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6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시외·고속버스·터미널 매출 회복 어렵다 시외·고속버스·터미널 매출 회복 어렵다 시외·고속버스 업체들과 버스터미널의 지난해 여객 매출이 지난 2019년의 약 70%에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가 전국버스연합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시외버스(직행 및 일반) 운영 업체들의 매출 총합은 9875억원으로 집계됐다.이는 코로나 이전인 2019년(1조3896억원)의 71% 수준이다. 시외버스 매출은 2021년 5941억원까지 감소했다가 반등했지만, 엔데믹으로 접어든 지난해에도 승객은 2019년의 58%에 불과했다.지난해 고속버스 운영 업체들의 매출 총합은 4354억원으로, 5851억원이었 버스 | 교통신문 | 2024-03-26 16:36 [우승국 박사의 모빌리티 르네상스] 보행의 사회경제적 가치 우리나라에서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하지 않고 걸어서만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은 많지 않을 것이다. 필자는 프랑스 파리 소재 경제개발협력기구(OECD)에 파견되어 1년간 생활하면서 걸어서 출퇴근하는 값진 경험을 얻었다. 대부분의 유럽 도시에서와 같이 아파트 렌트비에 주차비가 포함되어 있지 않아 차를 소유하는 것이 비싼 제도적 환경이 승용차 구입을 주저하게 만들었다. 1년이라는 짧은 파견 생활 동안 승용차 없이 살아보자는 의지도 있었다. 차가 없으니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하는데 집에서 회사까지 걸어가면 약 30분이 걸렸고 전철을 타도 집과 직 칼럼 | 교통신문 | 2024-03-14 16:09 경북전문정비조합, 제40회 대의원 정기총회 경북전문정비조합, 제40회 대의원 정기총회 【경북】 경북자동차전문정비조합은 지난 23일 구미 더펠리즈 뷔페에서 제40차 대의원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총회는 2023년도 사업실적 보고에 이어 2023년도 결산 승인의 건과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승인의 건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임무근 이사장은 “급변하는 시대로 인해 우리 업계도 지난 한해 전국 1천여 업소가 폐업하게 됐다”며, “이런 어려운 환경일수록 더욱 뭉치고 힘을 모아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이날 총회에는 이형모 고문과 이충석 고문, 조합 대의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전국 | 교통신문 | 2024-02-26 15:00 지난해 시내·시외·고속버스 승객 회복 더뎌 지난해 시내·시외·고속버스 승객 회복 더뎌 지난해 국내 노선버스 승객 수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의 약 81%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와 고속버스조합에 따르면 지난해 노선버스 승객은 43억4500만명으로, 2019년 승객 53억4700만명의 약 81.3%로 집계됐다. 이는 시내버스(마을·농어촌버스 포함)와 시외·고속버스 이용객을 합한 수치다.지난해 노선버스 승객은 시내버스가 42억2900만명(97.3%)으로 대다수였다. 시외버스는 8600만명(2%), 고속버스는 3천만명(0.7%)이었다. 각각 2019년보다 18%, 42%, 30% 감소한 수치다.코로나 버스 | 교통신문 | 2024-02-13 16:22 車업계, 전기차 보조금 개편 반응 엇갈려 車업계, 전기차 보조금 개편 반응 엇갈려 정부가 배터리의 효율성과 재활용성을 평가해 지원을 차등화하는 전기차 보조금 개편안을 지난 6일 발표하자 국내 자동차 업계의 반응은 엇갈렸다.이번 개편안이 에너지 밀도와 재활용성이 낮은 중국산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겨냥한 만큼 해당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를 출시한 업체들은 줄어들 보조금 혜택에 난감한 모습이다.특히 가격이 저렴한 LFP 배터리를 사용하는 국내 중소 전기차 제작·수입·판매업체들은 강하게 반발했다.다만 이번 조치에 따른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KGM·중소 전기차업체 고심 : 다음 달부터 적용될 올 종합 | 교통신문 | 2024-02-08 09:54 휴·폐업한 버스·터미널 정상화 지원 휴·폐업한 버스·터미널 정상화 지원 시외·공항버스 차령 1년 연장운전자격시험 응시서류 간소화무인발권기 인정 비율 확대 등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휴·폐업으로 영업 정상화에 어려움을 겪는 버스·터미널을 위해 정부가 규제를 대폭 개선한다.국토교통부는 버스·터미널 서비스 개선 및 영업 지원을 위해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터미널 규칙을 개정,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우선 운행 축소 우려가 큰 시외버스와 공항버스의 차령을 연장해 서비스의 지속가능성을 높였다.지난해 7월 1일부터 내년 12월 31일 사이에 차령이 만료되는 시외·공항버스 중 안전 검사를 통과한 법령·자료실 | 박종욱 기자 | 2024-01-16 12:22 부산택시組 “최저임금 소송, 공정한 판단으로 택시산업 위기 헤아려야” 부산택시組 “최저임금 소송, 공정한 판단으로 택시산업 위기 헤아려야” 【부산】 부산지역 법인택시업계가 최저임금 소송 항소심 선고를 앞두고 노사간 공정한 노사관계 유지를 위해 체결한 임금협정의 취지를 인정해 합리적 판결을 내려 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부산택시조합은 9일 오전 부산고법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날 기자회견에는 장성호 이사장을 비롯한 지역 택시업체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장 이사장 등은 기자회견에서 “항소심 판결이 경기도 택시회사에 국한된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을 적용하게 된다면 택시회사 존립을 위태롭게 하게 된다”며 “회사가 폐업 등으로 이어지면 결국 수천 명의 운전자들 전국 | 윤영근 기자 | 2024-01-09 14:11 [2024 신년특집] 운수업, 일할 사람이 없다 : 검사정비 [2024 신년특집] 운수업, 일할 사람이 없다 : 검사정비 친환경차 시대 대비 미래 정비인력 양성 절실 제주도는 이미 정비업계 쇠락 움직임 가시화보험사 종속관계에서 제대로 된 공임 못 받아공장 수는 늘었지만 종사자 수는 오히려 감소 검사정비업계의 인력난의 원인은 정비물량 감소 및 전기차 정보 부족, 보험사와의 종속적인 관계, 소비자 인식 부족 등으로 요약된다.우선 정비물량 감소 현상을 살펴보면, 교통사고 감소와 자동차 제작 기술의 발달로 인해 부품의 내구도가 상승하면서 차를 고칠 일이 점점 적어지고 있다. 특히 전기차 등 친환경차 보급이 확산되면서 정비물량은 더더욱 줄어들 수밖에 없다.제주 기획특집 | 김덕현 기자 | 2024-01-02 17:19 평택 송탄시외버스터미널 이달말 폐업 평택 송탄시외버스터미널 이달말 폐업 [경기] 경기 평택시는 개장한 지 34년 된 송탄시외버스터미널이 올해 말 폐업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1989년 문을 연 송탄터미널은 1993년 지금의 지산동 자리로 이전해 운영돼 왔다.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에는 버스 19개 노선에 하루 이용객이 1200여 명에 달했으나, 지금은 10개 노선에 이용객은 100명 수준으로 줄었다.터미널 운영 업체는 승차권 예매 앱 이용 증가로 터미널 내 승차권 판매량이 줄고, 유동 인구 감소로 상가 임대료도 급감하자 최근 시에 폐업을 신청했다.송탄터미널이 이달 말 폐업함에 따라 시는 현 터미널 전국 | 교통신문 | 2023-12-18 14:51 경기도, 내년 1월 시내버스 700대 공공관리제 시행 [경기] 경기도가 경기도형 준공영제인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를 다음 달 1일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한다.지난 14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내년 1차로 1200대 시내버스를 대상으로 공공관리제를 도입한다.도는 이중 시군을 오가는 시내버스 700대 중 신규·휴업·폐업 노선 등 일부 노선 시내버스를 제외하고 다음 달 1일부터 공공관리제를 시행할 방침이다.다음 달 1일부터 공공관리제를 도입하는 노선은 오는 20일 버스정책위원회를 거쳐 확정된다.도는 노선입찰이 필요한 신규·휴업·폐업 시내버스 노선도 상반기 중에 공공관리제를 도입할 수 있을 것으 전국 | 교통신문 | 2023-12-14 15:38 부산 협동조합경한택시 본격 운행 【부산】 부산 영도구 소재 협동조합경한택시가 4개월여 시범운영을 마치고 본격 운행에 들어갔다.협동조합경한택시는 11일 오후 북구 부산시교통문화연수원에서 ‘협동조합경한택시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날 발대식에는 김경훈 부산택시조합 부이사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협동조합경한택시 조합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신진 협동조합경한택시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4개월여 동안 운영하면서 조합원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임직원들을 신뢰해 줘서 이 자리가 마련됐다”고 강조한 뒤 “휴·폐업 택시업체가 속출할 정도로 구조적 한계에 다다른 법인업계에 협동조합만이 그 전국 | 윤영근 기자 | 2023-12-11 15:27 택시연합회 “법인택시 ‘특별고용 지원’ 1년 더 연장을” 택시연합회 “법인택시 ‘특별고용 지원’ 1년 더 연장을” 전국택시연합회가 오는 31일로 종료되는 법인택시 특별고용 지원 업종 지정기간 추가 연장을 요구하고 나섰다.지난달 정식 공문을 통해 요청한 데 이어 지난 6일 산업계 의견 수렴에 나선 고용노동부와의 간담회를 통해 재차 건의한 것이다.이는 지난 6월 법인택시의 고용-산업 현황이 코로나 19 이전으로 회복되지 못해 특별고용 지원 업종 지정기간을 6개월 연장한 데 이은 것으로, 2023년 12월 현재도 법인택시 사정이 여전히 회복되었다고 보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법인택시에 대한 최초의 특별고용 지원 업종 지정은 지난 2022년 4 택시 | 박종욱 기자 | 2023-12-08 16:09 부산법인택시, 최저임금 ‘대법원 판결 불복’ 릴레이 시위 장기화 【부산】 부산지역 법인택시업계가 대법원의 소정 근로시간 단축은 무효라는 최저임금 판결에 반발해 법원 앞에서 벌이고 있는 릴레이 1인 시위가 혹한의 12월에 들어서도 이어지고 있다.지난해 7월 12일부터 12월 28일까지 주 3일씩 73일간 진행했던 릴레이 1인 시위를 올해 1월 10일 재개한 이후 지금까지 지속하고 있는 것은 현재 진행 중인 소송의 합리적 판결 촉구와 함께 법인업계가 처한 상황이 전반적으로 매우 엄중하면서 절박한 점을 호소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부산법인택시업계는 매주 화·수·목 3일간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1 전국 | 윤영근 기자 | 2023-12-07 14:50 [사설] 화물차 안전, 운전자 실천의지 가장 중요 안전하지 않으면 이용자가 외면한다. 이는 어느 경우건 해당되는 말이지만, 특히 자동차를 이용해 여객이나 물건을 실어 나르는 운송사업의 영역에서는 절대적인 의미를 지닌다고 할 수 있다.대형 교통사고가 나면 그 여파는 오래 간다. 우선 운영 주체인 운송사업자가 사고 피해 보상에 엄청난 비용을 물어야 하기에, 이 때문에 폐업을 하는 경우가 없지 않았고, 아니면 운행대수를 줄이는 경우도 있었다.사고가 잦은 업체도 어렵기는 마찬가지다. 사고 여파는 이용 시민들로부터의 불신과 외면이 더 아프게 남는다. 화물차 사고가 잦은 업체는 화주로부터 믿 사설 | 교통신문 | 2023-11-16 16:25 부산개인택시새마을금고, 노란우산공제 상품 인기 【부산】 부산개인택시조합새마을금고가 금고의 주력 회원인 개인택시사업자의 목돈 마련을 위한 ‘노란우산공제’와 불의의 사고에 대비해 판매 중인 ‘주택(아파트)화재보험’ 등이 회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부산개인택시조합새마을금고(이하 새마을금고)는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관리 운용하는 노란우산공제 상품이 지자체의 지원 등에 힘입어 꾸준히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13일 밝혔다.노란우산공제는 소상공인(개인택시사업자)이 폐업과 노령 등의 생계위협으로부터 생활안정을 기하면서 사업재기의 기회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출시한 상품이다.이 상품의 전국 | 윤영근 기자 | 2023-11-13 15:01 침체 물류산업, 내년 하반기에야 소폭 반등 침체 물류산업, 내년 하반기에야 소폭 반등 글로벌 물류 산업의 침체는 내년 상반기까지 계속되며, 내년 하반기에야 소폭 반등할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높은 재고율과 소비자 지출 감소가 침체의 주된 이유로 지목됐다.미국 CNBC 방송은 최근 C.H. 로빈슨과 세코 로지스틱스, DHL 등 물류업체 임원을 대상으로 지난달 21일부터 31일까지 설문 조사한 결과라며 이같이 보도했다.CNBC에 따르면 세계 해운업계는 올해 화물 경기의 침체로 허덕이고 있는데 내년에도 이런 여건은 크게 개선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내년 하반기에야 화물량이 소폭 반등할 것으로 전망됐다. 증가 폭과 물류 | 교통신문 | 2023-11-13 14:26 부산 법인택시 구인난 심화로 총체적 경영 위기 【부산】 갈수록 심화되는 구인난으로 부산지역 법인택시업계가 총체적 경영 위기를 겪고 있다.11일 부산법인택시업계에 따르면 올해 8월 말 기준 95개 전 택시업체에 취업 중인 운전자는 모두 5706명으로 집계됐다.이는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12월 기준 1만649명에 비해 무려 46% 줄어든 것이다.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인한 택시 승객 급감으로 법인업계가 침체에 빠지자 배달·택배 업계로 대거 떠난 운전자들이 엔데믹을 맞아서도 복귀하지 않고 있는 점이 가장 큰 요인으로 업계는 꼽고 있다.상대적으로 경쟁력은 높은 30~50 전국 | 윤영근 기자 | 2023-11-09 15:24 [창간 57주년 특집 2-운수사업 위기, 어디까지 왔나] 법인택시 : 월급제 [창간 57주년 특집 2-운수사업 위기, 어디까지 왔나] 법인택시 : 월급제 종사자 근로조건·임금 노사 자율로 정해야 운송수입이 운송원가 못미치는 현실서‘소정근로시간 40시간 준수’ 사례 없어운수종사자 약 65% 현행 월급제 반대‘내년 8월 전국 시행’은 아예 비현실적 법인택시의 고민과 고통은 오랜 시비거리인 월급제에 관한 것이다. 월급제 시행 시의 근로시간 산정에 있어 택시업계에 적용되고 있는 소정근로시간이 문제가 되고 있다.근로기준법은 근로자가 사업장 밖에서 근로해 근로시간을 산정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소정근로시간을 근로한 것으로 하는 근로시간 계산의 특례를 규정하고 있다. 운수종사자가 근로시간의 전부를 기획특집 | 교통신문 | 2023-10-24 17:37 빅테크들, 화물중개 사업 속속 나서…'슈퍼갑' 우려도 빅테크들, 화물중개 사업 속속 나서…'슈퍼갑' 우려도 ICT 기업들이 택시 호출 등 승객 운송을 넘어 화물운송 서비스 시장에 잇따라 진출하고 있다.화물 운송 플랫폼 활성화로 시장이 투명해지면 차주들의 수익이 개선되고 장기적으로 화물운송업계 내 악습인 다단계 하청이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화주, 운송·주선사, 정보망사업자, 차주 단계인 운송 흐름에서 운송·주선사 영역의 하청 단계가 줄어들 수 있기 때문이다.그러나 10년 이상 플랫폼을 운영 중인 중소 플랫폼들이 폐업하거나 대형사에 인수합병돼 생태계가 교란되면서 플랫폼 이용료가 대폭 오르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ICT 대 화물 | 교통신문 | 2023-10-17 17:03 광명역도심공항터미널 재개장 왜 안하나 광명역도심공항터미널 재개장 왜 안하나 [경기] 코로나 사태로 운영이 중단된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이 코로나19 엔데믹 전환 이후에도 여전히 문을 열지 않아 이용자들이 광명시에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광명시에 따르면 KTX광명역 지하 1층에 2018년 1월 항공사의 체크인 서비스를 대행하는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이 운영을 시작했다.당시 대한항공, 아시아나, 제주항공, 티웨이, 에어서울, 이스타, 진에어, 에어부산 등 8개 항공사가 입점했다.탑승 수속을 미리 할 수 있고 공항으로 곧장 향하는 리무진도 이용할 수 있어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은 운영 2년 차인 2019년에는 일평균 전국 | 교통신문 | 2023-10-06 15:26 처음처음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