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인배 의원, 지난 해 순수원가기준 9356억 적자 밝혀고속철도 호남선 498억 적자, 경부선은 159억 흑자지난 해 경부선 등 국내 24개 일반철도에서 발생한 적자는 순수원가 기준으로 모두 9356억8000만원에 이르며, 흑자를 낸 구간은 단 한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지난 해 4월 개통한 경부선과 호남선 고속철도의 경우, 339억2000만원의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국회 건설교통위원회 임인배 의원(한나라당)은 철도공사의 '04년도 철도청(철도공사 전신) 세입세출 결산서'를 분석한 결과 순수원가 기준으로 지난 해

10월부터 현금영수증 발행 철도승차권에 대한 현금영수증 발행이 이르면 올해 10월부터 가능해진다.한국철도공사가 철도승차권 현금영수증 발행이 가능하도록 전산시스템을 구축하고, 가맹 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모에 들어갔다.철도공사는 지난해 12월 철도요금이 소득공제대상인지 국세청에 질의해 '철도요금은 조세특례제한법시행령 제121조2항에 열거되지 않았으므로 소득공제 대상임'을 3월 말에 회신 받았다. 이때부터 현금영수증 발급을 위한 전산시스템 구축해 왔다. 유홍천 승차권전산부장은 "전산시스템 구축과 가맹 사업자 선정이 마무리되는 10월

올해 7월까지 철도사고 발생 건수가 전년 동기에 비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를 종합한 결과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195건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22일 한국철도공사에 따르면, 올 1월부터 7월까지 사상사고 497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에 비해 195건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3년 이내의 사고 감소율 중 최대치다.가장 많은 감소세를 기록한 부분은 사상사고로 이 기간 총 215건이 발생해 전년동기 354건에 비해 139건이 줄었다. 사상사고는 지난 2002년 535건에서 이듬해인 2003년 645건으로 늘어나는 등 매

인천공항행 KTX연계 리무진승차권 요금이 서울시 공항버스 요금조정에 따라 최근 인상됐다.. 운행 구간은 서울역과 인천국제공항(용산역 경유)을 오가는 노선이며, 어른의 경우 편도 9000원에서 9800원으로, 어린이는 4500원에서 4900원으로 변경되었다.연계버스는 (주)센트럴시티가 운영하고 있으며, 운행간격은 10∼15분사이이다. 매일 오전 5시20분부터 밤 10시20분까지 약 140회를 운행하고 있다.

철도공사가 재해대책본부를 상시 운영체제로 변경했다.이에 따라 재해에 능동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되어 열차안전운행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철도공사는 그 동안 여름철인 5월15일부터 10월15일까지 5개월간, 겨울철인 12월1일부터 다음해 3월15일까지 제한적으로 재해대책본부를 운영해 왔으나 해빙기인 3월16일부터 5월14일까지, 가을철인 10월16일부터 11월30일까지는 시행하지 않았다.

한국철도유통 서울지사는 남북철도 개통시 관문인 도라산역 맞이방내 운영하고있는 기존 매장을 민통선(전방)순회 관광객을 새롭게 맞이하기 위해 판매환경에 맞는 진열장 및 진열판매대를 추가 설치하고, DMZ 기념품을 15종에서 33종 75개품으로 품목을 확대했다고 밝혔다.강성대 기자 kstars@gyotongn.com

항공사 파업과 주5일 근무제 확대시행 등으로 올 여름 휴가기간중 철도이용객이 전년대비 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철도공사(사장 이철)는 하계 특별수송 기간인 지난 7월22일부터 8월15일까지 모두 907만명(일평균 36만명)이 철도를 이용, 전년 같은기간에 비해 이용객이 12%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특히 KTX는 250만명으로 전년대비 38% 늘어 철도이용객 증가의 효자노릇을 톡톡히 했다.철도공사는 지역별 철도이용객 증가율이 ▲서울∼울산 144% ▲서울∼부산 115% ▲서울∼광주 110% ▲서울∼여수 108% 등을 나타내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글로벌 철도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개설한 '국제철도 아카데미(KRRI International Rail Academy·KIRA)'가 1기 수료생을 배출했다.연구원은 지난 4월 10일 첫 수업을 시작한 이래 4개월 과정으로 실시한 이번 아카데미에서 32명의 등록생 중 22명이 과정을 완수해 수료증을 받았다고 밝혔다.수료증은 출석(60%)과 기말 프리젠테이션 발표(40%)를 통과한 수강생들에게 제공됐으며, 성적 우수자 5명에게는 일본 아이치 박람회 견학 기회가 제공됐다. 채남희 원장은 수료식에서 "연구원 설립 이

앞으로는 새마을호에서 객실서비스를 담당하는 남자승무원을 볼 수 있게 된다.한국철도공사(사장 이철)은 최근 채용한 새마을호 계약직 승무원 12명 중 남자 직원이 4명 포함됐다고 10일 밝혔다.철도공사는 남자 승무원을 채용한 것은 정부의 인권보호 정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공사출범과 함께 새마을호 계약직 승무원 채용자격 요건에서 나이, 혼인여부 및 성별체한을 철폐한 이후 첫 사례라고 설명했다.철도공사는 새마을호 계약직 승무원 채용시 미혼여성에게만 응시기회를 부여해 성별과 혼인여부를 제한했으나, 채용시 나이 및 혼인여부, 성별을 제한하는

한국철도공사(사장 이철)는 9월18일 '철도의 날'을 맞아 어린이 32명을 명예승무원으로 선발해 KTX승무원 체험을 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KTX 어린이 명예승무원'은 부모 동의를 얻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남녀 어린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오는 21일까지 철도공사홈페이지(http://www.korail.go.kr)에 명예승무원이 되고 싶은 사연과 포부를 적어 신청하면 된다. 철도공사는 응모사연을 심사해 32명을 명예승무원으로 선발, 오는 24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명예승무원으로 선

한국철도공사(사장 이철)는 지체장애인의 KTX 이용편의를 위해 9월말까지 객실내 장애인 편의시설을 모두 개선할 계획이라고 지난 11일 밝혔다.이에 따라 기존 KTX 2호차의 장애인석 공간에는 고정장치가 있는 전동휠체어 전용공간이 들어서 장애인이 전동휠체어에서 내리지 않고도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기존 장애인 좌석의 고정식 팔걸이는 상하로 움직일 수 있도록 개선돼 지체장애인이 좌석에 앉거나 자리를 옮길 때 보다 편리해진다.또, 1인용 장애인 좌석에는 안전벨트가 설치돼 조그만 흔들림에도 몸을 가누기 어려운 지체장애인도

-철도공사, 부정승차부가금 하향 등 10일부터 시행한국철도공사(사장 이철)가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해 부정승차부가금을 하향 조정하는 등 철도이용객이 유리하도록 약관 일부를 오는 10일부터 개정키로 했다.부정승차부가금의 경우, 건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부정승차자에게 부과하던 30배의 부가금을 10배로 하향조정, KTX의 경우 서울서 부산까지 135만원의 부가금을 45만원으로 낮췄다.반환수수료는 열차출발 후 일괄적으로 30%로 적용하던 것을 열차출발 후 10분이 지나기 전 반환하면 20%, 그 후부터는 도착시각까지는 종전처럼 30%로

철도연, 부서장 특별교육 실시철도기술연구원이 최근 설악산 일성콘도와 금강산 일대에서 부서장 특별교육을 실시했다.선임연구부장과 선임사업단장을 포함해 20여명의 부서장을 대상으로 '부서혁신 및 발전을 주도할 수 있는 관리능력 배양'을 위해 이번 교육을 실시했다고 철도연은 밝혔다.채남희 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연구원의 혁신수준과 부서장 리더쉽 그리고 부패방지와 공직자 기강 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지난해 혁신수준결과가 미흡함에 따라 이에 대한 개선을 위해 자체 혁신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강

한국철도공사(사장 이철)가 여름휴가철을 맞아 KTX 여름여행 수기를 공모한다.공모주제는 'KTX로 떠난 재미있는 여름여행'이며, KTX 이용객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흥미롭고 인상 깊었던 여행경험을 원고지 5장 이내 분량으로 작성해 8월31일까지 이메일(ktxevent@paran.com)이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시상은 1등 1명, 2등 2명, 3등 3명을 선정해 홍도·흑산도·가족여행권과 KTX무료이용권을 선물한다. 당선작은 9월13일 철도공사 홈페이지(www.korail.go.kr)에서 발표하며, KTX매거진 10월호에

한국철도공사(사장 이철)가 모든 KTX 객실선반에 반투명 필름 부착을 완료해 거울현상을 없앴다.그동안 KTX 객실 선반은 도난예방 차원에서 고객의 휴대품 확인이 용이하도록 투명유리로 설치됐지만, 앞좌석이 그대로 거울처럼 비쳐지는 반사현상이 나타나 사생활 침해를 받는 등 불편이 있다는 지적이었다.공사는 "선반의 반사현상을 개선키 위해 5종류의 다양한 필름을 부착해가며 고객의 반응을 조사하는 등 면밀한 검토과정을 거쳐 선반위의 물건은 보이면서 거울현상은 없는 반투명 필름으로 최종선택, 지난 한달동안 설치를 모두 마쳤다"고 지난 1일

종이 상품권에 이어 이젠 카드상품권도 나왔다.철도회원카드(KTX패밀리카드) 사업을 하고 있는 한국철도공사 자회사인 (주)인터내셔널패스앤커머스(IP&C)가 'KTX 패밀리 상품권'을 지난 1일 출시했다.10만원, 20만원, 30만원, 50만원, 100만원권 모두 5종으로 위·변조가 불가능하다. 이 상품권은 전국 철도역의 편의시설과 주변 유명 관광지, 백화점 등에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IP&C 관계자는 "이 카드상품권을 사용할 때마다 금액이 액면가에서 지불되는 만큼 적은 금액도 문제없으며, 여러 번에 걸쳐 나눠 사용할 수 있

-라오스 철도대표단 방한…기술교류·공동사업 추진한국철도산업이 올해 남북철도 연결, 중국과의 협력강화 등과 더불어 라오스와도 교류가 진행돼 해외진출에 활기를 띠고 있다.최근 라오스 철도대표단과 미국 투자 회사가 한국철도대학을 방문, 라오스 철도부설과 관련해 철도 운영에 필요한 인재 양성과 철도교육기관의 설립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태국과 베트남 사이에 위치한 내륙국가 라오스는 지금까지 도로 육상수송에 의존했으나, 철도망 구축에 의한 태국과 베트남의 화물과 인력 중계 수송지로서 최고의 입지적 조건을 갖추고 있다. 국내 협력업체인 (주)

-서울지검, 제조업체 자료 빼돌린 하도급업체 B사 3명 구속전동차의 첨단기술 유출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건은 제조업체가 아닌 하도급업체에서 기술 유출이 발생한 것이어서 보완 관리에 허점이 드러났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부는 한국철도공사 전동차 사용청원 승인과정에서 국내 유일의 전동차 제조업체 A사의 핵심 설계도면 및 기술자료를 유출해 사용한 하도급 업체 B사 영업담당 이사 정모씨 등 3명을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위반으로 구속하고, B사 회장 이모씨 등 5명을 불구속 기소했다.서울지검에 따르면, 피의자 정모 이

한국철도공사 서울지역본부는 여름 피서기간을 맞아 강원도로 떠나는 다양한 피서기차여행 상품을 선보였다.여름철 매력만점인 동강래프팅과 오대천 래프팅, 유람선을 타고 충주호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충주호 유람선 여행과 강원도 금당계곡에서 한가로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여행 상품들이다.피서기간의 짜증나는 도로체증을 피해 오랜만에 낭만의 중앙선 열차를 타고서 도심을 떠나는 것도 이 여행의 멋이다. 여행코스는 모두 당일로 구성돼 있어 가벼운 마음으로 한나절 다녀오기에 적당하다.상품요금은 주말 어른 기준 최소 3만9400원∼5만5400원으로

철도승차권에 대한 현금영수증 발행이 10월부터 가능해질 전망이다.한국철도공사(사장 이철)는 올 10월부터 철도승차권에 대한 현금영수증 발행이 가능토록 현재 전산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가맹 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모에 들어갔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유홍천 승차권산산부장은 "지난해 12월 철도요금이 소득공제대상인지 국세청에 질의해 '철도요금은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제121조 2항에 열거되지 않았으므로 소득공제 대상임'을 3월말에 회신 받았다"며 "이때부터 현금영수증 발급을 위한 전산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하며 정부의 현금영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