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6,088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이용상 칼럼] 한국철도의 ESG 경영의 적극적 도입 최근 경영의 화두로 등장하는 것이 ESG경영,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디지털 리터러시, Deep Machine 등으로 이러한 경영기법은 조직이 다양한 환경에 적응하면서 발전하기 위한 필수적인 요소가 되고 있다. 그중에서 특별히 ESG는 환경과 지속가능성 그리고 대 사회적인 관계를 포함하는 매우 중요한 관리요소이다. 이제 공기업을 포함한 각 조직은 ESG경영으로 관련 자료를 공개해야만 투자자와 소비자들에게 인정받고 조직이 발전할 정도이다. 본 고에서는 이러한 ESG경영의 사례를 살펴보고 철도에서의 도입을 제안해 보고자 한다. 먼저 E 칼럼 | 교통신문 | 2021-12-17 14:49 [이광훈 칼럼] 스쿨존, 확실한 안전지대로 거듭나야 어린이보호구역, 일명 스쿨존에서의 어린이교통사고가 좀처럼 근절되지 않고 있다.최근 언론보도에 따르면 2020년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발생한 12세 이하 어린이 교통사고 부상자는 500명을 넘고 있다. 지난 5년간 발생건수 자체는 조금씩 줄어들고 있으나 전체 어린이 교통사고의 사고건수와 부상자 수가 각각 25%, 30% 이상씩 줄어든 것에 비하면 특별히 예산을 들여 시스템을 설치하면서까지 노력한 효과가 있는지를 의심케 한다.더군다나 지난 몇 년은 아동인구도 감소했고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초등학교 학생들이 등교조차 못한점을 감안하면 더욱 칼럼 | 교통신문 | 2021-12-03 16:08 [이수범 칼럼] 교통안전문화, 나부터 변해야 사회가 변한다 지난 2010년 인천대교 버스 추락 사고, 2014년 유명 연예인을 태운 승합차의 빗길 미끄럼 사고, 2015년 영종대교 106중 연쇄 추돌사고, ‘윤창호법’ 마련의 계기가 됐던 2018년 부산 해운대 음주운전 차량에 의한 고 윤창호 씨 사망 사고, ‘민식이법’ 마련의 계기가 됐던 2019년 충남 아산의 한 어린이보호구역에서의 고 김민식 군 사망 사고, 최근 발생한 서울 선릉역 교차로에서의 이륜차 사망사고 등 끊임없이 발생하는 대형교통사고와 안타까운 사망소식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다.또한 차량 블랙박스에 담긴 아찔한 사고 장면들이 칼럼 | 교통신문 | 2021-11-19 14:29 [이용상 칼럼] 철도역사로서 2024년의 의미 우리의 삶은 역사를 만들어 가고 과거의 역사를 통해 현재를 배우고 미래를 설계한다. 우리나라 철도는 1899년 9월18일에 개통됐고, 도시철도는 1974년 8월15일, 고속철도는 2004년 4월1일에 개통됐다. 이에 2024년이면 도시철도는 개통 50주년, 고속철도는 20주년을 맞이하게 된다. 그간 철도사 관련 출판을 보면 1999년에 '철도100년사'가 출간됐고 2004년에 '도시철도개통 30년사'가, 2019년에 '신한국철도사'가 세상에 나왔다. 나름대로 의미있는 철도역사를 기록하고 기술했다고 생각된다. 그러나 역사는 계속 기록 칼럼 | 교통신문 | 2021-11-02 14:30 [이광훈 칼럼] ‘2030 교통정책’ 어떻게 하나? 교통정책은 시대의 변천에 따라 그때 그때 적용돼 왔다. 지금까지 전개된 교통정책을 크게 3단계로 구분한다고 할 때 그 첫 단계는 한국전쟁 종전 직후부터 88서울올림픽 전까지로 승차 난, 특히 버스와 같은 대중교통의 승차난 해결이 교통정책의 중심이었던 시기였다.두 번째 단계는 88서울올림픽 이후 마이카 붐, 즉 승용자동차의 급증으로 야기된 교통정체와 교통사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이다. 당시 교통정책의 최우선 과제는 교통소통 증진을 위한 도로와 도시철도의 공급이 주류를 이뤘던 시기이다.마지막 세 번째 단계는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칼럼 | 교통신문 | 2021-10-22 09:33 [이수범 칼럼] 전동킥보드 헬멧 착용, 어떻게 접근해야 할까? 공유플랫폼이 활성화되면서 교통 환경에도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그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변화는 전동킥보드로 대표되는 PM(Personal Mobility, 개인형 이동장치)을 통한 이동이다.최근 몇 년 사이 도로상에 이러한 전동킥보드의 사용이 많이 늘어난 것은 전동킥보드를 이용하는 사람이나 이용하지 않는 사람이나 모두 피부로 느끼고 있을 것이다.공유 전동킥보드의 장점은 소유하지 않아도 되고, 내가 있는 곳 가까운 곳에서 바로 탈 수 있고, 이용시간의 제약이나 이용하기 위한 대기시간도 거의 없다는 것과 반납시에도 물리적·시간적 칼럼 | 교통신문 | 2021-10-08 16:15 [이용상 칼럼]각국의 해외철도 수출의 동향 해외 철도산업은 아시아, 유럽, 북미를 중심으로 2019∼2021년 기준 평균적으로 약 240조원 규모이며 2021년말까지 연간 약 2.6% 성장할 것으로 전망이다. 분야별로 보면 열차운행 및 유지보수가 약 95조원, 차량이 80조원, 건설이 45조원, 열차제어가 20조원으로 유지보수와 제어 등 기술분야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각국은 해외사업 전개를 촉진하고 증대하는 수요를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고 사업투자기회 확대, 철도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해 적극적으로 시장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그간의 세계철도시장은 경쟁력면에서 유럽 칼럼 | 교통신문 | 2021-09-30 11:24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교통안전 목표 설정 국가는 국민들의 경제활동 및 일상생활을 위해 신속하고 안전이 보장된 이동과 효율성이 높은 교통시스템을 제공해줘야 한다. 이러한 교통시스템에서 특히 교통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왜냐하면 국가는 국민들을 교통사고의 위험에서 보호해 국민의 건강과 재산을 지켜줘야 할 의무가 있기 때문이다.교통안전을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국가나 지자체가 효과적인 교통안전정책이나 계획을 가지고 있어야 하며, 안전성을 증대시키기 위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그에 적합한 안전전략과 실행대책이 마련돼야 한다.우리나라 교통안전정책은 1979년 제정된 칼럼 | 교통신문 | 2021-09-15 09:58 철도자료의 다차원 네트워크 분석 필자는 지방에 갈 기회가 있으면 늘 철도역이나 지역의 박물관에 들리곤 한다. 그곳에 있는 관련 자료로 당시의 상황을 좀 더 소상하게 알고 때로는 새로운 역사적 사실에 놀라기도 한다.이제 자료가 있으면 최근 연구기법인 빅데이터 등으로 다양한 분석 결과와 상황(context)을 좀 더 깊이 그리고 소상하게 알 수 있다. 필자는 최근 타 분야의 사례를 통해 다차원 네트워크 분석(Multidimensional Social Network Analysis)을 공부하는 기회가 있었다.캐나다 칼턴대학의 숀 그래이엄(Shawn Graham) 교수는 칼럼 | 교통신문 | 2021-08-27 10:29 왜, 지금 다시 지하도로인가? 88서울올림픽 이후 자가용 승용차가 급증했고 이른바 마이카 시대가 본격화 됐다. 자가용 승용차는 하루가 다르게 늘어났고 1985년 25만 여대에 불과 했던 자동차 대수는 6년 여 만에 100만대를 돌파했다.일반도로로는 늘어나는 교통량에 대처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서울시는 ‘서울시 도시고속도로 타당성 조사’ 용역을 발주했고 총 304㎞로 구성되는 도시고속도로의 미래상이 제시됐다. 자동차 전용도로의 필요성은 높아져 갔고 1992년에 처음으로 서울에 4개축 59㎞로 구성되는 격자형 지하도로가 국토개발연구원에 의해 제안됐다. 제안된 격자형 칼럼 | 교통신문 | 2021-08-17 16:09 철도가 더 발전해야 한다 최근 우리 사회는 탄소 제로사회,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ESG 경영으로의 전환이 주를 이루고 있다. 아울러 우리는 새로운 환경과 다음 세대의 변화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시점에 와 있다.일전 손경식 경총 회장은 과거 인터뷰에서 그간의 CJ 발전을 회고하면서 자신이 가장 잘한 것이 변화를 요구하는 젊은 사람들의 주장을 잘 경청했다는 말에 새삼 공감이 갔다.이제 우리는 새로운 사고에 집중하며 미래 사회를 바라보면서 세대 간, 계층 간, 국가 간 서로 돕고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 몇 가지 최근의 변화를 보자. 첫 번째는 칼럼 | 교통신문 | 2021-07-16 10:31 교통산업, BTS 시대를 맞이하자 코로나19로 인해 국민 당수가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연예계 빅히트 엔터테이먼트사의 방탄소년단(BTS)은 국내외 경제의 활력소로 작용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BTS의 다이너마이트 곡이 지난해 미국 빌보드 핫100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것과 관련해 경제적 효과를 1조7000억원으로 분석한 바 있다. 연예계의 BTS가 있다면, 미래 교통산업 분야에서도 BTS(Bigdata, Technology, Safety)가 있다. 그것은 바로 빅데이터, 첨단기술, 교통안전이다. BTS.에 관한 논의가 이미 오래전부터 거론돼온 만큼 칼럼 | 교통신문 | 2021-07-02 18:11 산업철도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본다 작년 가을에 강원도 백두대간에 위치한 추전역, 태백역, 도계역, 철암역 등을 다녀왔다. 하루를 이곳에 머물며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이 위치한 추전역과 예전의 황지역으로 유명하였던 태백역, 스위치 백과 인클라인 철도의 흔적의 도계역, 많은 양의 석탄을 수송했던 지금도 그 명성을 가지고 있는 철암역 등을 돌아보았다. 오래 전에 수행했던 정선선 관련 연구도 관련 지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호에는 강원도지역을 중심으로 산업철도와 그 의의를 살펴보고자 한다. 지금은 시절이 지나 석탄이나 시멘트 수송량이 많이 감소했지만 당시 산업발전 칼럼 | 교통신문 | 2021-06-18 10:08 차로는 또 하나의 도로, 차로운영 개혁으로 도로공간을 명품화하자 경제성장과 더불어 우리나라 도시의 모습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세련된 건축물도 눈에 띄고 가로공간도 다양해졌다. 도시부에 있는 대부분의 하천들도 정비돼 자전거도로나 산책로로 이용되면서 시민들의 생활 공간의 일부가 됐다. 그럼에도 유독 크게 변하지 않는 것이 도로, 그중에서도 차도공간이다.통상 차도는 차로로 구성된다. 차량의 주행공간으로 폭원에 따라 편도 몇 차로 식으로 불린다. 초창기 차도를 포함하는 도로의 설계와 구조는 도시부도로나 지역간도로나 구분 없이 국토교통부의 설계 지침에 따라 일률적으로 적용됐다. 후에 도시부 도로의 보 칼럼 | 교통신문 | 2021-06-03 17:49 이핏(E-pit)과 슈퍼차저(Super Charger) 최근 현대차그룹이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12곳에 이핏(E-pit)이라는 초고속 충전소를 개소했다. 이핏에 설치된 총 72기의 충전기는 350kW로 급속 충전할 수 있어 아이오닉5와 같은 전기차의 경우 18분에 약 80% 충전이 가능하다고 한다. 이는 5분 충전으로 100km 이상 주행할 수 있는 수준이다. 현대차는 하이차저(Hi-Charger)라는 도심 충전소도 운영하고 있는데, 올해 안으로 전국 20곳에 총 120기의 충전기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핏까지 합치면 총 32곳, 192기의 고속 충전기가 운영되는 셈이다. 5분 충전에 1 칼럼 | 교통신문 | 2021-05-18 18:02 도로의 패러다임 전환, 이제는 실천이다 사회 여러 분야에서 패러다임의 전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패러다임’이란 사회를 구성하는 구성원들의 사고방식을 지배하는 이론적 틀을 의미하는 것으로, 특히 많은 변화를 필요로 하는 코로나 시대에 주목받고 있다. 21세기에 들어서 국내의 교통은 ‘사람 중심, 대중교통과 교통약자(보행자) 중심, 녹색교통, 친환경, 안전’이라는 용어와 함께 패러다임 전환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국가 차원의 교통정책과 각종 제도 등을 개선해오고 있다. 고도의 경제성장 과정에서 놓치고 있던 소중한 것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패러다임 전환이라는 조금은 거창 칼럼 | 교통신문 | 2021-05-07 18:13 전국 어디서나 철도를 이용할 수 있어야 작년에 학회 일로 제주도를 두 번 방문했다. 제주는 언제나 공항 주변의 정체가 심하다는 것과 섬 어디든 자동차가 많다는 것을 느꼈다.이제는 제주지역의 미래를 위해서 철도가 부설될 때가 오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제주는 현재 지형적으로 철도를 이용할 수 없는 전국에서 유일한 지역으로 이번 지면에서는 국민의 ‘철도선택권 부여’라는 차원에서 제주를 언급해 보고자 한다.제주의 교통 여건을 보면 인구는 2013년 59만2000명에서 2020년에 67만6000명으로 8만4000명이 증가했다. 2013년에 연간 제주를 찾는 관광객은 108 칼럼 | 교통신문 | 2021-04-13 18:22 대중교통 요금정책, 근본적인 변혁이 필요하다 대중교통 정책에서 요금이 정책적 수단으로 대두된 것은 그다지 오래되지 않았다.한국전쟁 종전 후 구축되기 시작한 대중교통체계는 88서울올림픽을 계기로 빠르게 정비됐다. 이 과정에서 대중교통 정책의 핵심은 승차난 해결이었고 이를 위한 대중교통의 공급 확충과 운영관리가 주류를 이뤘다.대중교통 요금은 소비자 물가 차원에서 결정되는 것이 관례로 돼 있었다. 물론 지금까지도 소비자 물가는 중요한 결정 요소로 작용되고 있다. 대중교통 정책에서 요금이 정책적 요인으로 등장한 것은 이명박 서울시장 시절 추진된 대중교통체계 개편에서였다. 전체 7개로 칼럼 | 교통신문 | 2021-04-05 19:13 아이오닉5의 가능성 현대차의 아이오닉5가 3만5000대에 달하는 사전계약을 성사시키면서 본격적인 전기차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아이오닉5는 e-GMP라는 현대차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된 전기차이다. 엔진 및 변속기 대신에 배터리와 모터가 장착돼 엔진룸의 크기가 극소화돼 실내 공간이 넓다. 앞바퀴와 뒷바퀴 사이의 거리인 휠베이스가 3미터에 달해 좋은 승차감도 얻을 수 있다. 전용 플랫폼의 큰 장점인 차체 하부에 설치된 배터리 덕분에 무게중심이 낮아 주행성능 및 주행 안정성도 확보할 수 있다. 18분 만에 80%까지 충전하고, 완충 시 41 칼럼 | 교통신문 | 2021-03-30 18:30 4차 산업 시대 모빌리티 기술과 화물자동차 서비스(Ⅱ) 세계 각국의 화물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자율주행 화물트럭 시험 운행에 돌입하고 있다. 일찍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정부는 2019년 4월 12일 자율주행 트럭을 일반도로에서 시범 운행할 수 있도록 하는 규제 개선책을 발표했으며 화물자동차 제조업체나 자율주행 기술 업체들이 캘리포니아 자동차 규제국의 승인을 득하면 개발한 자율주행 화물트럭을 실제 도로에서 시험 운행 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구글의 자율주행 자회사 웨이모는 2018년 3월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자율주행 트럭의 시험 운행을 실시했고, 2018년 말 애리조나에서 자율주행 무인택시 칼럼 | 교통신문 | 2021-03-23 17:18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