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0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부산 중고차 쇼핑몰 ‘부산카’ 위상 흔들린다 부산의 대표적 중고차 쇼핑몰 ‘부산카(www.busancar.org)’의 위상이 흔들리고 있다.대기업 중고차 쇼핑몰의 독과점식 운영에 따른 각종 폐해를 방지하면서 매매업계의 경쟁력 제고를 통한 중고차 이용 소비자에게 양질의 ‘중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업계 차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부산카의 위상이 흔들리면서 출범 10여년 만에 최대 위기에 처했다는 지적이 나온다.15일 부산매매업계에 따르면, 중고차 쇼핑몰 부산카에 일부 매매단지 입점 매매업체들의 미참여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부산카는 2011년 11월 특정 대기업 중고차 쇼핑몰의 전국 | 윤영근 기자 | 2022-06-13 18:20 화물연대 "국민 안전 지키려 파업" 오는 7일 총파업을 예고한 화물 노동자들이 '안전운임제'를 유지해 달라고 정부에 거듭 요구했다.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는 지난 2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전운임제가 폐지되면 과로, 과적, 과속에 내몰려 화물 노동자와 국민의 안전이 희생될 것"이라며 "물류대란을 막고 화물노동자의 생존권을 보장하기 위한 새 정부의 실효성 있고 신속한 대책을 요구한다"고 밝혔다.안전운임제는 정해진 안전운임보다 낮은 운임을 지급할 경우 화주에게 과태료를 부과하는 제도로, 3년 일몰제(2020∼2022년)로 도입돼 올해 육운 | 교통신문 | 2022-06-03 15:54 [사설] 새 정부 교통업무, 어떻게 새 정부가 출범하고도 국토교통부 장관과 교통 담당 차관 모두 공석이어서 당혹스럽다. 정치적인 이유인지, 절차상의 이유인지는 알 수 없으나 국가의 일을 수행해야 하는 중차대한 직책을 얼마간 비워둬야 하니 답답하다. 조만간 임명이 이뤄지겠으나 전례 없는 이같은 일이 발생한 것은 유감스럽지 않을 수 없다. 서둘러 진용을 갖춰 교통부문에도 새 정부의 업무가 활기차게 시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것이다. 새 정부의 교통 과제는 특별할 것도 없이 그동안 추진해온 GTX 건설과 관련된 계획과 사업 시행의 완성도를 높이는 일, 신공항 건설과 관 사설 | 교통신문 | 2022-05-12 17:29 "더는 사실 왜곡하지 말라"···쌍용차, 에디슨모터스에 경고 쌍용차가 법원의 회생계획안 배제 결정에 대한 에디슨모터스의 대법원 특별항고와 관련해 "인용될 가능성이 없다"고 일축하면서 에디슨모터스 측에 사실관계 왜곡을 중단하라고 경고했다.인수합병(M&A) 무산 이후 쌍용차와 에디슨모터스의 갈등의 골이 더욱 깊어지는 모습이다.쌍용차는 지난 6일 입장문을 내고 "에디슨모터스가 왜곡된 법리와 사실관계를 오도하는 자료를 유포하면서 재매각이 어렵게 됐다거나 본인들 외에는 대안이 없는 것처럼 왜곡하고 있는데 저의가 매우 의심스럽다"면서 "이는 명백한 업무방해 행위"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자신들의 주장이 종합 | 교통신문 | 2022-04-08 12:27 "대기업 진출로 소비자 부담 가중" "대기업 진출로 소비자 부담 가중" 중소벤처기업부가 완성차 대기업의 중고차 시장 진출을 허용한 것을 두고 중고차 딜러들이 "30만 종사자들의 생존권을 외면하지 말라"고 반발했다.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서비스일반노조 경기도중고차딜러지회는 지난 22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고차업을 생계형 적합 업종으로 재지정하라"고 촉구했다.노조는 "중기부는 중고차업을 생계형 적합 업종 지정에서 철회하는 방안을 강행하면서 6만5천명의 현장 노동자와 관련 업종 종사자 30만명의 생존권에 관해서는 아무 대책도 내놓지 않았다"며 "종사자들에게는 종합 | 교통신문 | 2022-03-26 09:45 “택배노조 고소는 적반하장·내로남불” 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의 장기간 파업이 끝난 뒤에도 택배노조와 CJ대한통운 대리점연합 간의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대리점연합은 지난 13일 보도자료를 내고 택배노조가 조합원 집단 계약해지와 관련해 해당 대리점들을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 부당노동행위로 고소한 데 대해 "적반하장, 내로남불"이라고 비판했다.대리점연합은 "쟁의권 없이 이번 파업에 참여한 조합원에게 계약 위반을 알리고 여러 차례 서비스 재개를 요청했지만, 번번이 거부당해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상의 절차를 준수해 계약해지와 계약만료를 통보했다"고 설명했다.대리점연합은 종합 | 교통신문 | 2022-03-16 10:04 해운업계, 공정위 '불법담합' 판단에 반발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 18일 국내외 선사들의 한국∼동남아 항로 운임 결정 행위를 불법 담합으로 규정하고 과징금 총 962억원을 부과한 것과 관련해 해운업계는 소송까지 거론하며 강하게 반발했다.과징금이 애초 예상됐던 8천억원의 8분의 1 수준으로 줄었지만, 공정위가 해운법이 허용하는 해운사의 공동행위를 인정하지 않은 채 해운사들을 범법 집단으로 매도했다는 것이 이유다.또 해운업계는 현재 공정위 조사가 진행 중인 한국∼중국, 한국∼일본 항로에서의 운임 담합 건에 대해서도 조속한 종결을 촉구했다.해운업계에 따르면 관할 부처인 해양수산부는 종합 | 교통신문 | 2022-01-21 12:33 CJ대한통운, “택배업계 '사회적합의 이행' 실사하자” 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 CJ대한통운본부의 총파업이 6일로 열흘째를 맞은 가운데 CJ대한통운 사측이 정부에 택배업계 전반에 대한 실사를 요청했다.CJ대한통운은 택배노동자 과로사 방지를 위한 사회적 합의 이행과 관련해 택배업계 전반을 현장 실사하고 결과를 투명하게 공표할 것을 전날 국토교통부에 제안했다고 밝혔다.현장 실사는 사회적 합의 이행 대상인 모든 택배사를 대상으로 공정한 기준에 따라 진행하고, 필요한 경우 과로사대책위까지 포함해 객관적 평가가 가능한 주체들이 참여해야 한다고 제안했다.CJ대한통운 측은 "업계에서 가장 종합 | 교통신문 | 2022-01-07 11:12 '안전기준 부적합' 벤츠 등 9개사에 과징금 139억원 국토교통부가 자동차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자동차를 판매한 벤츠·아우디 등 9개 제작·수입사에 과징금 총 139억원을 부과했다.국토부는 지난해 1월부터 6월까지 자동차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시정조치(리콜) 등을 실시한 14건에 대해 자동차 매출액, 6개월간 시정률, 법령에서 정한 상한액을 고려해 과징금을 부과했다.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5건의 안전기준 위반으로 총 110억2590만원의 과징금이 부과됐다.이 중 벤츠 E300 2만9769대의 연료소비율 과다 표시 1건에 대해서만 100억원의 과징금이 나왔다.벤츠코리아는 GLE 450 4MA 수입차 | 교통신문 | 2022-01-05 09:36 [2022년 신년특집 교통단체장 신년사] 코로나19 극복이 최우선 과제···市場변화에 슬기롭게 대처하자 [2022년 신년특집 교통단체장 신년사] 코로나19 극복이 최우선 과제···市場변화에 슬기롭게 대처하자 2022년을 맞이하는 교통운수분야의 분위기는 암울하다.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을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길’을 걸어야 했고, 여전히 상황은 계속되고 있기에 통상의 새해맞이에서 갖게 되는 희망이나 설레임이 있을 수 없다. 그런 이유로 업계는 코로나 국면을 전제로 올 사업계획을 구상하고 결행할 수 밖에 없어 언필칭 비장함으로 새해 첫 아침을 맞이하고 있는 것이다.가장 큰 피해를 입고 있는 여객운송 부문은 공적 지원 없이는 더이상의 독자생존은 불가능하다는 판단으로 정부의 대책을 기다리고 있다. 물류·화물운송 부문은 코로나19로 달라진 종합 | 교통신문 | 2021-12-31 12:06 “포스코그룹 물류자회사 설립 중단하라” 화물연합회(회장 김옥상)가 포스코그룹의 물류자회사 설립 추진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대기업 물류 자회사의 물량 독점으로 인한 화물운송시장 혼란을 우려한 것이다.화물연합회는 최근 포스코그룹에 발송한 공문을 통해 “포스코그룹이 최근 자회사인 포스코터미널을 물류자회사로 전환한다는 언론보도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고 밝히고, “포스코그룹의 물류자회사 설립은 화물운송시장내 다단계 거래를 심화시켜 심각한 시장왜곡을 초래하고, 이는 화물운송 운임의 하락으로 이어져 대부분 중소운송업체로 구성된 대한민국 화물운송업계의 근간을 흔드는 것”이라 종합 | 교통신문 | 2021-12-27 10:14 CJ대한통운 택배노조, ‘28일부터 무기한 총파업’ 선언 CJ대한통운 택배노조, ‘28일부터 무기한 총파업’ 선언 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 CJ대한통운본부가 택배노동자 과로사 방지를 위한 사회적 합의 이행을 촉구하며 이달 28일부터 무기한 총파업 돌입을 선언했다.택배노조는 지난 23일 서울 중구 민주노총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쟁의행위 찬반투표 결과 투표자 2290명 중 2143명이 찬성해 찬성률 93.6%로 총파업이 가결됐다고 밝혔다.CJ대한통운 택배기사는 2만여명 정도로 노조원은 2500명 정도다. 이 중 쟁의권이 있는 조합원 1700여명이 파업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쟁의권이 없는 조합원과 파업 투쟁을 지지하는 비조합원들은 종합 | 교통신문 | 2021-12-27 10:05 “1000만원 이상 고가상품 중 소비자 불만 1위는 중고차" 중고차 시장의 불투명한 가격 산정 구조와 미흡한 애프터서비스(AS) 체계 등으로 소비자 피해가 커지고 있어 하루빨리 완성차 대기업의 중고차 시장 진출을 허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곽은경 컨슈머워치 사무총장은 지난 8일 자동차산업연합회(KAIA)가 '중고차시장, 이대로 괜찮은가?'라는 주제로 온라인으로 개최한 제19회 자동차산업발전포럼에서 이같이 주장했다.우리나라 중고차 시장은 신차 시장(연간 190만5000대)의 1.32배인 연간 약 251만5000대로 22조원 규모이지만, 개인 간 직거래 비중이 55% 이상이다.곽 총장은 직거 중고차 | 교통신문 | 2021-11-09 11:28 【사설】 교통사업, 갈등 해소 방안 절실하다 소득이 높아질수록 사회적 갈등이 증가한다는 보고가 있다. 달리 말하면, 더 나은 삶, 더 높은 소득을 위해 뭔가를 한다는 것은 다른 사람의 이익과 충돌하기 쉽다는 뜻이다.교통분야에서도 그런 현상이 뚜렷하다. 도로도 그렇지만 터널도 양쪽의 주민들이 물어야 하는 비용 문제 등으로 갈등을 겪는다. 지하철이나 철도 노선 문제도 마찬가지다. 이쪽으로 하면 합리적이라는 주장을 양쪽에서 제기하면 분란이 생긴다. 자칫 싸움판이 벌어질만한 상황이어서 전문가의 의견 정도는 무시되는건 일도 아니다.특히 크고 작은 지자체끼리의 이견은 지역감정으로도 발전 사설 | 교통신문 | 2021-10-22 09:35 [창간55주년 특집 1] 플랫폼과 교통산업 : 시외·고속버스 예매·결제 서비스 활발 [창간55주년 특집 1] 플랫폼과 교통산업 : 시외·고속버스 예매·결제 서비스 활발 노선버스 운송사업은 정기적으로 운행하려는 구간(노선)과 해당 노선의 기·종점 및 경유지, 운행시간, 운행횟수 등을 미리 정해 불특정 다수의 사람에게 예측 가능한 운송서비스를 제공하는 대중교통수단을 운영하는 사업으로 노선버스는 교통수단 중 국민 누구나 쉽게 이용이 가능하고 예측 가능한 기초교통수단이다.노선버스 중에서도 지역 간을 장거리 운행하는 시외(고속)버스의 경우 이용자가 미리 승차권을 구입해 이용해야 하는 특성으로 이용승객 확보를 위해 온라인 및 모바일로 승차권 예매 및 발권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온라인 예 버스 | 박종욱 기자 | 2021-10-20 14:56 ‘화물 중개수수료’ 공방 새 국면에 화물운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화물 중개수수료’ 문제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그동안 수면 아래서 밀고 당기는 논리 공방이 있어 왔다면 이번에는 국회의 국정감사장에서의 문제 제기로 관련 업계와 국회의원이 충돌한 것이다.이미 지난 3월 중개 수수료 상한제를 골자로 한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한 박영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대전대덕)이 지난 5일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국토교통부 국정감사에서 대정부 질의를 통해 화물 중개수수료 상한제 도입을 제안하면서 ‘(화물 중개수수료) 대부분이 20~40% 웃도는 과다수수료’라고 화물 | 박종욱 기자 | 2021-10-08 17:06 “카카오택시 불공정 배차시스템 시정해야” 카카오모빌리티가 운영하는 ‘카카오T’의 불공정 배차 논란이 예상대로 국회 국정감사에서 불거졌다.지난 5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국회의원(안양동안갑)의 신청으로 참고인으로 출석한 김성한 민주택시노동조합 사무처장은 카카오T 가맹택시와 비가맹 택시의 배차 시스템 문제를 지적했다.김 처장은 “카카오 가맹택시는 목적지가 표시되지 않고 자동배차로 운영되고, 일반 기사는 목적지가 표시돼 있고 기사가 수락 여부를 결정하기까지 수초가 걸린다”며 “이 때문에 일반 택시기사보다 가맹택시 기사의 배차 성공률이 택시 | 김덕현 기자 | 2021-10-06 17:52 택시4단체, “택시업계 갈라치기 중단하라” 택시노사 4단체가 다시 카카오를 비판하고 나섰다.카카오T블루 가맹점(가맹 택시회사)들이 ‘자발적’이라며 ‘카카오T블루 택시 가맹점의 입장’이란 문건을 만들어 가맹점들의 서명을 받고 있자 즉각 ‘택시업계를 갈라치기 하는 것’이라며 반발했다.택시업계는 해당 문건에 “가맹사업 당사자가 아닌 정부, 국회의원, 일부 택시단체의 입장이 마치 가맹점의 입장인 것처럼 표명되면 가맹점의 의사가 왜곡될 수 있다”, “가맹점 협의회와 KMS간의 상생을 위한 MOU 체결을 우선 추진할 것을 지지한다”는 등의 내용이 포함된 것을 지적했다.법인택시 노사와 택시 | 박종욱 기자 | 2021-09-24 17:23 반크, ‘역사·문화 속 한류’ 알린다 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는 세계 한류 팬 1억명을 활용해 한국 역사와 문화를 알려 나가는 '#역사 속 한류' 캠페인을 한다고 밝혔다.반크는 이를 위해 '#역사 속 한류 캠페인' 포스터 5장을 제작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세계인들에게 배포한다.포스터에서는 거북선과 김장김치, 김치, 한복, 탈춤을 소개한다.캠페인 참가자는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 이 포스터를 공유하고, 해시태그(#역사 속 한류)를 올린 뒤 자신이 세계에 알리고 싶은 한국 역사 속 위인이나 문화유산(#○○○)을 선정하고 그 이유를 적으면 된다.박기태 반크 단장은 " 관광&레저 | 교통신문 | 2021-09-07 10:29 CJ대한통운, 택배요금 인상분 놓고 논란 전국택배노조는 CJ대한통운이 택배 노동자 과로사 방지를 위한 사회적 합의에 따라 인상된 택배요금 중 절반 이상을 이윤으로 돌리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택배노조는 지난달 30일 서울 서대문구 서비스연맹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CJ대한통운과 대리점연합회 간의 잠정 합의 내용을 공개하며 "CJ대한통운이 택배 노동자 처우 개선을 위한 택배요금 인상분 건당 170원 중 분류비용과 산재·고용보험료 부담으로는 65원만 배정했다"고 밝혔다.노조에 따르면 CJ대한통운은 인상분 170원 중 그간 택배 노동자 과로의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 분류작업에 택배 | 교통신문 | 2021-09-01 09:06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