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9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설】 폭설 피해, 충분히 대비하자 지난 주말 전국적으로 내린 눈으로 교통체증이 빚어졌고, 도로가 얼어붙어 미끄러짐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는 등 혼란이 이어졌다.대도시지역은 주말 사이 제설차를 가동하는 등 눈을 치워 월요일 아침 두드러진 눈 피해가 나타나지 않은 반면 지방의 도로들은 간선도로 외 국지도로 등에서는 여전히 쌓인 눈 때문에 소통에 불편이 초래되기도 했다.이번 눈을 겪으면서, 여전히 만족한만한 수준에 이르지 못한 우리의 제설대책 등을 세밀히 파악해 필연적으로 만나게 될 폭설에 더욱 적극적으로 대비를 해야 할 것이다.이에 관한 지적으로, 제설기관은 기후변화를 사설 | 교통신문 | 2021-12-22 09:04 【독자투고】 방역 강화에 불만은 좋으나 막말은 왜··· 지인과 저녁식사 약속이 있어 번화가 식당에 가서 반주를 겸한 식사를 하면서 경험한 일이다.우리가 식사를 하는 도중 직장인으로 보이는 30~40대 젊은이 4명이 마주보이는 테이블에 착석을 했는데, 그들은 앉자마자 험담을 쏟아냈다.“x팔 어렵게 약속했는데 oo은 결국 오지 못했다. 인원 초과 아니냐. 이게 뭐야. 저그x들은 맨날 여럿이서 모여 술 밥 먹으면서 애꿎은 시민들만 조이는지…”들리는 소리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때문에 오기로 한 일행이 다 못온데 대한 원성이었다. 그런 줄 알고 식사를 계속했는데, 갈수록 제언&기고 | 교통신문 | 2021-12-17 14:57 【독자투고】 버스 안에서의 마스크 불량 착용, 아찔하다 집이 비교적 외진 곳이어서 출퇴근을 위해서는 매일 같이 마을버스, 시내버스, 지하철을 모두 6번 이용한다. 그러면서 느낀 점으로, 지난해 초 시작된 코로나19 확산으로 사람들은 어김없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고, 특히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탑승이 가능한데 최근 이같은 상황이 계속되자 일부 일탈행위가 자주 눈에 띈다.엊그제의 일로, 집 근처에서 마을버스를 탔을 때 버스 승객이 절반 정도 좌석을 메우고 있어 나는 뒤쪽으로 가 착석을 했다. 주의에는 고교생으로 보이는 청년 세명이 잡담을 하고 있었다.그런데 가만히 보니 제언&기고 | 교통신문 | 2021-12-17 14:56 【사설】 회전교차로,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다 정부와 지자체가 수년 전부터 앞다퉈 도입한 회전교차로가 시간이 지나면서 곳곳에서 역할의 적정성 여부로 도마위에 오르고 있다.말하자면, 멀쩡한 교차로를 고쳐 회전 교차로로 만들었더니 기대 이하로 교통체증이 발생해 주민들의 교통불편을 초래하고 있고, 심지어 다시 신호 교차로로 되돌려라는 주문이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여기에는 이유가 있겠지만, 아무래도 사전 교통류의 흐름과 교통량 조사 등이 소홀했거나 잘못됐기 때문으로 보인다.교차로라고 해서 모든 곳을 다 회전교차로로 바꾸었을 때 교통 흐름이 원활해지고 교통사고가 덜 나는게 아니라는 점을 사설 | 교통신문 | 2021-12-17 14:54 【사설】 물류 현장 인력 확보 서둘러야 최근 외신에 따르면 세계 최대의 경제대국인 미국이 물류난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데, 코로나19 확산이 원인이라고 한다.코로나19로 비대면 거래가 폭발하면서 이에 따른 소비물량이 폭증하고, 연쇄적으로 그 물품을 생산하는 산업에 인력이 몰리면서 다른 산업의 인력난이 초래돼 마침내 물류 현장인력 부족을 불러 온 것이 미국 물류난의 기본 구조라는 것이다.그런데 전문가들에 따르면, 지난해 이후 계속된 코로나19 영향의 산업 동향과 소비 패턴 등은 코로나19 상황이 완전히 종료돼도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고, 이에 따라 향후의 산업 사설 | 교통신문 | 2021-12-17 14:51 [이용상 칼럼] 한국철도의 ESG 경영의 적극적 도입 최근 경영의 화두로 등장하는 것이 ESG경영,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디지털 리터러시, Deep Machine 등으로 이러한 경영기법은 조직이 다양한 환경에 적응하면서 발전하기 위한 필수적인 요소가 되고 있다. 그중에서 특별히 ESG는 환경과 지속가능성 그리고 대 사회적인 관계를 포함하는 매우 중요한 관리요소이다. 이제 공기업을 포함한 각 조직은 ESG경영으로 관련 자료를 공개해야만 투자자와 소비자들에게 인정받고 조직이 발전할 정도이다. 본 고에서는 이러한 ESG경영의 사례를 살펴보고 철도에서의 도입을 제안해 보고자 한다. 먼저 E 칼럼 | 교통신문 | 2021-12-17 14:49 【사설】 보험사기, 더는 발 못붙이게 고의로 교통사고를 일으켜 보상금을 타먹는 등의 이른바 보험사고는 우리사회의 대단히 어두운 그림자다. 한 해 보험사기로 빠져나가는 돈이 8000억원이나된다고 하니 어처구니 없음을 넘어 분노하게 만드는 이유다.보험사기가 다른 사람이 정당하게 지출한 보험료를 빼먹는 결과라고 할 때 사회악이자 중요범죄다. 따라서 적당히 대응하는 모습으로는 전혀 수긍할 수 없으며, 납득할 수도 없는 일이다.그런데 보험사기로 의심될만한 사건이 접수돼도 결정적인 증거를 확보하지 못하는 이상 보험사기로 단정할 수 없고, 이 때문에 실제는 사기임에도 검거는커녕 사 사설 | 교통신문 | 2021-12-15 08:53 【사설】 화물차 전용도로 그래서 필요하다 대형 화물차가 우회전을 할 때 바로 옆 횡단보도의 푸른 신호에 따라 도로를 건너던 어린이를 치어 숨지게 하는 교통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안타까움과 함께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유사 사고가 자주 발생한 인천지역의 경우 이에 대한 시민들의 목소리가 유난히 높다.인천항은 수출입 화물이 집결하는 곳으로, 이를 운반하는 대형 화물차의 통행량이 다른 지역보다 많아 사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곳이라 할 수 있어 미리 대비를 했어야 했다는 분석이 있다.수출입 화물 물동량으로 볼 때 인천보다 더많은 부산지역을 생각 사설 | 교통신문 | 2021-12-15 08:52 【사설】 미숙한 노상 공영주차장 운영 유감 서울 같은 대도시에서는 교통 체증으로 인한 불편 못지않게 주차난이 심각해 자주 민원이 초래된다. 제한된 공간에 더많은 자동차들이 주차를 하고자 한다면 불편과 민원이 초래될 수 밖에 없다. 이런 경우의 해소책으로 주로 비용 문제가 활용된다.무료 주차가 일상화된 곳에 주차비를 받는다고 하면 민원이 발생할 수 있지만 주차 수요가 확 줄어드는게 보통이다. 그런데 그렇게 해서도 안되면 주차비 부담을 기술적으로 운영해야 한다. 먼저 내거나 많이 내는 사람 우선으로 주차를 허용할 수 밖에 없다.서울 대부분의 지역에 운영되는 노상공영주차장에는 월 사설 | 교통신문 | 2021-12-03 16:14 【사설】 배달 업무 증가, 바람직하지 않다 우리나라의 플랫폼 종사자 가운데 직접 운송이나 배달 일을 하는 근로자는 약 42만명에 이른다고 한다. 또 이륜차 배달 또는 대리운전 등 특수형태근로자 수가 1년 전에 비해 1만 7천명 가량 증가했다고 한다. 이른바 ‘배달의 나라’가 돼 버린 느낌이다.이는 코로나19로 대면 접촉이 제한된 이후 나타난 현상이지만, 다소의 변화는 있겠으나 향후에도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있다.직업에 귀천이 없고, 특히 일부 배달 라이더의 수입이 월 700~800만원에 이른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모두 바람직한 현상으로 보기 어렵다.물론 다니던 사설 | 교통신문 | 2021-12-03 16:12 [이광훈 칼럼] 스쿨존, 확실한 안전지대로 거듭나야 어린이보호구역, 일명 스쿨존에서의 어린이교통사고가 좀처럼 근절되지 않고 있다.최근 언론보도에 따르면 2020년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발생한 12세 이하 어린이 교통사고 부상자는 500명을 넘고 있다. 지난 5년간 발생건수 자체는 조금씩 줄어들고 있으나 전체 어린이 교통사고의 사고건수와 부상자 수가 각각 25%, 30% 이상씩 줄어든 것에 비하면 특별히 예산을 들여 시스템을 설치하면서까지 노력한 효과가 있는지를 의심케 한다.더군다나 지난 몇 년은 아동인구도 감소했고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초등학교 학생들이 등교조차 못한점을 감안하면 더욱 칼럼 | 교통신문 | 2021-12-03 16:08 【독자투고】 범칙금을 내면 교육은 면제해줘야 용달화물차를 운행하는 운전자다. 나는 화물차 운전을 하면서 있고, 나름대로 모범적인 운전을 하고 있다고 자부해 왔다.또한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본의 아니게 사소한 법규위반을 하게 되면 즉각 범칙금을 납부해 벌점이 쌓이지 않게 관리를 해왔다.그런데 얼마 전 차선위반으로 적발돼 소위 딱지를 떼게 됐는데, 경찰에 문의한 결과 기한 내 범칙금을 내면 벌점이 없다는 말을 듣고 곧바로 범칙금을 납부해 벌점이 쌓이지 않도록 했다.그 후 얼마 지나지 않아 교통연수원에서 연락이 왔다. 차선위반으로 적발돼 교육을 받아야 한다는 것이었다. 나는 적발 제언&기고 | 교통신문 | 2021-11-19 14:37 【사설】 요소수 사태의 교훈 요소수 문제가 한 고비를 넘고 있다. 정부와 민간이 열심히 공급 안정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다. 그러나 여전히 원천적인 문제가 해소되지 않은 상태이므로, 계속해서 원재료인 요소 수입원 다변화와 국내 생산 인프라 확충 등 장기적 대책을 확고히 수립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문제는 이것만이 아니라는 점이다. 이미 올들어 반도체 문제로 자동차 생산이 직격탄을 맞았다. 물론 우리나라만의 문제는 아니었지만 이 역시 어정쩡한 상태로 상당기간 크게 호전될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우리는 이미 소부장, 즉 소재·부품·장비 문제로 심각한 고통을 겪은 바 있 사설 | 교통신문 | 2021-11-19 14:33 【사설】 시외버스가 멈춰야 지원에 나설건가 코로나19, 유가 인상, 요금 동결···. 여객운수사업을 덮친 악재가 업계에 전대미문의 고통을 안겨 주고 있는데도 정부는 말이 없다.감염병에 대한 우려로 승객이 절반 이하로 준 노선버스업계의 매출액 감소는 지난해 이후 올 10월까지 평시 대비 4조원을 넘는다고 한다. 어떻게 감당하라는 것인지.정부는 정부대로, 정해진 예산을 집행해야 하기 때문에 코로나19 같은 상황을 극복하는데 필요한 돈을 미처 마련해놓지 않았기에 피해가 큰 업종을 일일이 챙겨 지원하기 벅찬 사정은 있을 것이다. 그러나 ‘대표적인 공공재’라며 ‘우선 지원 대상’으로 사설 | 교통신문 | 2021-11-19 14:32 [이수범 칼럼] 교통안전문화, 나부터 변해야 사회가 변한다 지난 2010년 인천대교 버스 추락 사고, 2014년 유명 연예인을 태운 승합차의 빗길 미끄럼 사고, 2015년 영종대교 106중 연쇄 추돌사고, ‘윤창호법’ 마련의 계기가 됐던 2018년 부산 해운대 음주운전 차량에 의한 고 윤창호 씨 사망 사고, ‘민식이법’ 마련의 계기가 됐던 2019년 충남 아산의 한 어린이보호구역에서의 고 김민식 군 사망 사고, 최근 발생한 서울 선릉역 교차로에서의 이륜차 사망사고 등 끊임없이 발생하는 대형교통사고와 안타까운 사망소식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다.또한 차량 블랙박스에 담긴 아찔한 사고 장면들이 칼럼 | 교통신문 | 2021-11-19 14:29 【독자투고】 전기택시 부제 미적용 논란을 보며 보도를 보니 춘천지역에서 전기택시에 대한 부제 적용 문제가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고 한다.정부가 친환경차 보급 확산을 위해 부제를 적용하지 않도록 했지만, 이 차들이 증가하면서 전체 택시 운행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부제는 개인택시에 적용되고 있는데 그렇지 않아도 법인택시에 비해 숫자가 많은 상황에서 개인택시 전기택시가 부제 적용을 받지 않고 있어 법인택시 영업에 차질을 초래한다는 것이 이유다.코로나19 이후 택시가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어 사소한 문제가 나타나도 민감하게 반응할 수 밖에 없는 사정이 있는 것이다.앞으로 전 제언&기고 | 교통신문 | 2021-11-02 14:41 【독자투고】 왜 나쁜 운전습관은 고쳐지지 않을까 자동차 여행을 자주 다니는 편으로 오고 가는 길에서 보는 운전자들의 잘못된 운전 행태에 대해 분노하는 일이 많아졌다. 하나하나가 대부분 오래 전부터 있어온 지적들이나 갈수록 사정은 더 나빠지는 듯 해 안타까운 마음도 든다.첫째가 방향지시등, 즉 깜빡이를 켜지 않은 채 차선을 변경하는 행위다. 뒤에서 오는 차들이 깜짝깜짝 놀란다. 놀라는 것도 그렇지만, 자칫 사고 위험이 예상되지만 당사자는 아무렇지도 않은 듯 그런 운전을 계속하면서 내달린다.다음은, 다른 사람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 주차 행위다. 다른 차들이 가지런히 줄을 지어 주차를 제언&기고 | 교통신문 | 2021-11-02 14:37 【사설】 지방공항 건설 요구, 자제해야 전문가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면 고통을 감수해야 한다. 교통문제만 그런 것이 아니고 매사가 그럴 것이다. 천문학적인 비용을 들여 만든 교량에 오고가는 자동차가 없으면 그렇게 된다. 건설비도 그렇고 건설로 인해 훼손한 자연은 또 어떻게 되나.전문가가 비용대비 이익을 평가하는 제도가 우리나라에 존재하는데, 이것이 무시되면 그런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옳고 그름은 나중에 들여보면 알 수 있다.각 지역에서 공항을 짓겠다고 경쟁적으로 정부에 지원을 요청하고 있어 주목을 끈다. 지역민 입장에서야 여행 등에서 불편을 줄일 수 있고, 공항 건설 사설 | 교통신문 | 2021-11-02 14:35 【사설】 조기 교통교육이 필요한 이유 어린이보호구역에서의 불법 주정차를 단속해 벌금을 물린다고 하니 그 많던 불법 차량들이 온데 간데 없다. 어린이들이나 학보모, 나아가 그 곳을 지나는 많은 자동차들이 속이 다 시원해졌다고 할 정도로 나아진 것이 사실이다.비슷한 사례로, 전동킥보드가 그랬다. 아무 곳에서나 휙 튀어나오며 보행자를 깜짝 놀라게 하거나 충돌사고 위험을 경험했던 사람들은 경찰의 불법 운행 전동킥보드 단속, 아무렇게나 방치하던 기기들이 말끔히 해소됐다며 반긴다. 강력한 단속 덕분이다.유사 사례는 많다. 하지 말라, 안된다, 위험하다며 만류할 때는 들은 척도 안 사설 | 교통신문 | 2021-11-02 14:34 [이용상 칼럼] 철도역사로서 2024년의 의미 우리의 삶은 역사를 만들어 가고 과거의 역사를 통해 현재를 배우고 미래를 설계한다. 우리나라 철도는 1899년 9월18일에 개통됐고, 도시철도는 1974년 8월15일, 고속철도는 2004년 4월1일에 개통됐다. 이에 2024년이면 도시철도는 개통 50주년, 고속철도는 20주년을 맞이하게 된다. 그간 철도사 관련 출판을 보면 1999년에 '철도100년사'가 출간됐고 2004년에 '도시철도개통 30년사'가, 2019년에 '신한국철도사'가 세상에 나왔다. 나름대로 의미있는 철도역사를 기록하고 기술했다고 생각된다. 그러나 역사는 계속 기록 칼럼 | 교통신문 | 2021-11-02 14:3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