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46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도로 위 쓰레기 투기, 언제까지 도로를 청소하는 환경미화원이 교통사고로 피해를 당했다는 뉴스에 많은 국민이 큰 안타까움을 표시한다. 그리고 사고 운전자에 대한 비난도 잇따른다. 그런데 사고의 기초적인 원인 제공자는 누구일까? 그것은 다름 아닌 도로 위로 쓰레기를 함부로 버린 도로사용자, 즉 다수 운전자라 할 수 있다.자동차를 타고 가다 보면 앞차, 또는 옆 차로를 달리는 자동차에서 누군가가 차창 밖으로 뭔가를 던져버리는 광경을 우리는 자주 목격할 수 있다. 그것 대부분은 휴짓조각이거나 담배꽁초 등이라고 하나, 심지어 음식물 쓰레기나 불붙은 채 버려지는 담배, 음료 사설 | 교통신문 | 2020-10-29 16:32 [독자의 소리] 해도 너무한 아파트 진입로 무단정차 내가 사는 아파트는 왕복 4차선 도로의 오른쪽으로 난 왕복 2차선 도로를 따라 약 30미터 정도 들어오게 돼 있다. 이 2차선 도로 양쪽에는 수퍼마켓, 채소가게, 정육점 등이 줄지어 영업을 하고 있는데 자주 이 가게들 앞에 차들이 멈춰 서 있어 오고 가는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한다.불과 수십 미터만 가면 아파트 주차장이나 잠시주차가 가능한 공간이 있는데도 아파트 진입로의 도로에 자동차를 주차하고 물건을 사는 주민들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없다. 나만 편하면 그만, 다른 사람의 불편은 신경 쓰지 않겠다는 태도와 다름없다.어떤 제언&기고 | 교통신문 | 2020-10-29 16:09 중국 초소형 전기차 시장의 급성장 지난 8월과 9월에 중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는 ‘홍광 미니 EV’라는 차량이다. 상하이자동차GM우링에서 7월에 출시한 초소형 전기차로 가격은 500만 원대로 알려져 있다.중국 국내에서 8월에 15000대, 9월에는 20150대를 판매해 테슬라모터스의 모델3보다 2배 가깝게 많이 팔렸다고 한다. 홍광 미니 EV는 테슬라 모델3의 10분의 1 가격이기 때문에 매출액 기준으로 본다면 그렇게 높은 수준은 아니다. 하지만 판매 대수로 따지자면 세계적인 베스트셀링 전기차를 가볍게 따돌린 것이다. 월 2만대나 팔리는 이유로 여러 가지를 칼럼 | 교통신문 | 2020-10-29 16:07 [독자의 소리] 고령자 인터넷 사용 편의 증진되었으면 나는 70대 중반의 남성으로, 조금이라도 자주 활동하면서 즐거운 생활을 영위하고자 하는 사람이다. 그래서 열심히 노력해 인터넷도, 이메일도 스스로 해결하고 있다.그런데 최근 휴대폰을 통해 KTX 승차권을 예매하거나 항공권을 예약하려면 건당 보통 30분 이상 시간이 소요된다. 휴대폰으로 뭔가 구매하려 할 때는 자주 성공하지 못하고 좌절하는 일이 있다.그렇지 않아도 깨알만한 글자 크기에 애를 먹는데, 보안을 위해 뭔가를 설치하고, 안심번호를 받아 입력하고, 새롭게 비밀번호를 만들고 하는 등의 작업이 고령자들에게 너무 힘들고 고달프다. 제언&기고 | 교통신문 | 2020-10-23 15:39 [독자의 소리] 교통시설물 지역 편차 없애야 대도시 지역의 횡단보도를 보면 어떤 곳은 그늘막이 설치돼 있어 한여름 햇빛을 피하거나 비가 올 때도 비를 피할 수 있어 좋으나, 어느 곳은 전혀 찾아볼 수 없다.비슷한 사례로 어떤 초등학교 앞을 가보면 어린이 보호구역에 붉은 바닥과 함께 노란 도색으로 보호구역 표시를 아주 선명하게 하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우리 동네 초등학교 앞의 어린이 보호구역은 그저 시늉한 것처럼 도색이 희미하고 특별한 안전시설이 없다.이는 행정구역마다 비용 부담이 용이한 곳과 그렇지 않은 곳의 차이라고 여겨지나, 결코 바람직한 현상이 아니라고 본다.주민 편 제언&기고 | 교통신문 | 2020-10-23 15:38 전세버스 빨리 정상 되찾아야 유명 관광지를 목적지로 일부 전세버스 운행이 시작돼 큰 다행이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다소나마 완화된 것이 이유이겠으나, 전세버스업계의 혼신을 다한 방역 등이 그것을 가능하게 했을 것이라 생각된다.사실 부정기적인 운행, 관광객 이용이 전체 매출의 절반을 넘는 전세버스에 있어 코로나19는 재앙이나 마찬가지였다. 전체 차량의 90% 전후가 운행을 멈춰 6개월 이상 단 한 차례도 운행을 하지 못한 사례 등 자칫 업계의 소멸까지도 우려됐으나 철저한 자체 방역과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그 속에서 맞이한 단풍시즌이 어렵사리 전세버스 사설 | 교통신문 | 2020-10-23 10:46 전동킥보드, 여전히 너무 불안하다 전동킥보드가 합법적 교통수단으로 운행될 날이 불과 한 달 남짓 남았지만, 우리 사회가 이를 수용할만한 태세를 갖췄는지 의심스럽다.최근 출근길의 직장인이 전동킥보드를 타고 이동하다 교통사고를 당해 목숨을 잃는 일이 있었지만, 비단 그 사례만을 꼭 집어 불안감을 말하고자 하는 것은 아니다.교통이 번잡한 도심의 도로에서 자동차 한 대당 전동킥보드와 마주칠 확률이 가장 높다는 택시의 경우 이미 전동킥보드의 안전한 이용을 위해 이용자에 대한 안전의식 고취의 필요성, 안전한 주행 요령, 올바른 거치 등을 정부에 건의한 바 있고, 여러 도시들은 사설 | 교통신문 | 2020-10-23 10:44 이륜차에 대한 사회적 인식 이륜차는 일반 차량보다 구입비 및 운영비가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주정차에 대한 공간적인 제약이 적다는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다.2019년 기준 국내 이륜차 등록 대수는 220만대를 넘어서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사태 이후 물류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이륜차 등록 대수도 점점 증가하고 이륜차 통행 역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그동안 상대적으로 이륜차 사고율이 높고, 특히 치사율도 매우 높다는 이야기는 언론을 통해 자주 언급돼 왔다. 필자는 사고 자체보다는 우리 사회의 이륜차에 대한 ‘인식’에 대한 관점에서 이야기하고자 한다. 칼럼 | 교통신문 | 2020-10-22 17:09 힘 모아 함께 어려움 이겨내자 교통신문이 오늘로 창간 54주년을 맞았습니다.해방을 거쳐 6·25전쟁을 치른 이 땅에 새로운 규범과 질서가 하나둘씩 제자리를 잡아나가면서 발전의 토대를 만들어가던 시기, 국민적 삶과 경제 활동의 원동력으로써 교통부문의 중요성이 강조되던 시대 상황에 부응해 본격적인 교통 전문언론으로 첫걸음을 뗀 지 반세기 하고도 4년을 맞은 것입니다. 긴 시간, 때로는 성원하고 때로는 질책하면서도 한결같았던 독자의 존재가 ‘교통신문 54년’을 가능하게 했다는 점에서 오늘 다시 머리 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성원에 머리 숙입니다. 그 세월 동안 세 사설 | 교통신문 | 2020-10-20 18:36 [독자의 소리] 경사지 주차 때는 반드시 고임목 설치해야 내가 사는 곳은 약간의 경사가 있는 주택가다. 이곳에는 이면도로에 주차를 하는 것이 보편화 돼 있지만, 어쩌다 주의가 부족해 브레이크를 느슨하게 체결한 채 주차를 해두면 자동차가 미끄러져 내려가 사고를 일으킬만한 곳이다.최근 집 근처에 사는 사람이 자기 소유의 봉고차를 주차했는데 이 차가 그만 미끄러져 바로 뒤쪽 자동차 앞면을 충격하는 일이 있어 동네가 시끄러웠다.그런 일은 앞으로도 얼마든지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어떻게 된 영문인지 자동차 주차를 하고 고임목 같은 것을 설치하는 사람이 없다. 얼마 전 법으로 이것을 설치하 제언&기고 | 교통신문 | 2020-10-13 18:19 [독자의 소리] 아직도 버스에서 마스크 시비를 하다니 가정주부로서 일상생활을 영위하면서 자주 마을버스를 타게 되는데, 최근 마스크 때문에 벌어지는 이해하기 어려운 장면들을 자주 보게 돼 마음이 크게 언짢다.60대인 나보다 나이가 많으신 어르신은 물론이고 어린이들까지 마스크를 착용하고 차에 오르는 것은 당연하고도 필요한 일임에도 일부 승객은 여전히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버스에 올랐다 운전기사의 지적을 받고 하차하면서 불쾌한 언어를 내뱉고는 한다. 자신의 과실을 인정하지 않은채 운전기사를 탓하는 것은 어불성설이자 공중의 안전을 위협하는 범죄적 행위라 할 것이다.더러 운전기사의 지적을 제언&기고 | 교통신문 | 2020-10-13 18:18 생물법으로 택배기사의 어려움 해소 가능한가? 지난해 더불어 민주당 박홍근 의원은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안’(이하 ‘생활물류법’)을 제출했고, 동 법안은 국회 상임위 전체회의 주관으로 개최된 공청회에서 택배노조를 제외한 대부분 이해관계자의 반대로 사실상 법안이 폐기됐다. 21대 국회가 개원된 후 박 의원은 기존 법안의 내용을 일부 수정한 법안으로 다시 국회에 제출했다.사실상 동 법안은 지난해부터 국토교통부에서 실무적 작업을 추진해왔고, 이해관계자 전체 회의가 아니라 개별접촉을 통해 의견을 수렴한다고 한다. 하지만 화물운송업계는 개별접촉보다는 공청회 및 전체 이해관계자 간 회의 칼럼 | 교통신문 | 2020-10-12 17:43 청소년 배달 오토바이 사고 막아야 국감 자료를 보니, 지난 10년 동안 음식 등을 배달하다가 교통사고를 당해 숨진 청소년이 63명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숙박·음식업에서 산재 사고를 당한 청소년은 3092명에 달했다고 한다.사고를 당한 청소년 대부분이 배달 오토바이 사고와 관련이 된 것으로 보여 이 부분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청소년들이 왜 배달 오토바이 운송에 나서는지는 별개의 문제다. 이들이 오토바이에 앉았을 때 그저 신속하게 배달하기 위해 속도나 신호를 준수한다면 사고가 지금처럼 많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이 분명한 이상 대책도 여기에 맞춰져야 할 것이다 사설 | 교통신문 | 2020-10-12 17:41 [사설] 이 시점 생물법 제정 추진, 무리다 가칭 생활물류서비스발전법(이하 생물법) 제정을 두고 정부와 여당, 화물운송업계가 극단적인 대립 국면으로 치닫고 있는 느낌이다. 운송업계의 반대 의견과 함께 이미 수차례 이 법 제정의 문제를 지적한 보도가 있었지만, 정부여당은 아랑곳하지 않고 ‘연내 입법’을 추진하겠다고 밝혀 긴장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생활물류라 했지만, 사실상 화물운송 전 분야가 이 법안의 적용 대상이 될 수밖에 없는 현실에서 수많은 화물운송사업자가 생존의 위기를 느끼며 반대하고 있어 자칫 국가 물류산업의 근간이 흔들리게 되지 않을지 걱정이다. 특히 화물운송 일선 사설 | 교통신문 | 2020-10-12 17:41 [독자의 소리] 청소년 렌터카 사고, 어처구니가 없다 보도를 보니 아직 운전면허를 따지 못한 청소년들이 어떻게 했는지는 몰라도 렌터카를 빌려 과속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 다치거나 목숨을 잃는 일이 자주 발생하고 있어, 청소년 자녀를 둔 사람의 입장에서 매우 걱정스럽다.이런 일은 대략 두 가지 측면에서 문제가 있어 발생한다고 생각한다. 하나는 일부 렌터카 업체들이 아이들의 신분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차를 빌려줬거나(어른이 빌려 아이들에게 다시 빌려주는 경우도 포함), 아니면 아이들이 신분을 속여 차를 빌릴 때 이것을 제대로 가려내지 못했기 때문일 것이다. 전자가 아이들의 과실이라면, 제언&기고 | 교통신문 | 2020-10-06 17:18 [독자의 소리] 노인들의 무단횡단, 대책 있어야 연세가 높은 분들이 자주 교통사고를 당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지만, 실제 도로에서 보면 ‘그럴만한 이유가 있구나’하는 생각이 든다.나는 전업주부지만, 이런저런 일로 자주 운전대를 잡게 되는데, 그때마다 연로한 분들이 도로를 무단횡단하는 광경을 목격하게 돼 크게 걱정스러웠다.이면도로이기는 하나 누가 봐도 자동차가 들이닥칠 상황, 즉 횡단보도 신호가 적신호일 때도 무작정 도로를 횡단하는 일은 다반사고, 저 멀리 20~30m 거리의 횡단보도 신호가 청신호가 들어오면 자신이 서 있는, 또는 걷고 있는 바로 그 자리에서 도로로 내려와 횡단을 제언&기고 | 교통신문 | 2020-10-06 17:17 완성차의 마지막 퍼즐이 된 중고차 완성차의 마지막 퍼즐이 된 중고차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중고차 시장이 미증유의 관심에 시달리고 있다. 중고차 생계형 지정 여부가 국내 자동차업계의 미래 먹거리를 좌우할 화두로 떠오르면서 연일 세간의 주목을 받는 모습이다. 과거 중고차시장은 허위매물을 앞세운 협박 등 불법행위가 일어날 때만 주요 언론에 오르내렸다. 그간 언론의 관심에 비춰보면 지금의 양상은 이례적이라고도 할 수 있다.이유는 간단하다. 대기업이 이슈의 중심에 들어섰기 때문이다. 최근 중고차 시장은 중소벤처기업부의 결정에 따라 마지막 보루라 할 진입규제(중고차 생계형 지정)가 해제된다면 완성차가 생각 기자수첩 | 김정규 기자 | 2020-10-06 17:09 택시승객이 폭언을 한다면 지난 1년간 승객으로부터 욕설 등 폭언을 당했다는 택시운전자가 전체의 80%나 됐다는 조사 결과가 충격적이다. 한국노총이 실시한 택시운전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열 명 중 8명이 그렇다고 응답했다는 것이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서울시의 경우 택시를 이용하다 승차거부를 한 택시에 대해 시민의 신고를 받고 있는데, 접수된 신고 가운데 명백히 운전자의 승차거부로 확인된 사례 외 신고자인 시민의 부적절한 언어가 빌미가 돼 운전자가 승차를 거부한 사례도 더러 발견된다. 이 경우 결과적으로는 승차거부로 운전자가 처분을 받는 사설 | 교통신문 | 2020-10-06 13:17 10월, 교통사고가 먼저 떠오른다 계절은 어김이 없다. 지난 여름 유례없는 태풍과 비로 힘겨운 시간이 이어졌지만, 한가위를 전후해 현저히 낮아진 기온에 하늘 또한 놀랄 만큼 청명하다. 이내 가을도 깊어질 것이다.가을은 교통생활을 영위하는 데도 가장 이상적인 기후조건이다. 춥지도 덥지도 않은 온도에 맑은 공기는 자동차 운행 자체가 즐겁게 느껴질 정도라고 한다. 그래서인가, 교통사고는 가을철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잦은 운행이 사고를 더 많이 내는 것은 그저 통계로만 확인되는 것이 아니다.문제는 올해와 같이 코로나19의 영향이 계속되는 상황의 변수다. 다중 이용 사업용 사설 | 교통신문 | 2020-10-06 13:17 [기고] 보험정비협의회 구성에 관한 정비업계의 대응 [기고] 보험정비협의회 구성에 관한 정비업계의 대응 그동안 자동차정비업계는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이하 ‘자배법’) 제16조(정비요금에 대한 조사·연구) 공표제도가 폐지돼야 한다고 주장을 해왔다. 자동차 보험정비요금의 합리적 결정은 시장원리에 따라 결정되도록 하자는 것이 이유다.그런데 업계의 요구대로 자배법 제16조 공표제가 폐지되기는 하나 이번에는 자배법 제15조의2(자동차보험정비협의회)가 신설돼 시장에서 자율적으로 정해져야 하는 정비요금 결정에 또다사 제동이 걸렸다. 이 법은 오는 10월 8일부터 시행한다. 법에서는, 보험정비협의회 구성은 정비업계 5명, 공익인원 5명, 보험업계 5 제언&기고 | 교통신문 | 2020-09-25 17:1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2122232425262728293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