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6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택시와 카카오 차량공유 갈등 및 모빌리티 혁신 택시와 카카오 차량공유 갈등 및 모빌리티 혁신 [교통신문] 또 고귀한 생명이 산화했다. 작년 말에 국회 앞을 지나 500m쯤 달려 신호에 걸린 택시는 이내 연기에 휩싸였고 택시기사는 인화성 물질과 함께 분신했다. 카카오 모빌리티가 진출하려는 카풀 산업에 반대를 하면서 본인의 생각을 던지며 산화했다. 비극이다. 같은 교통이라는 큰 틀 안에서 한 분의 생명을 잃게돼 모두 마음이 착찹할 것이다. ‘누가 그렇게 쉽게 자기 생명을 던질 수 있겠는가?’하는 측면에서 작고하신 분의 의지를 되새겨보며 명복을 빈다.로이 킴(Roy Kim)은 공교롭게도 얼마 전 분신하며 돌아가신 운전사분과 동갑 종료연재 | 교통신문 | 2019-01-22 17:44 광역교통위원회의 태동과 도전 [교통신문] 지난달 말 광역교통위원회 구성과 운영을 골자로 하는 대도시권 광역교통관리에 관한 특별법개정안이 통과돼 본격적으로 광역교통위원회가 내년 3월 가동되게 됐다. 가까운 장래에 출퇴근이 좀 더 편해짐은 물론 수도권과 지방의 광역권에도 유사한 변화가 초래될 새로운 실마리가 열릴 가능성 또한 있다고 본다.그러나 이러한 광역교통행정이 지금까지 난항에 부딪힌 것은 위원회나 기구가 없었다기보다는 광역교통문제를 풀어나가는 우리의 방식-특히 법 제도 및 거버넌스적인 측면과 문화적 측면–에 문제가 있었다는 것을 지적하며 이는 비록 종료연재 | 교통신문 | 2018-12-11 16:41 ‘주 52시간 근무’ 등 새로운 도전에 직면한 대중교통의 현실과 개선방향 [교통신문] 과거 대중교통의 가장 큰 이슈는 버스 등이 부족하거나 지하철이 존재하지 않아 발생했던 승차난이었다. 물론 요즘에도 일부 서울 2호선 및 9호선 등에서의 승객수요 증가 및 차량수급·투입시기 예측 실패로 인한 승차난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2004년의 대중교통 개혁 이후에는 그보다는 대중교통의 운영 구조, 거버넌스, 민간의 대중교통투자 및 운영실패로 인한 시민의 불편과 재정건전성 등이 사회적인 이슈로 주목받고 있는 실정이다.더구나 최근 주52시간 근무가 사회적 이슈로 제기되고 근로기준법이 개정됨에 따라 내년 6월까지의 유예기 종료연재 | 교통신문 | 2018-11-06 18:03 미국교통기술사회 (ITE)연차대회가 주는 반성 [교통신문] 2018년 8월20일부터 미네소타주의 미네아폴리스에서 미국교통기술사협회(ITE : institute of transportation engineers)의 연차행사 Annual Meeting이 있었다. 약 1만7000여명의 회원을 가지고 있는 ITE의 연차대회에 참석한 것은 참으로 오랜만이다. 오랜만에 참석을 하게 된 배경에는 작년부터 노력해 금년초에 ITE와 기술사들도 상당수 회원으로 있는 대한교통학회 (KST : Korean Society of Transportation) 사이에 MOU를 맺고난 후에 실제로 양 기관이 종료연재 | 교통신문 | 2018-09-06 14:25 LA의 교통난 및 타산지석 [교통신문] 2년만에 LA에 BRT 컨퍼런스가 있어서 다녀왔다. 올 때마다 늘 방문을 하곤 했지만 이번에도 별반 예약없이 불쑥 방문을 한곳이 SCAG(남가주 광역교통계획기구)와 Metro(LA 카운티 Metro Transit Authority의 약칭)기관이다. 늘 막히는 연방정부 고속도로 10번, 5번은 물론 405번, 110번등의 다양한 고속도로의 혼잡도 경험했다.LA의 경우 북미에서 토론토 대도시권과 함께 가장 혼잡이 심한 대도시권이다. 2차 세계대전이후 재향군인의 집들은 점점 도심으로부터 멀어진 곳에 지어졌고, 도심의 슬럼화현 종료연재 | 교통신문 | 2018-07-24 16:21 5030 속도관리의 성공조건 [교통신문] 재작년 약 4292명이던 교통사고 사망자가 작년에 4185명으로 약 100여명 조금 넘게 감소했다고 한다. 그래도 아직 하루 평균 11.5명이 사망하고 있다. 일부 전문가는 특단의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사망자수는 이 수준으로 장기화 될 것이란 전망도 내놓는다. 특히 도시부에서 보행 중에 사망하는 비율은 더 증가하는 추세이다.최근 정부는 이러한 보행 중의 사망비율이 약 40%에 육박하고 약 1700여명이 보행 중에 사망하는 현실을 두고 도시부의 속도를 보조간선도로, 보차로 분리된 왕복 2차로 이상의 도시부 도로 제한속도를 종료연재 | 교통신문 | 2018-05-08 17:20 교통부의 부활이 필요하다 [교통신문] 아직도 한해 약 4000명이 넘는 사망자가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나고 있다. 하루 평균 12명이 사망하는 셈이다. 전쟁이 나서 우리의 군대가 파견돼 12명이 사망한다면 그야말로 대서특필돼 언론에 보도될 것이다. 그러나 교통사고 사망자의 사자들은 물론 곁을 지키는 우리 모두는 말이 없다.고속도로의 경우 졸음운전, 주시태만 등의 이유가 과거에 비해 증가했고, 도시부도로의 경우 보행자와의 사고 등이 증가해 교통사고는 제대로 줄어들지 않고 있다고 한다. 배달용 막무가내식 오토바이 인도주행, 근절되지 않는 주차난 및 어려움은 통행 종료연재 | 교통신문 | 2018-03-20 16:42 새 정부 교통안전 개선을 위한 정책제안 [교통신문] 새 정부 들어서도 각종 사고는 여전히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대통령도 연일 화재현장을 찾아서 가족들을 만나시며 인간으로서의 슬픔을 같이 했다. 사실 여느 대통령도 감히 하지 못한 그러한 부분이 있다. 그러나 그러한 점만으로 문제의 본질을 치유하기는 힘들다고 본다. 보다 근본적인 장기적인 대책이 각종 사고에 있어서 필요한 시점이다.교통사고의 경우 화재라는 사고보다도 더 많은 희생자가 연간 발생한다. 다만 한 번의 사고에서 사상자 규모가 동일한 건에 대해서 평균 약 30명에 육박하거나 넘은 제천화재나 밀양화재에 비해서 좀더 종료연재 | 교통신문 | 2018-02-20 18:20 2018 디지털변환기의 교통정책 [교통신문] 최근은 변환기 내지는 전환기이다. 정권이 바뀌었고 국민의 요구사항이 바뀌었거나 바뀌고 있고 생활을 지탱하는 제반요소나 기술들이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바뀌고 있다. 부모님들도 자식들과 영상통화를 하고싶어도 스마트폰이 없으면 답답해 하는 시대가 왔다. 탈 것으로서의 자율자동차, 스마트하이웨이 및 운영기술의 변화를 가져올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 등은 교통정책, 교통서비스 및 교통공학의 새로운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자전거보행부터 자율주행차까지 과거와 현재와 미래가 공존하는 시대이다. 과거로부터 대안을 찾기도 하지만 미래의 종료연재 | 교통신문 | 2017-12-05 17:28 주차문제, 통행의 완성으로서 개선해야 [교통신문] 요즘 4차 산업혁명이 대세다. 그러나 제레미 리프킨은 아직도 전세계는 3차산업혁명이 진행 중이란다. 미국에서도 이보다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등의 용어를 쓴다. 독일에서 그리고 세계경제포럼에서 사용된 적이 있다. 어찌됐든 교통은 4차산업혁명에서 빼놓을 수 없는 화젯거리이고 자율주행이 대세로 등장하면서(아음속열차등도 있지만) 자동주차등의 기술 요소들이 회자되고 있다.사실 늘 교통은 1, 2, 3차의 혁명기에 증기기관, 자동차 및 비행기, 고속열차등 으로서 각각의 산업혁명에 있어서 약방의 감초처럼 새로운 수단이 등장하곤 했다 종료연재 | 교통신문 | 2017-10-17 16:28 서울로7017! 보행교통의 획기적 변화 계기돼야 [교통신문] 몇 년전 국제 보행컨퍼런스 Walk21을 다녀오면서 ‘걸어야 산다…교통수단으로서 보행의 중요성’에 대한 기고를 이미 한 차례 한 적이 있다. 보행은 교통수단의 하나로서 통상 대중교통 또는 승용차등의 타 교통수단과의 연계를 통해 전체이동을 완결시켜줌으로써 가장 기본적인 교통수단이라 할 수 있다. 건강증진에 있어서도 매우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보행은 자전거와 함께 비동력 무탄소 교통수단으로서 환경에 부의 영향을 미치지 않는 매우 친환경적이며 건강교통모드로서 전세계에서 그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다. 국내에서 종료연재 | 교통신문 | 2017-07-11 16:27 새정부 교통정책의 방향 및 과제 [최기주 교수의 교통 View] 교통정책이 선거전에 후보자에 의해서 직접 발표되기는 아마 처음이었던것 같다. 교통정책을 그렇게 먼저 발표한 후보자가 현 대통령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 시절 제시한 5대 교통 공약, 더불어민주당의 대선공약, 문재인 1번가의 지역별 공약을 통해 새 정부의 교통정책방향을 예상해 보고, 몇 가지 덧붙이고자 한다.대선 전 발표된 현정부 5대 교통공약은 주로 대중교통에 관한 것이었으나 사실상 현재의 시점에서 보면 교통관련 일자리, 출·퇴근의 어려움(특히 대도시권에서), 그리고 도심재생과 관련한 교통체계의 개 종료연재 | 교통신문 | 2017-05-29 13:44 세월호 인양, 그리고 주변에 산재한 작은세월호들의 인양 [교통신문] 침몰 후 3년이 지나 세월호가 지난 주에 육상으로 완전 인양됐다. 인양의 직접적인 이유는 아직 수습하지 못한 9구의 사체를 가족에게 돌려주기 위함이며 또한 과거 해상에서 발생한 서해페리호 사건과는 달리 사회적으로 생명에 대한 중요성에 대한 의식의 진화로 마지막까지 희생자를 구하려는 노력이 실현된 것이다.그 이면에는 최근의 최순실 국정농단과 같은 사례에서 보듯이 국가와 공공기관이 민간과 결탁해 여러 가지 부작용을 낳고 공공의 안전을 희생시키면서 사적인 이익을 추구하면 결국 어떤 비용을 치러야 하는지에 대한 실제적인 결과를 종료연재 | 교통신문 | 2017-04-18 17:54 대선에 즈음한 교통이슈 및 추진방향 나라가 시끄럽다. 조기대선의 가능성도 있다. 아니면 11월 대선을 치를 수도 있는 여러 상황이 존재하지만 우리 교통부문은 금년에 치러질 대선에 준비해 명확히 이슈를 도려내고 더 나은 방향으로 교통거버넌스를 확립해 국가와 사회를 이끌 필요가 있다고 본다.교통문제는 국민의 삶과 직접적으로 연계돼 있다. 삶의 영위에 있어서 물, 공기등과 같이 직접적으로 필요한 수단이기에 선진국에서는 이를 행정의 핵심적 사항 및 가치로 여기면서 지속적인 투자와 관심을 아끼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미국의 경우 국가고속도로망이 아이젠하워 대통령 냉전시대에 시 종료연재 | 박종욱 기자 | 2017-03-06 14:13 예비타당성제도의 허와 실, 그리고 개선방향 예비타당성(예타) 제도는 말 그대로 본타(예비적 기능이 아닌 실질적인 타당성)를 시간적으로 앞서 비교적 간략하게 타당성 (feasibility)를 검사하는 제도이다. 예비 조사를 통해 해당 사업의경제성 분석, 투자 우선순위, 적정 투자 시기, 재원 조달 방법 등 타당성을 검증함으로써 대형사업의 신중한 착수와 재정 투자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취지에서 1999년 도입됐다. 당시 국토부나 지자체의 제반 사업에 있어서의 타당성 조사의 문제점들이 예타제도를 성립케 하는 사유가 되었다.어떤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면 바로 예산의 확보가 된다 종료연재 | 교통신문 | 2017-02-09 14:27 신기후체제, 온실가스 감축 위한 교통정책 산업혁명과 더불어 발달한 과학기술은 인간에게 풍족한 생활을 가져다주었으나 지구환경은 여러 면에 그 대가를 치르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1차 산업혁명 이후 현재 4차 산업혁명이 논의되기까지 인간은 줄기차게 자국의 발전만을 위한 거침없는 생산 및 소비생활을 해왔고 이는 지구온난화로 이어져 기후변화를 걱정하게 되었고 이로 인한 부작용을 UN등 범세계 차원에서 논의하고 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은 각국이 다르다. 최근 미국 트럼프대통령 당선자의 이에 대한 인식은 과학이 증명한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를 무시하는 발언으로써 미 종료연재 | 교통신문 | 2017-01-05 11:56 유엔 해비타트 III과 교통부문의 과제 유엔에서 인간의 정주와 지속가능도시발전 관련하여 20년마다 한번씩 열리는 회의가 유엔 해비타트회의이다. 물론 20년마다 열리기에 20년이란 오랜 기간사이에 World Urban Forum과 같은 행사가 중간에 열리긴 하여도 실제적인 도시의 Agenda를 개발하는 해비타트 총회는 특히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 1회 1976년에 밴쿠버, 2회 이스탄불회의가 1996년 열렸고, 이제 3회 회의가 에쿠아도르 키토에서 지난 2016년 10월17~20일에 열렸다.정부대표로서 8개국의 정상이 참여하고 지방정부대표(우리의 경우도 수원시, 시흥시, 종료연재 | 교통신문 | 2016-12-02 16:15 우버택시와 카카오택시: 동일개념의 다른 서비스 우버택시가 한국에서 금지되고 카카오택시가 영업 중이다. 티맵이란 브랜드를 업고 티맵택시도 생겨났다. 물론 그전에도 군소적이지만 이지택시, 비클택시 등 소위 소비자인 일반 이용객과 택시교통서비스 공급자인 택시운전기사를 모바일에서 연결시켜주는 여러 앱들이 있었다.그러나 이런 앱들이 가지는 결정적 차이점과 불편한 점들이 최근 문제가 되고 있다. 우버라는 일반차량의 공유화 및 사업화, 즉 택시서비스제공은 우리나라에서 발을 붙이지 못했다. 그 이유는 우버서비스가 나빠서 이용자들에게 인기를 얻지 못해서라기보다, 기존의 택시서비스업자들을 보호하 종료연재 | 교통신문 | 2016-11-03 11:52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교통부문의 변화와 준비 인류는 현재 제4차 산업혁명을 맞이하고 살고 있다. 1차에서 3차까지의 산업혁명이 증기기관 및 기계, 전기와 대량생산, 정보통신기술을 필두로 해 생겨났다면, 4차 산업혁명은 소위 디지털과 물리학 등의 경계가 서로 융합하는 부분에서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증강현실, 나노바이오등의 첨단기술이 융합하면서 생겨날 것이란 전망이다.이러한 4차산업 혁명으로 인해서 우리인류의 삶은 근본적으로 바뀌어질 수밖에 없다. 삶의 질이 높아지고, 산업생산성이 제고되는 긍정효과는 물론 일자리를 기계가 대체함은 물론, 빈부격차가 심해지면서 인간이 소외될 것이 종료연재 | 교통신문 | 2016-09-30 15:55 미세먼지 및 대기오염 저감 위한 교통부문의 대책 및 변화 방향 미세먼지 및 대기오염 저감 위한 교통부문의 대책 및 변화 방향 대기오염을 걱정하다가 어느새 온실가스가 초점이 됐다가 요즘 우리나라에서는 미세먼지가 주목을 끌고 있다. 소위 PM이라 불리는 이것은 PM10과 PM2.5가 있는데 미국 등의 선진국에서는 PM10은 물론 PM2.5까지도 날씨에서 보도를 하는 것을 보면 이러한 소동을 이미 겪은 듯하다.미세먼지를 필두로 대기오염이 심각했다가 교통체계의 변화로 상당한 진보를 이룬 사례가 있다. 이를 보기 위해서 미국 유타의 솔트레이크시로 왔다. 솔트레이크시티 지역은 좌로는 시에라네바다, 우측으로는 와사치 산맥들이 있어 소위 분지 및 밸리로 형성된 지역으로 종료연재 | 교통신문 | 2016-08-29 13:54 처음처음1234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