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56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육체노동 정년 연장’ 차보험료 1.2% 인상 압박 ‘육체노동 정년 연장’ 차보험료 1.2% 인상 압박 [교통신문 박종욱 기자] '육체노동'의 정년이 60세에서 65세로 연장되자 자동차보험과 배상책임보험 등의 보험료가 인상압박을 받게 됐다.대법원 전원합의체가 지난 21일 육체노동자 노동가동연령을 30년만에 다시 5년 상향 조정하면서 이들 보험금 산정에 기준이 되는 취업가능연한, 즉 일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간주하는 연령도 5년 늘어났기 때문이다.육체노동자 노동가능연령은 자동차보험의 대인배상과 무보험차상해 보험금 산정에 직접 영향을 준다. 이들 담보는 사망·후유장해와 부상에 대해 보험금을 지급한다. 즉 사고가 없었다면 정 종합 | 박종욱 기자 | 2019-02-22 16:44 기름값 하락행진 끝…15일부터 올라 기름값 하락행진 끝…15일부터 올라 [교통신문 박종욱 기자] 정부의 유류세 인하 정책 실행 이후 약 3개월여 만에 처음으로 전국 보통휘발유 평균판매가격이 상승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업계와 한국석유공사의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전국 전체 주유소의 보통휘발유 판매가격의 합을 전체 주유소 개수로 나눈 값인 일간 기준 평균판매가격이 지난 15일 이후 연이어 상승했다. 지난 15일 평균판매가격은 1342.24원이었으나 16일에는 1342.55원으로 0.31원 상승했고, 17일에는 여기서 다시 0.07원 올라간 1342.62원으로 집계됐다.특히 지난 종합 | 박종욱 기자 | 2019-02-19 16:33 온라인중고차시장, 현대글로비스 등장에 '술렁' 온라인중고차시장, 현대글로비스 등장에 '술렁'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현대글로비스가 온라인 중고차 거래사업에 뛰어든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중고차 시장이 술렁이고 있다.‘중고차 소매계획은 없다’는 현대글로비스의 입장에도 불구하고 일각에선 이달 말 중소기업 적합업종 지정 기한 만료 시점에 발표한 신규사업 진출 계획과 언제든 소매시장 진출 가능성이 열려 있을 수밖에 없다는 우려가 나오며 대응책 마련 여부를 고심하는 분위기다. 결국 ‘매머드급 대기업’의 등장으로 중고차 시장에 파란이 예상되면서 시장 판도변화는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다.업계에 따르면, 현대글로비스는 정관의 사업목적 중고차 | 김정규 기자 | 2019-02-15 17:00 중고차매매업, ‘생계형 적합업종’ 시동 중고차매매업, ‘생계형 적합업종’ 시동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분류돼온 중고차매매업, 전문정비업 등 자동차관리업이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거듭나기 위한 시동을 걸었다.기존의 중소기업 적합업종이 민간 자율의 권고·합의로 운영돼온 것과 달리 생계형 적합업종은 규제를 어기면 법적 제재가 뒤따르기 때문에 해당 업계가 보다 강력한 구속력을 갖고 대기업으로부터 ‘진입방지 장벽’을 구축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가장 먼저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 관련 절차를 마무리한 것은 이달 말로 중소기업 적합업종 지정이 만료되는 중고차매매업계다. 전국매매연합회는 지 중고차 | 김정규 기자 | 2019-02-12 17:38 올해 전국에 저상버스 877대 보급 올해 전국에 저상버스 877대 보급 [교통신문 박종욱 기자] 장애인, 고령자 등 교통약자 편의를 위해 휠체어가 타고 내릴 수 있는 저상버스 877대가 올해 전국에 보급된다.국토교통부는 전국 17개 지자체에 올해 보급하는 저상버스 규모를 작년(802대)보다 9.5% 늘린 877대로 확정했다고 밝혔다.정부는 일반버스보다 가격이 비싼 저상버스를 도입하는 버스 운송사업자에 구입비 차액(약 9000만원)을 보조금으로 지급하고 있다.보조금은 국가와 지자체가 절반씩 부담한다. 다만, 서울은 국가가 40%, 서울시가 60% 부담한다.올해는 전기·수소버스 등 친환경 버스를 구매하면 버스 | 박종욱 기자 | 2019-02-08 16:31 뒷좌석 안전띠 10명 중 7명은 안 맨다 뒷좌석 안전띠 10명 중 7명은 안 맨다 [교통신문 박종욱 기자] 자동차 뒷좌석에 탑승한 10명 중 7명은 안전띠를 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차선을 변경할 때 '깜빡이'(방향지시등)를 켜지 않는 운전자는 10명 중 3명, 운전 중 스마트 기기를 사용하는 운전자도 10명 중 3명으로 조사됐다.국토교통부는 31일 지난해 교통문화지수가 75.25점으로 전년보다 소폭(1.64점) 상승했다고 밝혔다.매년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 주민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의식 수준 등을 조사해 지표로 만든 교통문화지수는 2013년부터 5년 동안 매년 상승했다.지난해 음주운전, 속도 종합 | 박종욱 기자 | 2019-01-31 16:30 국가균형발전 24조원대 23개 사업 예타면제 국가균형발전 24조원대 23개 사업 예타면제 [교통신문 박종욱 기자] 정부가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총사업비 24조1000억원 규모의 23개 사업에 대해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한다.수도권과 경남북 내륙을 연결하는 김천∼거제 간 남북내륙철도 사업, 경부와 호남고속철도가 합류하고 KTX, SRT가 교차하는 병목 구간인 평택∼오송 복복선화 사업 등이 포함됐다.이번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사업 가운데 20조원 안팎이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이다.정부는 29일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추진방안을 확정하고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면제 대상 사 종합 | 박종욱 기자 | 2019-01-29 16:47 택배노조-비노조 평행선…배송차질 장기화 우려 택배노조-비노조 평행선…배송차질 장기화 우려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하청업체 택배 종사자의 ‘노조 쟁의행위’를 둘러싼 이견이 ‘노조-비(非)노조’ 사이에서 극명하게 엇갈리면서 설 명절 특수기 택배배송에 차질을 빚게 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택배기사의 근로환경 개선과 노조할 권리 보장을 촉구하고 있는 노조 측(전국택배연대노조) 주장을 두고, 물량 공급자인 원청으로부터 ‘수용불가’ 입장이 나온데다, 노조에 가입하지 않은 1만8000여명의 하청 종사자들이 노조 비판에 가세하면서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정부로부터 택배노동조합의 설립신고필증이 발급된 이후, 원청 C 기획특집 | 이재인 기자 | 2019-01-24 17:09 농어촌 ‘100원 택시’·소형버스 지원 농어촌 ‘100원 택시’·소형버스 지원 [교통신문 박종욱 기자] 대중교통이 열악한 농어촌에 도입해 호응이 좋은 '100원 택시' 사업에 대해 올해도 국고가 지원된다.또 올해 7월 노선버스 주 52시간 시행에 따라 노선 감축이 예상되는 농어촌 지역에는 정부가 소형버스 투입을 지원해 노선 폐지를 막을 계획이다.국토교통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이같은 '도시형·농촌형 교통모델 사업'에 예산 552억원을 투입한다고 21일 밝혔다.100원 택시는 교통 벽지에서 노선버스 등을 대체하는 택시와 소형버스 서비스다. 비용이 저렴해 사업명칭에 상징적으로 100 종합 | 박종욱 기자 | 2019-01-22 16:03 6월 상암에 세계 최초 '5G 자율주행 테스트베드' 구축 6월 상암에 세계 최초 '5G 자율주행 테스트베드' 구축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서울시가 6월 상암 DMC에 세계 최초 ‘5G 융합 자율주행 테스트베드’를 구축한다. 일반도로에서 5G, 차량통신기술(V2X)로 자율주행을 지원하는 세계 유일 테스트베드다. 이르면 6월 중 5G 자율주행버스의 시범운행도 시작된다.시에 따르면, 테스트베드에는 모든 자율주행 운행상황을 실시간 관제‧평가할 수 있는 ‘CCTV 관제 플랫폼’이 구축된다. 국내 기술로 구축한 5G, 차량통신기술(V2X) 장비, 고정밀지도(HD), 차량 정비‧주차 공간, 전기차 충전소, 휴게‧사무공간 등 스마트교통 | 김정규 기자 | 2019-01-18 08:29 지난해 서울시 교통사고 사망자 200명대 지난해 서울시 교통사고 사망자 200명대 [교통신문 유희근 기자] 지난해 서울시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사고 집계 이후 처음으로 300명 이하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전년 대비 약 13% 감소한 것으로 자동차 1만대 당 교통사고 사망자도 0.96명으로 1명 이하로 떨어졌다.서울시와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시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전년보다 44명 감소한 299명으로, 교통사고 집계를 시작한 1970년 이래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단, 이는 올 1월 초 기준으로 사고 후 30일 이내 사망하는 경우 사망사고로 분류되는 점 등 향후 다소 증가할 수 있다. 최 종합 | 유희근 기자 | 2019-01-15 18:01 택시업계, “국토부 장관 사퇴하라” 택시업계, “국토부 장관 사퇴하라” [교통신문 박종욱 기자] 국토교통부가 '택시업계를 향한 대중의 부정적인 인식을 논란에 활용하라‘는 보고서를 작성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택시업계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즉각 사퇴하라”며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택시연합회, 전택노련, 민택노련, 개인택시연합회 등 4개 택시단체는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건너편에 설치한 고 임정남씨 분향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임씨는 지난 9일 ‘카풀 반대’를 요구하며 분신, 사망한 경기 수원의 개인택시사업자다.택시 단체를 대표해 성명서를 낭독한 박권수 개인택시연합회 택시 | 박종욱 기자 | 2019-01-14 18:59 택시단체, "얼마나 더 죽어야 하는가" 분노 택시단체, "얼마나 더 죽어야 하는가" 분노 [교통신문 유희근 기자] 카카오 카풀 서비스에 반대하는 택시기사들의 안타까운 죽음이 이어지고 있다. 택시단체는 더 이상 이 문제를 정부·여당에 맡겨 둘 수 없다며 대통령이 직접 나서 해결해 줄 것을 강력 촉구하고 나섰다.경찰과 언론 보도 등에 따르면, 9일 오후 6시쯤 서울 광화문 광장 인근 도로변에서 경기도 수원의 개인택시사업자 임모(65)씨가 차 안에서 분신을 시도, 전신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10일 오전 5시50분께 결국 사망했다.임씨는 분신 전 개인수첩과 녹음기 등을 통해 남긴 유언에서, 카풀 도입 취지에서 변질 택시 | 유희근 기자 | 2019-01-10 18:11 “서울 정비업 대기배출시설 개선할 예산 없다” “서울 정비업 대기배출시설 개선할 예산 없다”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서울시의 새해 미세먼지 방지대책 예산이 대중교통, 노후경유차 운행제한 등 굵직한 현안에만 집중, 편성되자 막상 시가 실생활에서 시민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자동차정비업의 대기배출시설 개선 지원 등 소규모영세사업장 미세먼지 방지시설 관리를 등한시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경기도 비롯한 다른 시·도가 영세 노후대기배출사업장에 지원금 보조로 주거지역 생활환경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과 대조되며 조속히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서울정비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황인환 서울정비업협동조합 정비 | 김정규 기자 | 2019-01-08 16:52 서울 시내버스 만족도 최고점 ‘경신’ 서울 시내버스 만족도 최고점 ‘경신’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서울시 시내버스 만족도가 2006년 준공영제 시행 이래 역대 최고점을 기록했다. 매년 최고점을 경신하다 지난해에는 전면대비 0.22점 오른 81.24점으로 승객들로부터 최고 점수를 받았다. 마을버스는 2013년 조사 이래 처음으로 80점대에 올랐으며 공항버스는 유일하게 전년 대비 소폭 떨어졌다. 특히 공항버스는 ‘요금인하’에 대한 승객 요구가 많아 서울시가 검토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서울시가 발표한 ‘2018년도 서울버스 만족도조사’ 결과에 따르면, 시내버스는 81.24점, 마을버스는 전년 대비 1.25점 버스 | 김정규 기자 | 2019-01-04 16:53 “화물차 유가보조금 축소…전면 폐지 추진” “화물차 유가보조금 축소…전면 폐지 추진”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화물차 유가보조금이 전면 폐지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또 2030년까지 친환경차는 880만대로 확대 보급된다.‘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예산 및 세제 개편 방안(2018.11.13)’ 토론회에서 제안된 화석연료 사용분을 지원하는 유가보조금 비중을 줄이고, 해당 재원을 친환경 전환사업에 할당·배당하는 시나리오가 정부정책 이행과제로 선정된데 따른 것이다.지난 24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확정된 ‘K-SDGs(국가 지속가능발전목표)’ 17개 목표 중 국토교통부 소관의 ‘에너지 효율 향상 과제’의 일환 종합 | 이재인 기자 | 2018-12-28 16:21 내년 7월까지 버스운전기사 7300여명 채용 내년 7월까지 버스운전기사 7300여명 채용 [교통신문 박종욱 기자] 정부가 버스 주 52시간 근무제에 대응하기 위해 내년 7월까지 버스 기사 7300여명 채용을 추진한다. 5년간 동결된 시외버스 운임이 내년 2월 인상된다. 농어촌·벽지 노선에는 100원 택시 등을 투입해 공공성을 강화한다.국토교통부는 지난 27일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버스 공공성 및 안전 강화 대책'을 발표했다.국토부는 "이번 대책은 지난 5월 노선버스 노동시간 단축 연착륙을 위한 노사정 선언의 후속 조치로, 버스업계와 운수종사자는 물론 전문가, 버스 | 박종욱 기자 | 2018-12-27 17:33 “BMW, 차량 결함 은폐·축소·늑장리콜” 결론 “BMW, 차량 결함 은폐·축소·늑장리콜” 결론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BMW 화재 사건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BMW가 화재 원인 등을 은폐하고 축소한 것으로 드러나 8월부터 진행 중인 리콜과 별개로 추가 리콜이 필요한 상황이라 향후 파장이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국토교통부와 민관합동조사단(이하 조사단)이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BMW 화재 사건 관련 최종 조사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BMW 측이 엔진결함으로 인한 차량 화재 위험을 미리 알고도 이를 은폐·축소하고 늑장 리콜 했다는 조사결과를 내놨다. BMW가 2015년 이런 위험을 감지하고 독일 본사에 태스크포스 종합 | 이승한 기자 | 2018-12-24 17:34 ‘카카오 카풀 반대’ 택시 3차 집회 ‘카카오 카풀 반대’ 택시 3차 집회 [교통신문 유희근 기자] 결국 3차 집회까지 왔다. 택시 4개 단체 비상대책위원회는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3차 택시 생존권 사수 결의대회를 열고 카풀 반대 투쟁을 벌였다.카카오 카풀 서비스에 대한 항의로 택시기사 최우기씨가 분신 사망한 지 열흘 만이다. 그동안 택시단체는 국회 앞에 최씨 추모 분향소를 설치하고 천막 농성을 이어왔다. 이날 집회는 주최 측 추산 10만명(경찰 추산 6만명)이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운수업계 단일 집회 사상 최대 규모로 기록될 전망이다.집회 분위기는 무거웠다. 연단 앞에는 최씨의 택시 | 유희근 기자 | 2018-12-21 17:31 車관리업,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에 ‘배수진’ 車관리업,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에 ‘배수진’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지난 13일 영세 소상공인을 위한 ‘생계형 적합업종’ 특별법이 시행된 가운데 자동차관리업계 내에서 영세 사업자로 분류되는 중고차매매·전문정비·해체재활용업종이 그 지위를 부여받을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앞서 대기업 진입시 권고에 그치며 민간자율에 의존했던 중소기업 적합업종과 달리,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지정되면 법제화를 통해 대기업을 원천 봉쇄할 수 있는 만큼 이들 업종이 기존 중소기업 적합업종과 달라지는 법적 지위를 확보할 수 있을지 관건이다.자동차관리업계에 따르면, 중고차매매·전문정비·해체재활용업계 모두 중고차 | 김정규 기자 | 2018-12-18 17:24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212223242526272829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