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개인택시조합, ‘교통사고 예방 합동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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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개인택시조합, ‘교통사고 예방 합동 캠페인’ 진행
  • 김덕현 기자 crom@gyotongn.com
  • 승인 2023.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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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개인택시공제조합 서울지부·㈜서울개인택시복지법인 참여

서울개인택시조합은 지난 27일 서울 강남구 수서역 택시승강장에서 ‘교통사고 예방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전국개인택시공제조합 서울지부, ㈜서울개인택시복지법인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철 장마기간 동안 집중호우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장마철 빗길 교통사고 예방 홍보를 위해 3개 단체가 거리로 나섰다.

행정안전부 발표에 따르면 장마 등으로 비가 자주 내리는 7월이 연간 가장 많은 교통사고를 기록하고 있다.
7월 교통사고 건수 중 비가 오는 날의 사고가 70%에 육박할 정도로 빗길 안전운전은 필수적이다.

이날 차순선 서울개인택시조합 이사장을 비롯해 조합원들과 노동갑 ㈜복지법인 대표, 류구영 전국개인택시공제조합 서울지부 센터장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수서역 택시승강장에서 교통사고 예방 홍보 어깨띠를 두르고, 조합원에게 전단지와 홍보물을 배부하며 장마철 빗길 교통사고 위험성과 예방법을 알렸다.

차 이사장은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참여해 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빗길에는 제한 속도를 준수하며 양보와 배려하는 교통 의식을 가지고, 승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교통사고 제로가 되는 그날까지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단체들은 지난달 14일 교통사고 예방 활동 등에 적극 협조하기로 하는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와 별도로 공제조합 서울지부는 지난달부터 서울 시내 주요 장소에서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서울개인택시조합은 공제조합과 함께 교통사고 예방 홍보영상을 만들어 조합원에게 방영하는 등,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꾸준히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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