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43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서울도심에 지하광장을 건설한다니 우리나라를 자주 찾는 영국인 한사람이 이런 지적을 했다고 한다.“한국은 역동적이다. 3년 단위로 근 20년째 한국을 찾을 때마다 특히 서울에서는 늘 공사가 진행됐다. 언제 끝날지 모르는 공사를 끝도 없이 계속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뭔가 끊임없이 만들고 부수고 바꾸는 것은 발전지향적일 수도 있고, 퇴행적일 수도 있다. 산업화와 도시화의 상징이 바로 대형 토목공사를 수반하는 시설사업인 바, 개발도상 국가에서 흔히 발견되는 현상이다.반면 오랜 역사와 전통의 유럽 여러 도시들은 산업화와 도시화를 거치면서도 부수고 고치고 새로 만드는 사설 | 박종욱 기자 | 2016-09-27 17:25 농기계사고 수확철·이앙철에 집중 해마다 끊이지 않는 농기계 사고가 이앙철(5·6월), 수확철(9·10월)에 전체 사고의 절반 이상이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177건 농기계 교통사고가 발생해 367명이 숨지고, 2369명이 다쳤다.한 해 평균 435건 농기계 사고가 발생해 73.4명이 목숨을 잃는 셈이다.이 기간 농기계 사고 치사율은 16.85%로 일반 차량사고(2.3%)보다 7.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오토바이 사고 사망률 5.3%, 고속도로 사고 치사율인 7.2%보다도 훨씬 높다.경찰 관계자는 "안전 종합 | 박종욱 기자 | 2016-09-27 17:22 지진 대응, 모두가 힘을 모아야 지진 때문에 나라 전체가 큰 걱정에 사로잡힌 상황이다. 많은 이야기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고, 전문가들, 정부 관계자 등이 나서 나름대로 진단과 대책 등을 말하고 있으나 국민들의 걱정은 쉽게 가시지를 않고 있다.인터넷에서는 더많은 설들이 난무한다. 확인되기 어렵거나 확인 불가능한 말들도 여과없이 사이버 공간을 횡행하니 또다른 걱정거리를 만들고 있다.그런데 신문지상이나 TV 등 공공매체에 등장하는 지진에 관한 진단이나 평가, 분석 등은 사실 일반인 입장에서 매우 어려운 것들이다. 그래서 불안감이 더 커진 것도 있을 것 같다. 따라서 책 사설 | 박종욱 기자 | 2016-09-26 13:54 서울외곽순환로 빨라진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나들목 진입램프 신호조절 방식에 실시간 교통 상황을 반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차량통행속도가 훨씬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국토교통부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 계양나들목에서 장수나들목까지 총 7개 나들목의 단순 진입램프 램프미터링 방식을 본선·진입램프의 실시간 교통상황을 반영하는 통합 제어하는 방식으로 바꾼다고 밝혔다.바뀐 방식은 10월 시범 적용된 뒤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다.현재 이들 나들목 진입램프 신호등은 나들목별로 개별적으로 운영되고, 과거 통행패턴에 토대로 지정된 시간에 맞춰 자동으로 점멸하고 있다. 램 종합 | 박종욱 기자 | 2016-09-23 17:27 렌터카공제조합, 이사장 선임 위한 공채 나서 전국렌터카공제조합이 임원 공개채용에 나서 운수업계 전반이 주목하고 있다.렌터카공제조합은 지난 19일 자사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한 임원 모집 공고에서 이사장, 경영관리담당‧보상지원담당 이사 각 1명, 감사 1명에 대한 지원을 오는 30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이중 이사 2명은 현재 직제에는 없으나 계약대수 증가에 따른 업무 폭증에 따라 이번에 직제를 신설키로 한 것이다.그런데 운수업계 관심은 이번 렌터카공제조합의 임원 공채 결정의 과정과 배경 등에 집중되고 있다.특히 지난 3월 공제조합 이사장 임기만료와 후임자 선임 문제에 공제·보험 | 박종욱 기자 | 2016-09-23 17:18 철도노조 '27일 파업 돌입' 가시화 철도노조가 성과연봉제 등 정부의 노동개혁에 반대해 예고한 파업 돌입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노사 양측이 협상에서 핵심 사안을 두고 아무런 접점을 찾지 못했기 때문이다.코레일과 철도노조에 따르면 노사 양측은 성과연봉제와 관련한 교섭을 여전히 하고 있다. 노조가 파업을 예고한 27일 하루 전날 자정까지 극적 타결을 할 수도 있으나 가능성은 매우 낮아 보인다.쟁점인 성과연봉제 도입이 철도노조 자체의 현안이 아니라 노동계 전체와 관련한 사안이기 때문이다.내년 1월 1일부터 성과연봉제를 시행하겠다는 정부가 기존 방침을 굽힐 리도 없어 보인다 철도·지하철 | 박종욱 기자 | 2016-09-23 17:17 고속도로 교량 360개 내진설계 안돼 있다 지난 12일 경북 경주에서 규모 5.8 지진 이후 10여 일째 지속한 400여 차례의 여진으로 전국이 지진 공포에 휩싸였다.인체의 혈관과도 같은 도로 교량은 지진으로 파괴되면 대규모 인명피해를 초래하고 물류 이동 등 막대한 차질이 빚어진다.현재 전국 고속도로와 국도 교량의 내진율은 96%와 86%에 이른다.고속도로 교량은 규모 6.0의 지진에 견디게 돼 있다.하지만 경북 경주 지진처럼 규모 5.8 이상 임계치를 넘는 지진이 온다면 그 피해 정도는 예측하기 어렵다.◇ 서해대교 규모 6.3 지진 견뎌한국도로공사와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전 종합 | 박종욱 기자 | 2016-09-23 17:11 "철도 파업 시 대체인력 투입“ 철도노조가 예고한 대로 27일 파업에 돌입하면 대체인력·수송수단을 투입해 KTX와 전철 등은 정상운행시키겠다고 국토교통부가 23일 밝혔다.철도노조는 성과연봉제 도입 등을 반대하며 27일 총파업을 예고한 상태다.파업이 시작되면 국토부는 비상수송대책에 따라 대체인력을 투입해 필수유지인력과 함께 KTX와 경인·분당·중앙·경의·경원선 등 코레일이 운영하는 전철은 평소처럼 운행되도록 할 방침이다.또 대체인력 투입 없이 필수유지인력으로만 운영돼 운행률이 60% 수준으로 떨어질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등 일반열차에 대해서는 고속버스와 시외버스를 추 철도·지하철 | 박종욱 기자 | 2016-09-23 17:11 광주∼원주 고속도로 11월 개통 경기 광주와 강원 원주를 연결하는 고속도로가 오는 11월 11일 개통된다.민간투자사업 관리기관인 국토교통부 원주지방국토관리청과 사업시행자인 제이영동고속도로㈜는 "광주∼원주 고속도로 공사가 현재 공정률 95%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애초 계획대로 11월 개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개통식은 11월 11일 양평휴게소에서 열릴 예정이다2011년 11월 착공한 이 고속도로는 민자사업으로 총사업비 1조5천978억원이 투입돼 광주시 초월읍∼원주시 가현동 56.95㎞ 구간에 4차로로 건설됐다.나들목(IC) 7곳과 분기점(JCT 종합 | 박종욱 기자 | 2016-09-23 17:09 AJ렌터카, 업계 최초로 미국 진출 AJ렌터카, 업계 최초로 미국 진출 AJ렌터카가 업계 최초로 미국에 진출한다.AJ렌터카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10월부터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미국 렌터카 시장은 규모가 230만대 이상이고 상위 3개 업체의 점유율이 95%에 달하지만, 시장이 세분되면서 한국형 렌터카 서비스가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AJ렌터카는 설명했다.AJ렌터카는 미국에 단기 체류하는 출장자나 주재원, 미국 내 신용거래가 없어 금융 상품 이용을 할 수 없는 한국·아시아계, 상사 임직원이나 유학생 등의 수요에 집중했다.이에 한국 교포와 외국인 출장자의 차량 렌터카 | 박종욱 기자 | 2016-09-23 17:09 "인터넷서 보험상품 비교 유익“ 금융감독원은 자동차보험료를 절약하는 8가지 팁을 소개했다.금감원은 국민이 일상적인 금융거래 과정에서 알아두면 유익한 실용 금융정보인 '금융꿀팁' 200가지를 선정해 알려주고 있다.다음은 금감원이 소개한 자동차보험료 절감법.▲최선의 보험료 절약법은 안전운전 = 보험사는 운전자의 사고경력에 따라 차등화된 할인·할증 등급요율 및 사고건수요율(NCR)을 적용한다.계약 기간 무사고 운전을 하면 갱신 때 보험료가 3∼13% 할인된다. 무사고경력을 18년간 유지하면 보험료가 약 70%까지 할인된다. 사고가 나면 부상정도와 종합 | 박종욱 기자 | 2016-09-23 17:08 [2016 버스캠페인] 교통사고 없는 대한민국 만들기 [2016 버스캠페인] 교통사고 없는 대한민국 만들기<급정차> "안전거리 무시한 무리한 운전의 결과"차간거리 숙지하고 속도 낮춰야다인승 차량 특성 충분히 숙지를조급함 버리고 여유운전 익혀야최근의 교통사고에서 앞차를 추돌해 일으킨 추돌사고가 증가하고 있어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그러나 버스와 같은 대형 교통수단을 운영하는 업계에서는 추돌사고가 오래 전부터 사업용 자동차의 교통안전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쳐왔고, 이 때문에 업계 전반에 추돌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이 집중적으로 전개돼 온 것도 사실이다.'추돌'이라 함은 운전 도중 운전자의 부주의 등으로 앞서 달리는 자동차의 교통사고줄이기캠페인 | 박종욱 기자 | 2016-09-22 10:44 ‘사업 일부 양수도 제한’ 개선 검토 ‘사업 일부 양수도 제한’ 개선 검토 국토부, 전세버스업계와 간담회 통해 밝혀‘지역별 총량제’는 법 개정 사항으로 ‘곤란’첨단안전장치 장착지원 비용 내년이후 가능정부와 전세버스업계가 진지한 대화와 논의의 시간을 갖고 전세버스 운송사업 관련 제도운용의 합리적 대안을 모색해 주목된다.전세버스연합회는 지난 9일 국토교통부 대중교통과와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업계 현황에 대한 정확한 이해의 공유, 현안 문제에 대한 대책 모색 등 전세버스 운송사업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업계가 사안별 의견을 개진하고 국토부가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다음은 사안별 국토부의 버스 | 박종욱 기자 | 2016-09-20 17:33 한국 고속도로 인프라 OECD 6위 한국의 고속도로 인프라 수준이 다른 나라와 비교해 중상위권에 위치한다는 분석이 나왔다.그러나 교통사고 사망자 수와 같은 교통의 질을 나타내는 지표에서는 하위권으로 나타나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국토연구원이 작성해 정부에 제출한 '국토교통 사회간접자본 중장기 투자방향 연구' 보고서를 보면 2014년 기준 국내 도로연장은 총 10만5673㎞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4개국 가운데 20위였다.국토면적당 도로연장은 1054m/㎢으로 역시 20위에 그쳤다.반면 고속도로연장은 4139㎞로 9위에 해당했다.41.3m/㎢ 종합 | 박종욱 기자 | 2016-09-20 16:50 민자고속도로 요금인하 검토 민자고속도로 요금인하 검토 국토부, 발주 연구용역 중간보고서 나와정부가 재정고속도로보다 최대 3.12배 높은 민자고속도로 통행료를 내리는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강훈식 의원이 국토교통부에서 제출받은 '민자고속도로 통행료 체계 조정방안 연구' 중간보고서에는 민자고속도로 통행료를 내리기 위한 방안들이 담겼다.해당 보고서는 작년 12월 국토부의 연구용역 발주에 따라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교통연구원이 작성해 올해 8월 제출한 것이다.보고서에 따르면 인천공항고속도로 등 현재 운영되는 민자고속도로 10개의 통행료는 종합 | 박종욱 기자 | 2016-09-20 16:49 국토부, 전국도로 한달간 점검·보수...지진 피해도 살펴 고속국도와 일반국도, 특별·광역시도 등 도로법에 규정된 모든 도로에 대한 추계도로정비가 20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진행된다고 국토교통부가 밝혔다.이번 추계도로정비에서는 도로포장과 교량·터널 등에 발생한 결함 점검·보수와 가드레일 등 안전시설, 도로표지의 교체·보수, 차선 재도색, 배수관 퇴적토 제거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또 잇따라 발생한 경주지역 강진에 따른 도로시설물 피해현황도 점검한다.아울러 도로변 잡초·쓰레기 제거 등 도로경관 개선운동과 도로를 불법으로 점용한 시설에 대한 정비도 시행된다.국토부 관계자는 "도로정비 현황에 종합 | 박종욱 기자 | 2016-09-20 16:48 추석 연휴 3529만명 이동…사상 최대 추석 연휴 3529만명 이동…사상 최대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이 시행됐던 13∼18일 엿새간 일평균 588만명, 총 3529만명이 이동했다고 국토교통부가 밝혔다.총 이동인원은 작년 추석 연휴 대책기간(5일)과 비교하면 319만명 늘어난 것이지만 대책 기간이 하루 더 길었던 덕에 일평균 이동인원은 54만명 줄었다.고속도로에는 차량 2509만대가 몰려 일평균 418만대가 이용했다.특히 추석 당일인 15일에는 사상 최대인 776만명이 이동했고 고속도로 교통량도 일일교통량으로는 최대인 535만대를 기록했다.특별대책기간에 전국 공항을 통해 출국한 사람은 61만3천여명으로 종합 | 박종욱 기자 | 2016-09-20 16:46 추석 교통, 여느 때보다 좋았다 지난 추석 연휴를 보내면서 교통부문에서 가장 의미있는 현상으로 극심한 교통체증이 거의 사라졌다는 점이 우선 꼽힌다.주요 지점간 통행시간에서 최장구간인 서울~부산이 과거 한 때 10시간 이상 소요되던 엄청난 교통난이 그 절반인 5시간30분 남짓 소요돼 격세지감을 느끼게 했을 정도였다.기간 중 교통사고 발생도 다른 해에 비해 감소해 안정세를 이어갔다.이 같은 현상은 ▲간선도로망 확충으로 역대 최대의 교통량에도 불구하고 교통량이 도로별로 분산될 수 있었고 ▲연휴기간이 길어 일별로 교통량 분산이 뚜렷했으며 ▲휴대폰을 통한 실시간 교통상황이 사설 | 박종욱 기자 | 2016-09-20 09:10 곰내터널 사고로 보는 도로 안전 관리 지난 2일 어린이들을 태운 학원버스가 옆으로 전도되는 사고로 아찔했던 경험을 갖고 있는 부산 곰내터널에서 17일 또 다시 교통사고가 발생해 큰 혼잡을 빚었다는 소식이 들린다.지역민들은 사고가 날만한 곳이라는 의견을 내놓곤 했다. 그 이유로 일단 터널이라는 불안정 요소가 내재돼 있는 것이라는 점, 여기에 시 외곽을 잇는 구간이라 통행량이 속도를 낮출 정도로 많지 않고, 대형 차량 통행이 많다는 점 등을 꼽았다.우리는 흔히 교통사고다발지점 등으로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곳을 지정해 특별한 대책을 마련하곤 하는데 이 터널에서의 잇따른 교통 사설 | 박종욱 기자 | 2016-09-20 09:10 [화물복지재단-교통신문 2016 공동기획] 행복3安(안전-안심-안전)캠페인 [화물복지재단-교통신문 2016 공동기획] 행복3安(안전-안심-안전)캠페인 <운전자 건강> 정신병·뇌전증 등 운전규제 기준 모호美國에선 무증상 기간 따라 운전 허용전문적 연구와 사회적 인식 개선 시급장기 약물복용 시에는 의사와 상의를지난 여름 부산에서 발생한 한 교통사고 가해자인 운전자가 뇌전증 발작에 의해 기억이 없었다고 주장해 뇌전증과 관련한 논란이 한바탕 벌어졌다.뇌전증, 흔히 발작증세라 불리는 질환을 가진 환자의 경우 기본적으로 도로교통법에서 운전면허 결격사유로 운전면허를 받을 수 없도록 하고 있다.‘뇌전증’을 사전에서 찾아보면, ‘간질과 같은 말로, 뇌의 구조적인 문제나 전기적·대사적 이상으로 경련이 반복적으로 교통사고줄이기캠페인 | 박종욱 기자 | 2016-09-20 09:05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71172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