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65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플랫폼 노동시장, 고용안정 보장되나 플랫폼 노동시장, 고용안정 보장되나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코로나19 관련 비대면 거래 확산으로 모바일 앱 상에서 일감을 공유하고, 중개 채널을 통해 서비스를 공급하는 플랫폼 노동자에 대한 근로개선 작업이 속개됐다.지난달 22일 정부가 특수고용직인 배달대행 플랫폼노동 종사자를 코로나19 긴급 고용안정 적용 대상에 포함시키고, 자금 지원을 시행키로 확정하면서다.플랫폼 개발 운영자인 사업주와 배달대행 수행자가 상호 합의하에 사용자와 공급자로서 역할을 맡고 있으나, 여러 여건상 현장에 투입되는 플랫폼노동 종사자가 임무를 완수하는데 있어 상당한 고충과 함께 항시 고용불안에 기자수첩 | 이재인 기자 | 2020-05-22 18:25 [기고] 고라니 보다 무서운 '킥라니' [기고] 고라니 보다 무서운 '킥라니' [교통신문] 전동킥보드로 대표되는 퍼스널모빌리티(개인형이동수단)는 복잡한 도심에서 자유롭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장점 등으로 최근 청소년 등 젊은 연령층을 중심으로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하지만 이와 관련된 사고 또한 급증하고 있어 이에 대한 안전대책이 시급하다.전동킥보드의 안전문제를 상징적으로 드러내는 단어로 ‘킥라니’라는 말이 있다. ‘(전동)킥보드’와 ‘고라니’를 합성한 것으로, 고라니처럼 야간에 도로에 불쑥 튀어나와 운전자를 위협하는 전동킥보드 운행자의 행태를 비꼬는 말이다. 이제 도로에서 자동차와 함께 전동킥보드가 달리는 제언&기고 | 교통신문 | 2020-05-22 16:28 [사설] 운수사업자단체의 면면 우리나라에는 십수개의 중앙 운수사업자단체(연합회)가 존재하며, 각 연합회 마다 시도별 단체를 두고 있어 200여개의 지역 사업자단체가 설립돼 있다.사업자단체의 존재는 해당 사업의 위상을 보여주는 동시에 사업 활성화의 근거가 되기도 한다. 즉 사업자단체가 회원들로 똘쫄 뭉쳐 대외적으로 힘을 발휘할 때 해당 사업은 공고해지는 이치다.반대로 사업자단체가 여러 이유로 파행한다면 대외적 신뢰를 잃게 되는 것은 물론이고 입법 활동이나 대정부 활동 등에서도 제대로 힘을 쏟지 못하게 되는 것은 불보듯 뻔하다.우리의 사업자단체 가운데는 사업자단체가 사설 | 교통신문 | 2020-05-22 14:56 [사설] 고용 안정 위해 인내해야 코로나19로 인한 산업의 피해 가운데 교통부문의 피해, 특히 여객운송 분야의 피해가 상대적으로 높다. 따라서 머지않아 코로나19의 진정 국면에 이어 여객운송 분야에서의 구조조정이 예상된다.이는 물론 코로나19 진정 또는 종식 이후 여객운송 분야의 민간 경영이 종전과 같이 돌아올 것이라는 전망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전제한다. 이 전제는 어느 정도 설득력이 있어 보인다. 사람들은 과거와 같이 미어터지는 버스나 지하철 이용을 꺼려하는 심리적 저항감을 나눠 갖게 됐다. 그런 이유로 자가용 승용차 이용 빈도가 높아질 가능성은 있어도 대중교통수 사설 | 교통신문 | 2020-05-22 14:55 [사설] 지하철 성범죄 판단 기준 지하철 등 대중교통수단 이용 시 발생하는 성추행 등의 불미스러운 일이 적지 않게 신고되고 있고 실제 혐의가 인정돼 처벌받는 사람이 나오고 있어 문제다.만원 지하철, 버스에서 탑승자 간 신체 접촉은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소위 성추행 등으로 지목될만한 상황에 대해서는 탑승자 개개인이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밀리고 막히니 어쩔 수 없이 이성의 신체와 접촉을 하게 되더라도 성추행 혐의에 대한 적극적인 회피가 인정될만한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테면 주변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두 팔로 손잡이를 잡든지, 남녀가 정면으로 마주서는 장 사설 | 교통신문 | 2020-05-15 18:15 [사설] 방심은 금물...긴장 유지해야 코로나19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앞장 서 이런저런 대책을 시행하는 가운데, 최근 대구에서의 마스크 미착용자의 대중교통 탑승 시 벌금‘ 처분 방안이 시민들의 반발로 유보됐다. 사실상 없었던 일이 되고 만 것 같다.서울에서도 만원 지하철을 이용할 때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경우 탑승이 제한되고 있다. 유사 사례는 생활 곳곳에서 발견된다. 대부분의 대형 마트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고, 일부 편의점과 식당에서는 미착용자의 출입을 제한하는 곳도 있다.그런 사이 서울 이태원의 클럽이 코로나19의 새로운 감염 진원지로 사설 | 교통신문 | 2020-05-15 18:14 플랫폼 호출 배분 공정성 논란 플랫폼 호출 배분 공정성 논란 [교통신문 유희근 기자] 떠들썩했던 ‘타다’ 이슈가 일단락된 이후 택시업계의 시선은 이제 카카오T 플랫폼 호출 배분 공정성 논란에 모아지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전국택시연합회 등 택시단체는 이달 말 ‘플랫폼 독점시장 개선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최근 플랫폼 가맹택시가 우후죽순으로 늘어나면서 일반택시와의 호출 배분 공정성 논란이 불거지는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룰 것으로 보인다.이 문제는 앞서 택시업계가 ‘카풀’과 ‘타다’로 두 차례 큰 홍역을 치렀던 문제와 또 다른 차원의 문제다.전국의 택시 운수종사자 수만 명이 광화문과 여의도 국회 기자수첩 | 유희근 기자 | 2020-05-08 17:59 보험정비요금 현실화를 위한 ‘반면교사’ 보험정비요금 현실화를 위한 ‘반면교사’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자동차정비업계가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물량감소와 인력난 등 대외 악조건 속에서도 지난달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자배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다시 한 번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 기회를 얻었기 때문이다.이번에 통과된 자배법 개정안은 정비업계가 꾸준히 요구해 온 정비요금 공표제가 폐지되는 대신 보험회사 등과 자동차정비사업자가 함께 '자동차보험정비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함으로써 정비요금의 산정 등에 관한 사항을 협의할 수 있도록 했다. 자동차보험정비협의회는 보험업계, 정비업계, 공익을 기자수첩 | 김정규 기자 | 2020-04-24 18:12 4말5초 여행에 유념한다 “코로나19로 사회적 격리를 거치면서 지치고 힘든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자 여행을 떠나고자 한다”오는 4월말 5월초로 이어지는 연휴를 앞두고 가족단위 제주도 여행을 계획했다는 40대 후반 가장의 말이다.보도에 따르면, 지난 주 중반 이미 제주도 항공기 예매가 종료됐고, 제주도와 강원도의 숙박시설 예약도 90% 이상을 기록했다고 한다.코로나19 감염 우려 때문에 관광객이 몰려들 것을 차단하기 위해 유채밭을 갈아 엎고, 벚꽃길과 철쭉로를 차단한 것이 무색하고, 어렵게 버티고 있는 코로나19에의 감염 차단 노력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을까 정 사설 | 교통신문 | 2020-04-24 16:37 코로나19로 상식을 다시 생각한다 코로나19가 나라 전체를 뒤흔들어 잠재된 문제점과 사회의 민낯을 고스란히 보여준다.무엇이 허술했으며, 어떤 문제에 더 집중해야 할 것인가 등의 문제부터 무엇이 잘못됐으며, 그럴수도 있다며 지나치던 안이함조차 일깨우고 있다.절제되지 않은 채 외부로부터 빌린 돈으로 끝없이 사업을 키워오던 일부 기업들은 자금 고갈로 부도 직전에 직면해 있으며, 인맥과 연줄 등으로 근근히 이어오던 중소 하청업체들은 추풍낙엽처럼 쓰러져 수많은 실직자를 양상하고 있으니 시장 경제는 그야말로 전대미문의 상황이다.국가 경영도 마찬가지다. 초미의 위기에 신속 정확 사설 | 교통신문 | 2020-04-24 16:35 새 국회와 자동차산업 전망 이번 4월 15일 총선에서 여당은 의석수 과반을 넘는 큰 승리를 차지했다. 거대 여당의 의원수를 바탕으로 이번 정부의 정책이 더욱 힘을 받으며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런 정치적인 지형 변화가 자동차 산업에는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될까?현재 자동차 산업은 친환경 미래 자동차 기술이 본격화되는 변곡점에 놓여 있다. 우선 배터리와 연료전지 기반의 전장화가 가장 큰 변화이다. 이미 연간 10만대 이상의 전기자동차 신차 출시 시대에 접어들었고, 1회 충전 주행거리가 400km 중반에 달하는 전기차가 지속적으로 출시되고 있다. 전기차의 경우 칼럼 | 교통신문 | 2020-04-17 17:05 코로나19, 긴장 풀지 말아야 [교통신문] 코로나19가 강타해 극단적인 피해를 입힌 교통산업 중 공유교통 분야도 포함된다. 공유교통이라는 것이 우선 개념부터 ‘코로나19의 확산’과 부딪힌다. 대부분 사람과 사람 사이에 바이러스가 전파되는 이 감염증 때문에 버스나 지하철, 택시타기 조차 주저하는 사람들에게 퍼스널 교통수단을 다른 이와 함께 ‘너도 타고 나도 타는’ 방식이 온전할 리 없없다.대표적인 공유교통이라는 카셰어링이 코로나19에 올스톱된 사정이다. 렌터카 이용객이 급감하는데 카셰어링이 버틴다면 그것도 말이 안되는 것이다. 이 때문에 ‘또다시 언제, 어떤 형태 사설 | 교통신문 | 2020-04-17 17:05 안실련의 ‘교동안전 서약’을 보면서 [교통신문] 4·15 총선에 즈음해 대표적인 교통안전 시민단체인 안실련이 발표한 ‘교통안전 서약’에 서명한 입후보자 수가 360명이 넘고 이들중 253명이 당선돼 주목된다.이들 중 일부는 낙선을 했을 것이고 또 다른 일부는 당선의 영예를 안게 됐지만 입후보 과정에서 서약한 ‘교통안전에의 다짐’은 그대로 남아 있고, 더욱 이들이 국회의원으로써 펼치게 될 의정활동 과정에서 교통안전에의 약속은 반드시 지켜줬으면 하는 바람을 우선 갖는다.이는 당장 당선이 급해 시민단체가 내미는 서약서에 사인을 한 이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입후보자들이 진심 사설 | 교통신문 | 2020-04-17 16:48 버스준공영제 논란 잠잠해질까 버스준공영제 논란 잠잠해질까 [교통신문 안승국 기자] 지자체가 시내버스 업체의 손실을 세금으로 보전하는 버스 준공영제는 서비스의 질을 높였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그러나 버스업체의 친인척 임원 채용 문제 논란 등 도덕적 해이를 초래한다는 비판도 공존해왔다.서울시에 따르면 준공영제가 시작된 지난 2004년부터 2018년까지 시의 재정지원 금액은 총 3조6693억원에 달하고, 매년 약 2500억여원이 버스업체들에 투입됐다.이같은 막대한 공적 자금 지원이 이뤄졌지만, 업계에서는 인건비 부당 수령 의혹이 적발되거나 금품수수를 통한 운전자 채용비리 등이 발생 기자수첩 | 안승국 기자 | 2020-04-17 16:48 [기고] 보행자는 ‘서고요’, 운전자는 ‘보고요’ [기고] 보행자는 ‘서고요’, 운전자는 ‘보고요’ [교통신문] 조석으로 기온차가 심한 요즘이다. 코로나19 등 사회적 분위기가 이동 자제 및 감소로 이어진 느낌이지만 자동차로 인한 교통재앙은 오늘도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2020년 새해 벽두부터 겨울철 살얼음 추돌사고, 순천∼완주간 고속도로 사매터널 화재사고, 광주 렌터카 중대사고 등 귀중한 생명을 잃는 안타까운 교통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얼마 전 공익광고에서 이런 내용을 본적이 있다. “Other people make mistakes. Slow down” 풀이하면, “내가 실수를 하지 않더라도, 다른 사람은 실수를 합 제언&기고 | 교통신문 | 2020-04-09 09:06 [사설] 교통기업에의 지원 답답하기만 하다 [교통신문] 코로나로 파산에 직면한 기업들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말처럼 신속하게 이뤄지지 않아 시장에서는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100조원이나 된다는 지원 자금만 해도, 현금을 꿔주는 것이 아니라 이미 빌린 돈에 대한 이자 유예의 금전적으로 혜택이 돌아가는 규모가 상당수 포함돼 있어 시장에서는 지원의 실체를 체감하지 못하겠다고 아우성이다.자영업자들에 대한 대출도 그런 식이다. 대출을 희망해 지원서를 작성해 제출하는데만 1주일 이상의 시간이 걸리고, 이후 대출 가능성 여부에 대한 답변을 기다리는데도 1주일 이상이 걸린 사람이 적지 사설 | 교통신문 | 2020-04-07 18:01 [사설] 코로나 극복, 좀 더 인내하자 [교통신문] 코로나19 확산 속도가 좀은 느려지는 듯 하다 다시 들락날락하는 등 종잡을 수 없는 양상이다. 이에따라 보건당국도 재차 긴장을 풀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런데 지난 주말 국민들은 지난 두달 중 가장 많은 나들이 등 이동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당국이 코로나19에의 위기감을 거듭 말하는 것에 이 문제가 바탕에 깔려 있을 것이다.지난 주말 교통량은 주요 관광지 등을 중심으로 최근 들어 가장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이 자가용 승용차를 이용한 탓인지 군데군데 도로가 체증을 일으키기도 했고, 꽃구경 차량이 한꺼번에 사설 | 교통신문 | 2020-04-07 18:01 [현장에서] 도로 위 러시안룰렛 ‘민식이법’ [현장에서] 도로 위 러시안룰렛 ‘민식이법’ 민식이법이 시행되면서 화물을 실어 나르는 운전자들 사이에서 볼멘 목소리가 빗발치고 있다.운전자들에 따르면 모든 문전배송 수행원을 잠재적 범죄자로 치부하는 교통안전 법 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누구나 희생양이 될 수 있다는 위기감이 조성되고 있다는 것이다.운전자의 과실이 제로일 경우에만 민식이법 적용대상에서 제외되는데, 통상적인 교통사고에서 운전자 과실이 전무한 것으로 결론 내려지는 게 불가능에 가깝다는 점을 감안하면, 스쿨존에서 불가항력적으로 사고에 연루된 배송기사는 엄중 처벌을 받을 수밖에 없다.이런 이유로 도착지가 학교로 돼 있는 기자수첩 | 이재인 기자 | 2020-04-07 16:45 [사설] 다차로 하이패스, 불안요인 없도록 [교통신문] 고속도로 통행료를 정산하기 위해 설치한 톨게이트에서의 차량 정체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만든 하이패스 차로를 개선한다고 한다. 하이패스 차로가 좁아 속도를 현저히 줄여야 하기 때문에 이곳에서 연간 30건 사량의 사고가 발생하는 등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서다.즉 하이패스 차로 간 구분시설을 제거하고 두 개 이상의 하이패스 차로를 연결해 보다 넓은 차로 폭을 확보함으로써 운전자가 사고위험 없이 빠른 속도로 고속도로 톨게이트를 통과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기존 하이패스의 차로 폭이 3.5m 미만으로 협소해 속도를 시속 3 사설 | 교통신문 | 2020-03-31 16:35 [사설] ‘택시 신중년 고용지원사업’ 필요하다 [교통신문] 코로나19로 인한 산업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상황에서 최근 서울시가 정부의 ‘신중년 적합직무 고용지원금 사업’에 ‘택시운전원’를 포함시켜 줄 것을 건의한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택시운전이라는 직업이 낮은 수익에 열악한 근로환경 등으로 취업 희망자들에게 기피 직종으로 인식돼왔다는 사실은 주지하는 바와 같지만, 최근의 코로나19 국면에서 택시운수종사자의 실직이 줄을 잇고 있어 행정 당국이 보기에 이같은 상황이 계속될 경우 택시운송사업자체가 허물어져 시민의 교통생활에 근본적인 문제가 제기될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사설 | 교통신문 | 2020-03-31 16:35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2122232425262728293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