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49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이용상 교수의 열린 철도] 철도와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한 역세권 혁신클러스터 신정부의 철도 관련 공약을 보면 첫째 국토교통산업의 혁신을 통해 4차산업혁명 시대의 미래 먹거리로 육성한다. 역동적 경제성장 지원과 GTX를 통해 지역 간 이동을 원활하게 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어디서나 차별 없이 편리한 대중교통환경을 조성한다로 요약될 수 있다.이릍 통해 철도산업의 경쟁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는데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결합, 점과 선의 연결 등에서 지역거점 중심 특히 철도역을 기반으로 한 혁신클러스터 구축이 그 방안이 될 수 있다.그간 우리나라는 신도시를 개발하고 정부 관련 칼럼 | 교통신문 | 2022-08-08 15:42 [이원동 교수의 물류현장 논의] 안전운임제를 대하는 화주의 속내 흔히 물류는 국가의 동맥 역할을 하는, 혈관과 같은 산업이라 말한다. 지난 6월 ‘물류를 멈춰 세상을 바꾸자’는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의 구호 아래 대한민국은 단 8일 동안의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국가 경제가 흔들리는 어려움을 겪었다. 파업을 통해 요구한 화물연대 측 주장은 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 및 전차종·전품목 확대가 주요 골자다. 안전운임제도란 화주의 최저입찰제 등으로 오랜 세월동안 최저 임금에 허덕여온 화물자동차 운전자들에게 적정 수준의 임금을 보장함으로써 과로·과속을 예방하자는 취지에서 도입됐으며, 수출입 컨테이 칼럼 | 교통신문 | 2022-08-05 14:08 구급차 운전자, 응급처치 능력 갖추도록 해야 얼마 전 ‘구급차 운전자에게도 일정한 자격기준이 필요하다’는 요지의 기사를 봤다. 좀 생뚱맞다는 느낌이 든 것은, ‘왜 구급차 운전을 하는 이에게 일전한 자격이 필요한가’라는 이유가 아니라, ‘지금껏 그걸 것 없이 구급차가 운행돼 왔는가’ 하는 이유 때문이었다.구급차 운전은 상식적으로, 운전면허가 있어야 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지만, 그것만으로 터무니 없이 부족하다. 구급차에 실려 주로 병원으로 옮겨지는 사람이라면 보통 버스나 택시를 타는 사람이 아니라 다치거나 아파 급히 병원 등으로 옮겨야 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서는 이 제언&기고 | 교통신문 | 2022-08-05 14:05 [사설] 교통안전체험교육장 추가 건설 국민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교통 관련 정부 시설물이라면 지역적으로 편중됨 없이 고루 이용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는 것이 맞다. 정부는 자동차사고를 야기한 운전자에게 안전운전기술을 체험을 통해 배우도록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는데, 보도를 보니 현재 경북 상주와 경기 화성에서 운영 중인 이 교육장을 전라북도에 하나 더 만들기로 했다고 한다. 결론부터 말한다면 이것은 썩 잘 판단한 것이라고 본다. 교통안전을 연구하는 분들이나, 관련 분야에서 종사하는 사람들은 모두 크게 환영의 뜻을 표했다고 한다.지금도 전라남북도나 광주 사설 | 교통신문 | 2022-08-05 14:03 [사설] 포클레인 교통사고도 도로교통법 적용해야 ‘포클레인’이 도로를 운행하다 교통사고를 내면 도로교통법에 적용을 받지 않아 도로교통법에서 정한 처벌을 받지 않는다고 하니 이것은 잘못된 것이다. '포클레인'으로 불리는 굴착기는 과거 궤도식이 주류를 이뤘지만, 도시화가 급속히 진행되는 등 환경이 변화하면서 최근에는 바퀴식의 수요가 크게 늘었다. 바퀴식 굴착기는 최고 속력이 시속 60㎞에 달하며, 자동차 전용도로를 제외한 국도 등에서 일반 차량처럼 운행할 수 있다.그런데 최근 경기도 평택시 청북읍의 한 초등학교 앞에서 여자아이 2명을 사상케 한 사고를 낸 A씨의 굴착기도 바로 10. 사설 | 교통신문 | 2022-08-05 14:02 [사설] 다시 생각해봐야 할 버스 요금 정책 전국의 버스운송사업이 신음하고 있다. 사업자들은 운영비가 부족해 여기저기 돈을 빌려 종사자들의 월급을 주는데 급급하고, 종사자들은 줄어든 직원들의 업무까지 해야 하는 상황이 자주 있어도 오히려 월급은 줄었다고 한다.준공영제 지역의 지자체들도 어렵기는 마찬가지다. 지역의 버스를 운영하면서 적자가 난 만큼 지자체가 보전해줘야 하는데, 이 금액이 매년 커지고 있어 재정 운영에 상당한 압박감을 느끼고 있다는 것이다. 그런 이유로 지원금을 수년째 주지 못하고 있는 지자체가 속출하고 있는가 하면, 제도를 처음부터 재검토하는 등 운영 적자를 줄 사설 | 교통신문 | 2022-08-01 14:21 [사설] 두바퀴로 달리는 위험, 막아야 한다 상반기 교통사고 사망자가 1970년 교통 통계를 작성한 이래 가장 적었다는 경찰청의 발표가 있었다.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반가운 일이고, 이같은 기조를 계속 유지해 나가기를 진심으로 바란다.상반기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는 경찰이 밝혔듯 코로나19 영향이 컸던 곳으로 보인다. 따라서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해제된 이후의 변수와, 코로나 재확산 추세를 감안한다면 하반기에는 또다른 변화가 있을 수 있으므로 긴장을 풀지 말고 사고줄이기 노력을 계속해 나가야 할 것이다.그런데 그 와중에도 우려했던 현상이 나타났으니 그것은 이륜차와 개인형 이동장치 사설 | 교통신문 | 2022-08-01 14:19 [제언] 어린이 보호구역 비신호 횡단보도에서 일시정지해야 하는 이유 모든 차 또는 노면전차의 운전자는 도로교통법 제12조제1항에 따라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 설치된 횡단보도 중 신호기가 설치되지 않은 횡단보도 앞 정지선에서는 보행자의 횡단 여부와 관계없이 일시정지 해야 한다.도대체 왜 이런 법이 만들어졌을까 진지하게 생각해 본 운전자들이 있는지 모르겠다. 어린이 교통사고에 대해서는 아이들의 발달단계와 행동특성에 대한 이해가 반드시 필요하다. 경찰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학년별 교통사고는 저학년일수록 사상자 비율이 높았다. 1학년이 22.1%로 가장 많았고 2학년 20.8%, 3학년18 제언&기고 | 교통신문 | 2022-08-01 14:18 【김희성 변호사의 미래교통】자율이동로봇(AMR)의 발전과 현행 법령상 규제 자율주행기술이 사람의 이동수단 뿐만 아니라 물류 이동수단에 활용되고 있다. 장거리 물류운송에는 자율주행 트럭, 단거리 물류운송에는 자율이동로봇이 점차 확대될 것이다.물류 생산지에서 물류 거점지를 거쳐 소비자에게 배송되는 최종 마지막 단계(Last Mile)의 단거리 운송에 모빌리티, 자율이동로봇이 적극 활용될 것이다.모빌리티가 이동수단을 넘어 다양한 서비스영역에 활용되는 것처럼(MaaS)처럼 자율이동로봇도 서비스 영역에서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이러한 추세 법적 규제 개선이 시급히 적극적으로 이뤄질 필요가 있다.자율이동로봇 칼럼 | 교통신문 | 2022-07-29 09:04 도로에 쓰레기 무단 투기, 해도 너무들 한다 언젠가 고속도로 휴게소에 설치돼 있던 휴지통이 자취를 감춰버렸다. 이유인즉, 휴게소 이용자들이 자신이 갖고 온 쓰레기를 고속도로 휴게소의 휴지통에 버리고 가기 때문에, 휴게소들이 이를 치우는데 애를 먹다 부득이 휴지통을 치워버린 것이라고 했다.당시 보도를 기억하면, 휴게소 휴지통에 버려지는 쓰레기 중에는 가정에서 나오는 쓰레기들도 상당수 포함돼 있어, 필시 고속도로를 이용하기 전 휴게소에서 쓰레기를 버리겠다고 계획한 것이라고 했다.자동차 생활에서도 쓰레기는 나오기 마련이다. 잡다한 영수증 조각이나 간단한 음식물 포장지, 더러 담배꽁 제언&기고 | 교통신문 | 2022-07-12 16:37 [사설]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교차로에서 우회전 직후 횡단보도와 마주쳤을 때 운전자는 보행자가 있건 없건 반드시 일시정지해야 한다. 만약의 보행자 존재를 고려해야 하며, 특히 운전자의 시야에 잘 들어오지 않는 어린이 등을 보다 적극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따라서 이 새로운 도로교통법 규정은 목적이 분명하고, 운전자나 보행자에게 불편이 거의 없으며, 지역 교통체증 등을 우려하지 않아도 되기에 올바른 판단이라 할 것이다.실제 그동안 대부분의 운전자들은 우회전 코너를 돌자마자 속도를 높이는데 익숙했다. 서둘러 교차로를 빠져나가고자 하는 마음에서다. 그런데 운전자 사설 | 교통신문 | 2022-07-11 16:14 [사설] 짙은 유리창 썬팅, 단속 필요하다 폭염 속에서 자동차 운전을 하면 아무리 에어컨을 켜놓더라도 더위를 피할 수는 없다. 우선 작렬하는 태양빛이 눈부시고 뜨겁게 느껴져 얼마 운전을 하지 않아도 기진맥진하게 마련이다. 그래서 많은 자가용승용차에 썬팅이라는 것으로 빛을 차단한다. 그런데 이 썬팅이라는 것이, 일정한 빛을 투과해야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지 않는데, 지나치면 운전자가 눈앞의 상황을 제대로, 적시에 이해하고 반응하는데 장애가 된다. 그래서 한 때 지나친 썬팅을 한 자동차는 단속대상이 됐다. 그러나 단속기준 등에 논란이 빚어져 언제부턴가 단속이 이뤄지고 있는지 조 사설 | 교통신문 | 2022-07-11 16:12 ‘사고 제로’ 회전교차로를 상상해본다 사회현상이 반복되는 주기가 있듯이, 가끔은 교통안전 분야에서도 주기가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회전교차로가 그런 듯하다. 2010년 회전교차로가 본격적으로 도입됐고, 10여 년이 지나 2020년부터 또 하나의 교통안전 이슈로 등장하고 있다. 해외에서 회전교차로를 도입한 후 교통사고 감소 효과가 확인되면서, 2000년대 후반 본격 도입됐다. 이후 2010년에는 회전교차로 설계지침이 마련됐다. 작년인 2021년에는 설계지침 관련 연구가 진행되며, 올해 회전교차로 설계지침 개정안 작업이 막바지에 이른 상황이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칼럼 | 교통신문 | 2022-07-11 16:09 사설 = 공공기관 평가가 주목되는 이유 보도에 따르면, 상당수 공공기관의 경영실적이 기대 이하로 나타나 실망을 주고 있다. 340개의 공공기관은 정부 예산의 약 1.6배나 되는 예산을 사용하고 있는데 임직원만 43만 명이다. 국민들은 일상적으로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공공서비스를 이용하고 있기에, 그 공공기관들의 비정상적 경영실태는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신이 내린 직장’, 나아가 ‘신도 부러워 하는 직장’의 소리를 들어온 일부 공공기관의 행태는 많은 사람들에게 실망을 넘어 분노하게 한다.회사는 적자에 허덕이고 있으나 임직원들은 대기업 수준의 연봉을 받으면 사설 | 교통신문 | 2022-06-24 17:40 사설 = 지역 자원 개발과 상업주의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 옛 기억을 상기하며 특정 지역을 다녀온 뒤 흔히 “너무 많이 변했다”는 말을 많이 한다. 변화는 대부분 긍정적인 표현으로, 그 자리에 멈춰 서 있는 것이 아니라는 점에서 당사자에게는 노력이 수반되며, 외부인에게는 매력으로 비춰질 수 있다.우리나라의 경우 1995년 지방자치시대 개막 이후 근 30년 가까이 지역 개발이 진행돼 엄청난 변화를 거듭해온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그런데 최근 국민 소득 증가와 함께 여가문화 활성화 등의 영향으로 지역 개발이 속도를 내면서 더러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 가장 두드러진 문제 사설 | 교통신문 | 2022-06-24 17:35 대중교통 활성화와 제주도의 가능성 우리나라 대중교통 이용은 5대 도시를 포함해 1일 2500만 통행(버스와 도시철도 포함)으로 그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대량수송이 가능한 도시철도 등 궤도교통의 경우 부산, 대구, 인천, 대전, 광주 등의 광역권과 확장과 함께 울산 등 인구 100만명이 넘는 도시에서 적극 추진되고 있다. 본고에서는 대중교통의 활성화와 확대 필요성과 그 의미를 생각해 보고자 한다. 첫째로 궤도교통을 중심으로 한 도시교통은 효율성에서 자가용 이용에 비해 뛰어나다. 아울러 탄소제로 사회에서 단위당 이산화탄소배출량은, 도시철도는 자동차에 비해 약 칼럼 | 교통신문 | 2022-06-24 17:33 음주운전 특별교통안전교육 강화가 갖는 의미 헌법재판소의 윤창호법에 대한 위헌 판단은 법의 입법기술적인 문제로, 음주운전을 했다 하더라도, 기간이나 정도를 고려하지 않고 획일적으로 가중처벌을 하도록 한 입법의 잘못을 지적한 것이다. 이 부분은 앞으로 대체 입법을 통해서 개선될 전망이다.그러나 우리가 헌법재판소의 의견 중 또하나 눈여겨봐야 할 것은 음주운전자에 대한 치료라든가, 운전 방지장치 도입 등과 같은 비형벌적 수단에 대한 고려가 부족했다는 점을 지적한 부분이다. 즉, 음주운전의 예방 및 재범률 감소를 위해서는 형벌이나 행정처분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점을 지적한 것이다.결 제언&기고 | 교통신문 | 2022-06-24 17:30 아직도 짙은 선팅을 하고 다니나 자주 지적돼온 문제지만, 내가 경험하니 정말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 재차 문제 제기를 한다. 짙은 선팅을 한 자동차들에 대한 이야기다.얼마 전, 주말에 아내와 외곽으로 나들이를 하기 위해 즐거운 마음으로 강변북로를 따라 운행을 하는데, 운행 차량이 많아 좀은 밀리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난데 없는 자동차엔진음과 요란한 음악을 튼 자동차 한 대가 순식간에 옆차선으로 달려와 내 차 앞으로 끼어들기를 시도했다. 나는 깜짝 놀라 급히 속도를 줄이는데, 그 차 역시 끼어들기를 다 하지 못한 채 그 자리에 멈춰서는 것이었다. 도로가 밀려 오도가 제언&기고 | 교통신문 | 2022-06-17 16:33 공영주차장 공급 늘렸으면 사무실을 이전해 지역의 공영주차장을 이용하기 위해 동사무소를 찾았는데, 주차장 이용이 불가능하게 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지역 공영주차장 이용을 미리 신청한 사람이 너무 많아 대기자가 줄을 잇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사무실 인근의 주차장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1년이 될지, 그 이상이 될지 아무도 모른다는 것이었다.사정이 상대적으로 괜찮다는 서초구 지역이 이런 정도라면 다른 지역은 분명 더 심한 주차난을 겪고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이런 정도라면 공영주차장 부족이 너무도 명백하다. 지역 전체 주민이나 방문객, 입주 상인들이 모두 충분 제언&기고 | 교통신문 | 2022-06-17 16:32 교통사고 사망자 2000명대 진입, 지금 필요한 교통안전대책은? 최근 도로교통공단이 발표한 2021년 교통사고 통계에서 두 가지 놀라운 결과가 나타났다.첫째는 교통사고 통계관리가 시작된 1970년 이후 처음으로 연간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처음으로 2000명대에 진입한 것이다. 둘째는 차량 1만대 당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처음으로 1명 이하로 내려 왔다는 것이다. OECD 국가의 평균지수가 0.9 수준임을 감안하면 교통사고 사망자 선진국 수준에 진입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우리나라는 칠레, 멕시코, 헝가리 다음으로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지수가 높았다. 이번 통계 결과는 자 칼럼 | 교통신문 | 2022-06-17 16:31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