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전세버스조합·공제지부 사고 예방 공조
서울전세버스조합은 전세버스공제 서울지부와 최근 서울 종로구 파노라마 뷔페에서 ‘전세버스 배차 및 영업실무책임자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배차·영업실무책임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실무책임자 간 업무 공조체계를 구축하고자 이뤄졌다.
교육에는 오성문 서울전세버스조합 이사장과 임직원들을 비롯해 공제조합 서울지부장 및 임직원, 조합원사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2023년 공제조합 서울지부 손해상황 ▲공제조합 경영수지 현황 및 누적 손해율 ▲사고 발생 비율 ▲유형별 사고 사례 및 원인 분석 등이 이뤄졌다.
또 정부의 친환경 차량 보급 정책을 소개하고, 사고 감소와 예방을 위해 실질적인 방안을 꾸준히 협의하기로 했다.
앞서 조합과 공제조합 서울지부는 이날 오전 ㈜세일여행사 김포차고지에서 운수종사자 25명을 대상으로 ‘전세버스 사고 예방 특별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들은 세일여행사 손해율 및 사고율 등 일반현황을 설명하고, 지난 4년간 발생한 사고원인과 유형을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밖에 겨울철 안전운전 요령을 교육받고, 실제 사고 발생 영상을 시청하며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오성문 서울전세버스조합 이사장은 “조합 회원분들이 각 회사별로 운수종사자의 안전교육을 강화해야 한다”며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세버스업을 만들어 나가는 데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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