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2대 … 볼보 124대로 1위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수입 상용차 판매가 8월에 크게 하락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8월 5개 수입차 브랜드 판매량은 302대로 전월(378대) 대비 20.1% 감소했다. 만·볼보·스카니아·이베코는 줄었고, 벤츠만 유일하게 증가했다.
볼보트럭(124대)은 판매가 전월 대비 9.5% 줄었지만, 여전히 업계 1위를 지켰다. 만(75대·28.6%↓), 스카니아(47대·43.4%↓), 벤츠(44대·10.0%↑), 이베코(12대·7.7%↓) 순으로 뒤를 이었다.
차종별로는 카고와 밴이 포함된 특장차 판매가 168대로 가장 많았고, 트랙터(82대)와 카고(52대)가 뒤를 이었다. 볼보트럭은 특장차(76대)와 트랙터(31대)를 가장 많이 팔았고, 스카니아는 카고(21대)를 많이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1월부터 8월까지 누적 판매대수는 2921대로, 볼보트럭이 39.6%에 해당하는 1158대로 가장 많았다. 나머지 브랜드는 만(630대), 스카니아(568대), 벤츠(464대), 이베코(101대) 순으로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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