’ [교통신문] 지난 6일 오전 1시 10분께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 큰백교차로. 승용차 한 대가 도로 이정표 기둥을 들이받았다. 사고 현장〈사진〉은 처참했다.사고 난 차량 지붕과 운전석 문은 마치 종이처럼 구겨져 제 모습을 잃었고, 유리창과 보닛, 범퍼는 산산조각이나 주변에 어지럽게 널려 있었다.이 차의 운전자는 도내 고등학교 3년생인 A(18)군. A군은 아버지 차를 운전하다 이 사고로 크게 다쳐 제주 시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고, 차량에 동승하고 있던 A군 친구 3명은 경상을 입었다.이 사고가 발생하기 한 달 전에도 제주에 교통안전 | 교통신문 | 2020-11-17 15:17 물량 몰아주기 덜미 잡힌 한화솔루션 물량 몰아주기 덜미 잡힌 한화솔루션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화물운송 물류 계약 수주를 계열사로 내려주고 통행세를 환급받는 관행적 거래방식이 이전 보다 진화된 형태의 뒷거래로 행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8일 공정위는 한화솔루션이 총수일가의 기업을 부당지원한 점을 적발, 299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한화솔루션을 검찰에 고발한다고 밝혔다.한화솔루션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친누나 일가가 지배주주로 있는 ㈜한익스프레스를 부당지원했다는 이유로 시정명령과 과징금 156억8700만원을, 일감을 내려 받은 한익스프레스에는 과징금 72억8300만원이 부과됐다.공정위에 따 종합 | 이재인 기자 | 2020-11-10 14:56 음주측정기 불었지만 호흡량 부족 음주측정기 불었지만 호흡량 부족 [교통신문]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를 수차례 거부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운전자가 무죄를 선고받았다.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10단독 변민선 판사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 측정거부) 혐의로 기소된 A(35)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A씨는 지난해 7월 새벽 서울 강남구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 요구로 4차례나 음주 측정에 응했지만, 모두 '호흡 시료 부족'으로 측정이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검찰은 A씨가 음주측정기에 입김을 불어 넣으라는 경찰의 요구에도 숨을 내쉬는 시늉만 해 사실상 음주 측정을 교통안전 | 교통신문 | 2020-11-03 14:56 가벼운 중고차 사기범죄는 없다...대법 “범죄집단으로 중형 당연”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중고차 시장의 불법행위에 대한 대법원의 칼날이 무거워지고 있다. 허위·미끼매물을 이용해 조직적·반복적으로 범행을 저지르는 중고차 사기단에 대해 중형을 내려야 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잇따르면서다.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범죄단체활동·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의 상고심에서 범죄단체활동 혐의에 대해 무죄로 판결한 원심을 유죄 취지로 깨고 사건을 인천지법으로 돌려보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A씨는 인터넷 사이트에 ‘미끼’ 중고차량을 올려 계약을 체결한 뒤 차량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며 다른 차량을 비싼 가 중고차 | 김정규 기자 | 2020-10-20 14:52 택배 취업 미끼 트럭값 사기 친 일당 기소 [교통신문] 택배기사 일자리를 미끼로 장애인·외국인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들을 유인해 개조 비용이 부풀려진 화물차를 팔아넘긴 일당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다.서울동부지검 환경·보건범죄전담부(하담미 부장검사)는 총 1894명의 피해자로부터 트럭 개조 비용 523억원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물류회사 대표 이모(38)씨와 자회사 대표, 차량 개조업체 운영자 등 23명을 기소했다고 밝혔다.이씨 등은 2018년 1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택배기사로 취업을 원하는 사람들을 온라인으로 모집한 뒤 “냉동탑차로 개조한 화물차를 구입해야 한다”고 물류 | 교통신문 | 2020-10-16 13:34 경기도 특사경, 도내 230여곳 렌터카업체 단속 경기도 특사경, 도내 230여곳 렌터카업체 단속 [교통신문 임영일 기자] [경기]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이 렌터카를 이용해 돈을 받고 승객을 태우는 불법 여객행위인 일명 ‘콜뛰기’ 행위에 대한 집중 수사에 나선다.이번 수사는 도내 230여 개에 이르는 렌터카 업체 전체를 대상으로 시행된다. 주요 단속사항은 ▲대여용 자동차를 이용한 불법 유상운송 행위 여부 ▲명의대여 등을 통한 무등록 자동차 대여사업 운영행위 ▲신고된 지역 외에서의 무신고 영업행위 등이다.도는 특히 최근 광주, 시흥, 안산, 평택, 화성 동탄 등 도내 일부 지역에서 성행하고 있는 ‘콜뛰기’ 운행 현황에 대해 집중 전국 | 임영일 기자 | 2020-10-13 12:28 “을왕리 치킨 배달 가장 교통사고 동승자가 운전자에 음주운전 교사" [교통신문] 인천 을왕리해수욕장 인근에서 치킨 배달을 하던 50대 가장을 차량으로 치어 숨지게 한 음주 운전자와 동승자가 재판에 넘겨졌다.사고 차량 소유주인 동승자는 음주운전을 적극적으로 부추긴 정황이 확인돼 운전자와 똑같이 이른바 '윤창호법'을 적용받았다.인천지검 해양·안전범죄전담부(황금천 부장검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 및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A(33·여)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검찰은 또 특가법상 위험운전치사 및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교사 혐의로 동승자 B(47·남)씨를 불구속 기소했다.윤창호법은 음주 교통안전 | 교통신문 | 2020-10-07 16:27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