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12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설] ‘여객운수분야 규제 완화’를 보면서 흔히 나오는 산업계의 애로를 정부는 죄다 들어주기 어려운 문제가 있다. 대부분 예산이 수반되는 것이기에, 보통 예정에 없는 지출을 결정하기 불가능하거나 터무니없는 요구이기 때문이다.그러나 예산 지원이 불필요할 뿐 아니라 오랜 시간 동일한 사안이 반복적으로 제기되어 왔다면 필시 그럴만한 사정이 있을 것이고, 그렇다면 적극적으로 또 긍정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 할 것이다.특히 타 부처와의 의견조정 등이 불필요한 해당 부처 고유의 규제에 속한 사안은 부처에서의 판단과 결정 여부에 모든 것이 걸려 있다. 그래서 업계는 좀 언짢아도, 또 사설 | 교통신문 | 2024-04-01 17:03 부산 중소 렌터카업계 재정지원 길 열렸다 【부산】 부산지역 중소 렌터카사업자의 시설·장비 확충과 개선을 위해 재정을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부산시는 렌터카사업자의 시설·장비 확충과 개선을 위해 재정을 지원할 수 있는 ‘부산시 여객자동차운수사업 재정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을 지난 14일 공포와 동시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 조례 개정안은 국민의힘 송상조 의원의 대표 발의로 진행돼 부산시의회 관련 상임위 심의와 본회의 가결을 거쳐 제정됐다.자동차대여사업이 재정을 지원할 수 있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상 여객자동차 운송사업에 포함돼 있는데도 버스·택시 전국 | 윤영근 기자 | 2024-02-15 15:12 “전세버스·특수여객자동차 대폐차 시 차량충당 연한 6년→8년으로” “전세버스·특수여객자동차 대폐차 시 차량충당 연한 6년→8년으로” 전세버스와 특수여객자동차(장의자동차)의 대폐차 시 차량충당 연한을 현재 6년에서 8년으로 완화하는 방안이 추진된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지난 9일 두건의 관련 개정법안을 심사한 결과 이같은 내용의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법률안을 위원회 대안으로 확정, 본회의에 제출했다.현행 법령에서는 노선여객자동차나 일부 구역여객자동차(전세버스·특수여객자동차)의 운송사업자가 사용 중인 차량을 다른 차량으로 대체하는 대폐차를 할 때는 출고 이후 사용한 햇수인 차령이 6년 이내인 여객자동차운송사업용 자동차를 사용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그러나 전세버 법령·자료실 | 박종욱 기자 | 2024-01-16 14:41 부산 택시 운행 연한(차령) 2년 연장된다 【부산】 부산지역 택시의 운행 연한(차령)을 연장할 수 있는 관련 조례가 제정돼 법인택시는 최대 8년, 개인택시는 최대 11년까지 운행할 수 있게 됐다.부산시는 택시 차령을 최대 2년 범위에서 조정할 수 있는 ‘택시운송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을 지난 3일 공포와 동시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지난해 3월 국토교통부의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택시 차령을 최대 2년의 범위에서 조정할 수 있도록 한 데 따른 것이다.택시운송사업에 사용되는 자동차의 지역특성과 교통환경에 맞는 차령을 유연하게 전국 | 윤영근 기자 | 2024-01-04 14:58 국회 문턱 넘어선 교통관련 주요 법안 국회는 지난 8일 본회의를 열고 147건에 이르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1기 신도시 재건축 규제 완화’ 특별법을 포함해 이날 본회의를 통과한 법안 중 교통 관련 주요 법안들도 포함됐다. 다음은 이날 국회에서 처리한 주요 교통 관련 법안의 요지. 무보험차 운행정보 보강해 단속 강화버스·택시 운행 중 동영상 보면 처벌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 : 생활물류서비스 종사자가 위험한 작업환경에 노출돼 있는 경우 안전대책을 마련하지 않으면 시정명령을 할 수 있도록 하고, 휴식시간이나 휴식공간의 제공과 안전대책 등을 법령·자료실 | 박종욱 기자 | 2023-12-12 13:43 택시聯, 여당에 ‘완전월급제 운영방식’ 개선 건의 택시聯, 여당에 ‘완전월급제 운영방식’ 개선 건의 법인택시산업의 붕괴 원인으로 꼽혀온 ‘임금·근로형태의 경직성’ 문제가 집권여당에 전달됐다.임금과 근로형태를 지나치게 규제해 운수종사자가 빠져나가고 업체가 문을 닫는 현실을 개선해달라는 요구다.근무형태나 근로조건 등을 수반하는 경우 택시노사간 별도의 소정근로시간 합의를 인정해 근로자의 실질수입이 향상되도록 하자는 것이다.박복규 택시연합회장은 지난 15일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를 만나 이같은 현행 법인택시 월급제의 개선을 건의했다.이에 김 대표는 당 정책위원장과 택시 문제를 잘 살펴보겠다고 답했다.이날 법인택시업계의 건의는 그동안 꾸준히 택시 | 박종욱 기자 | 2023-11-17 13:44 부산 법인택시 구인난 심화로 총체적 경영 위기 【부산】 갈수록 심화되는 구인난으로 부산지역 법인택시업계가 총체적 경영 위기를 겪고 있다.11일 부산법인택시업계에 따르면 올해 8월 말 기준 95개 전 택시업체에 취업 중인 운전자는 모두 5706명으로 집계됐다.이는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12월 기준 1만649명에 비해 무려 46% 줄어든 것이다.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인한 택시 승객 급감으로 법인업계가 침체에 빠지자 배달·택배 업계로 대거 떠난 운전자들이 엔데믹을 맞아서도 복귀하지 않고 있는 점이 가장 큰 요인으로 업계는 꼽고 있다.상대적으로 경쟁력은 높은 30~50 전국 | 윤영근 기자 | 2023-11-09 15:24 [창간 57주년 특집 2-운수사업 위기, 어디까지 왔나] 검사정비 : 시간당 공임 [창간 57주년 특집 2-운수사업 위기, 어디까지 왔나] 검사정비 : 시간당 공임 연구용역·내년도 공임 인상률에 촉각 표준계약서 적용 법적 근거 마련 성과일부 시도 조합 탈퇴 움직임에 우려도전문정비업 “전기차 보급에 물량 감소” 자동차 검사정비업계는 다른 자동차관리업보다 해결해야 할 현안이 유독 많다.단기적으로는 시간당 공임 인상률과 장기 미수금, AOS(자동차수리비 전산견적 시스템) 독과점 논란, 재료비와 도장비 인상분 공임비 반영 등의 과제가 산적해 있다.장기적으로는 전기차와 수소전기차 등 미래차에 대응한 정비 환경을 갖춰야 하지만, 현실은 정비물량 감소와 인력난 및 고령화가 발목을 붙잡고 있다.그럼에도 불구 기획특집 | 교통신문 | 2023-10-26 15:55 렌터카, 부산시청 청사 주차장 제한 없이 이용 가능 【부산】 공공기관 에너지 이용 합리화 추진에 관한 규정 및 부산시청 부설주차장 관리규정에 의한 주차제한 대상에 사업용 렌터카는 해당되지 않는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이에 따라 렌터카는 부산시청 청사 주차장 출입을 제한받지 않고 이용할 수 있게 됐다.부산자동차대여조합은 공공기관 에너지 이용 합리화 추진에 관한 규정 및 부산시청 부설주차장 관리규정에 의한 주차제한 대상에 렌터카는 해당되지 않는다는 회신을 받아 이를 전 조합원사에 렌터카 대여 시 활용하도록 통보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앞서 조합은 지난달 22일 부산시에 렌터카가 공공기 전국 | 윤영근 기자 | 2023-09-18 15:21 광양시, 사업용 여객·화물차 밤샘주차 집중단속 광양시, 사업용 여객·화물차 밤샘주차 집중단속 【전남】 전남 광양시가 9월 한 달간 사업용자동차의 차고지 외 밤샘주차를 집중단속한다.단속 대상은 새벽 0시~4시 사이 주거밀집지역, 교통사고 발생 위험지역, 민원 다발지역에 1시간 이상 주차한 사업용 자동차(여객·화물)다.적발 시 관외 차량은 이첩, 관내 차량은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 및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에 따라 운행정지 3~5일 또는 과징금 10~30만원의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시는 지난 8월 광양읍, 중마동, 광영동, 태인동, 금호동 지역을 대상으로 집중단속을 펼쳐 차고지 외에 주차한 사업용 화물자동차 26대, 사업용 여객자동차 전국 | 교통신문 | 2023-09-04 14:52 “택시 차령 연장 조례, 이른 시일 내 제정해야” 【부산】 택시업계의 주력 차종인 7세대 쏘나타 LPG 택시 모델 생산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는 부산지역 법인택시업계가 택시 차령 연장 조례 제정을 요구하고 나섰다.부산택시조합은 현대차의 7세대 쏘나타 LPG 택시 생산 중단으로 조합원사가 겪는 어려움이 해결될 수 있도록 택시 차령을 연장하는 관련 조례를 제정해 줄 것을 부산시에 건의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지난 3월 국토교통부의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택시 차령을 최대 2년의 범위 내에서 추가할 수 있도록 한데 따른 것이다.조합은 조합원사가 주력 전국 | 윤영근 기자 | 2023-08-28 15:41 ‘여행사의 불법 전세버스 운행’ 막아야 ‘여행사의 불법 전세버스 운행’ 막아야 여행사의 전세버스 운행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전국버스연합회는, 경기도 용인 소재 D여행사가 특정 장소에서 공항이나 군입대훈련소 등을 기종점으로 노선과 운행시간 등 운행 계통·운임 등을 미리 정해놓고 불특정 이용 승객을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해 운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국토교통부 등 유관기관에 이의 근절과 지도감독을 요청했다.버스연합회는 해당 여행사의 이같은 행위가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상 명의이용 금지 규정 위반으로 전세버스의 영업범위를 벗어난 명백한 불법이라고 지적했다.반면 D여행사는 국내 여행사에서 판매된 여행상품에 대 버스 | 박종욱 기자 | 2023-08-10 17:09 부산개인택시조합, 개인택시 운수종사자 보수교육 실시 【부산】 올해 부산지역 개인택시사업자에 대한 보수교육이 실시된다.부산개인택시조합은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에 근거해 오는 21일부터 9월 19일까지 18일간(토·일요일 제외) ‘2023년 개인택시 운수종사자 보수교육’을 부산시교통문화연수원에서 실시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이번 개인택시사업자 보수교육은 코로나19 엔데믹을 맞아 3년 만에 대면교육으로 이뤄진다.교육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4시간)이며 오전 8시 50분까지 교육장에 입실해야 한다.교육 대상자는 1만3800여 조합원 가운데 무사고·무벌점과 경력을 기준으로 매년 교육 전국 | 윤영근 기자 | 2023-08-09 15:37 양 정비업계 “自保분쟁조정협의회 구성 현실성 떨어져” 지난달 한준호 의원(더불어민주·경기고양을)이 대표발의한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이하 자배법) 일부 개정법률안 중 ‘자동차보험분쟁조정협의회’를 구성하자는 방안에 검사정비업계가 반대 의견을 밝혔다.정비업계와 대여업계의 관련 법령과 업무가 다를 뿐 아니라, 통합 협의회 구성이 오히려 혼란만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8일 검사정비업계에 따르면 전국검사정비연합회와 한국검사정비연합회는 자배법 개정안에 대해 반대 의견을 각각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이번 개정안의 요지는 법 원칙 위반과 자동차 대여제도의 불공정 재정립 등을 해소하기 위해 현행 정비 | 김덕현 기자 | 2023-08-08 16:42 "글로벌 100대 유니콘기업 중 17곳, 규제로 국내사업에 제약" "글로벌 100대 유니콘기업 중 17곳, 규제로 국내사업에 제약" 글로벌 100대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0억달러 이상인 비상장 스타트업) 중 17곳이 한국에서 규제로 인해 사업이 불가능하거나 제한적이라는 지적이 나왔다.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은 최근 '글로벌 100대 유니콘기업과 국내 신산업 규제 개선방향' 보고서에서 기술 발전 속도와 산업 현실에 맞는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미국 기업분석회사 CB 인사이트에 따르면 올해 5월 말 기준 글로벌 100대 유니콘 기업의 국가별 비중은 미국 59개, 중국 12개, 영국 7개, 인도 6개, 독일 3개, 캐나다·이스라엘 교통경제 | 교통신문 | 2023-07-20 14:17 ‘여행사 이용 렌터카’ 유상운송 허용을 여행업에 이용하는 렌터카에 대해 유상 운송을 허용토록 하는 법안이 나왔다.윤상현 의원(국민의힘·인천동미추홀을)이 지난 7일 대표발의한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이다.윤 의원에 따르면, 현재 대부분의 여행사가 외국인 단체 관광객의 국내 여행을 실시하는 과정에서 렌터카를 이용해 관광지를 안내하고 있으며, 국토교통부도 이러한 현실을 감안하여 여행사의 렌터카 유상운송에 대해서는 단속을 하지 않고 있다.이에 법안은 여행사가 렌터카를 유상운송에 이용하는 것을 현행법상의 ‘렌터카 유상운송 금지에 대한 예외’로 규정해 현재 여행업 관행의 위법상태 법령·자료실 | 박종욱 기자 | 2023-07-14 14:01 “자율주행차보다 UAM이 먼저 다가올 수도” “자율주행차보다 UAM이 먼저 다가올 수도” 완전자율주행차보다 UAM(도심항공모빌리티)이 먼저 상용화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지난 6일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모빌리티 혁신대상&포럼’에서 유정훈 아주대학교 교통시스템공학과 교수는 ‘자율주행차에서 UAM까지…미래의 교통먹거리 화두는 무엇인가’ 주제 발표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유 교수는 현재까지 나와 있는 국내 미래 모빌리티 기술의 현황과 발전 방향을 분석했다.유 교수는 “정부는 5대 세부 과제를 포함한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을 이미 발표한 바 있다”며 자율주행차와 UAM, 디지털물류, 모빌리티 스마트교통 | 김덕현 기자 | 2023-07-07 16:59 '타다' 무죄에 동종 플랫폼 업체 불기소 검찰이 불법 논란이 일었던 차량호출 서비스 '타다'가 최근 법원에서 무죄를 확정받은 데 따라 비슷한 방식으로 사업하는 업체들을 줄줄이 불기소처분했다.서울중앙지검 형사5부(최우영 부장검사)는 지난 16일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위반 혐의로 2020년 3월과 10월 각각 송치된 승차 공유 서비스 플랫폼 '파파'와 '끌리면타라' 법인과 운영자를 전날 불기소(혐의없음)처분했다고 밝혔다.검찰 관계자는 "타다의 경우 최고 법원의 판단을 받아볼 사안으로 판단됐고, 그 이후 사회 제도적 변화 상황 등을 종합적인 고려해 유사 사건을 처리하는 것"이라고 육운 | 교통신문 | 2023-06-20 13:55 개인택시연 “2020년 개정 여객자동차법, 플랫폼택시 활성화 위한 것” 최근 대법원이 ‘타다’에 대해 최종 무죄 판결을 내리자 일각에서 2020년 개정된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이 ‘혁신이 아니라 규제를 선택한 결과’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는 데 대해 개인택시연합회가 입장을 내놨다.해당 개정 법령은 분쟁의 빌미가 됐던 규정을 보완하는 한편, 플랫폼사업을 여객운송과 접목시킴으로써 ‘타다’와 같은 여객운송사업을 제도권 내에서 합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입법화한 것이라고 밝힌 것이다.‘타다’는 ‘여객운송사업면허를 받지 아니한 자의 유상 운송 금지 위반 여부’로 택시업계와의 갈등을 촉발시켰는데, 논란의 핵심이었던 택시 | 박종욱 기자 | 2023-06-16 13:26 부산택시업계, ‘요금 인상 전 의견수렴 의무화’에 반발 【부산】 부산시의회가 대중교통(시내버스·도시철도) 요금과 택시요금 등 교통요금을 인상할 때 시민과 시의회 의견 수렴 과정을 의무화하는 관련 조례 개정을 추진하고 있는데 대해 지역 택시업계가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부산택시조합과 부산개인택시조합은 교통요금을 인상할 때 시민과 시의회 의견 수렴 과정을 의무적으로 거치도록 하는 관련 조례 개정안 중 택시요금은 사전 의견 수렴 대상에서 제외해 줄 것을 부산시의회에 공동으로 요구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앞서 지난달 25일 시의회 김재운 의원은 ‘부산시 물가대책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 전국 | 윤영근 기자 | 2023-06-15 16:18 처음처음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