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957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독자투고】 범칙금을 내면 교육은 면제해줘야 용달화물차를 운행하는 운전자다. 나는 화물차 운전을 하면서 있고, 나름대로 모범적인 운전을 하고 있다고 자부해 왔다.또한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본의 아니게 사소한 법규위반을 하게 되면 즉각 범칙금을 납부해 벌점이 쌓이지 않게 관리를 해왔다.그런데 얼마 전 차선위반으로 적발돼 소위 딱지를 떼게 됐는데, 경찰에 문의한 결과 기한 내 범칙금을 내면 벌점이 없다는 말을 듣고 곧바로 범칙금을 납부해 벌점이 쌓이지 않도록 했다.그 후 얼마 지나지 않아 교통연수원에서 연락이 왔다. 차선위반으로 적발돼 교육을 받아야 한다는 것이었다. 나는 적발 제언&기고 | 교통신문 | 2021-11-19 14:37 【독자투고】 전기택시 부제 미적용 논란을 보며 보도를 보니 춘천지역에서 전기택시에 대한 부제 적용 문제가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고 한다.정부가 친환경차 보급 확산을 위해 부제를 적용하지 않도록 했지만, 이 차들이 증가하면서 전체 택시 운행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부제는 개인택시에 적용되고 있는데 그렇지 않아도 법인택시에 비해 숫자가 많은 상황에서 개인택시 전기택시가 부제 적용을 받지 않고 있어 법인택시 영업에 차질을 초래한다는 것이 이유다.코로나19 이후 택시가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어 사소한 문제가 나타나도 민감하게 반응할 수 밖에 없는 사정이 있는 것이다.앞으로 전 제언&기고 | 교통신문 | 2021-11-02 14:41 【독자투고】 왜 나쁜 운전습관은 고쳐지지 않을까 자동차 여행을 자주 다니는 편으로 오고 가는 길에서 보는 운전자들의 잘못된 운전 행태에 대해 분노하는 일이 많아졌다. 하나하나가 대부분 오래 전부터 있어온 지적들이나 갈수록 사정은 더 나빠지는 듯 해 안타까운 마음도 든다.첫째가 방향지시등, 즉 깜빡이를 켜지 않은 채 차선을 변경하는 행위다. 뒤에서 오는 차들이 깜짝깜짝 놀란다. 놀라는 것도 그렇지만, 자칫 사고 위험이 예상되지만 당사자는 아무렇지도 않은 듯 그런 운전을 계속하면서 내달린다.다음은, 다른 사람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 주차 행위다. 다른 차들이 가지런히 줄을 지어 주차를 제언&기고 | 교통신문 | 2021-11-02 14:37 【독자투고】 마네킹 이어 경찰차 모형까지 등장하다니 자동차 운전자라면 대부분 도로에서 마네킹을 마주친 경험이 있을 것이다. 마네킹이란, 옷가게 같은 곳에서 사람 모형을 만들어 거기에 옷을 입혀놓은 것을 말한다. 그런 마네킹이 왜 도로변에 서 있는지.종전까지 도로변 마네킹은 주로 고속도로 톨게이트에 접근했을 때 속도를 높인 채 다가오는 자동차들에게 속도를 줄여야 한다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 고속도로 안내요원 등의 의상을 입혀 경광봉을 흔들고 있는 모습이다.처음 봤을 때는 사람으로 오인해 웃기도 했지만, 실제 마네킹을 사람으로 착각해 놀라는 사람도 있었을 것이다.그런데 알마 전 고속도로를 제언&기고 | 교통신문 | 2021-10-22 09:41 [특별기고] 악마의 세 얼굴, 보험사기와 보상사기 그리고 공권력에 의한 국가사기 [특별기고] 악마의 세 얼굴, 보험사기와 보상사기 그리고 공권력에 의한 국가사기 요즘 대장동 신도시 개발이익의 사유화로 온 나라가 와글와글 냄비처럼 끓지만, 곧 잊힐 것이다. 필자는 새로운 문제 제기나 책임 추궁보다 향후 확실한 제도 혁신으로 동일한 문제가 다시는 발생되지 않도록 촉구하는 의미에서 세 가지 측면을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한다.첫째, ‘보험사기’라는 측면의 문제이다. ‘보험’이란 우연히 발생한 교통사고에 대한 손해배상의 처리를 담보하는 것이다. 여기서, ‘보험사기’란 교통사고의 가해자나 피해자들에 의한 고의적인 보험사고 유발행위, 보험사고가 아닌 것을 보험사고로 조작하는 행위, 사고와 관련 없는 차량 제언&기고 | 교통신문 | 2021-10-18 09:46 [독자의 소리] 화단에 인접한 주차, 꽃을 배려 했으면 현재 내가 살고 있는 아파트로 이사온 것은 6년 전의 일이다. 우리 아파트는 지하 주차장이 잘 갖춰져 있고, 지상 주차장도 아파트 뒤쪽에 열대 가량 공간으로 마련돼 있어 주차 사정이 좋은 편이다.그런데 이곳으로 이사를 올 때 아파트를 새로 지어 지상 주차장 주위로 작은 화단이 조성돼 있었고, 그곳에는 키 낮은 관상수와 꽃들이 심어져 있어 계절마다 제각각 피어나는 꽃들로 분위기가 썩 좋았다.그런데 작년 봄에는 그런 풍경이 자취를 감추었다. 이상하다 여겨 관리인에게 물어보니 꽃들을 심어 놓으면 얼마 못가 죽고, 또 심으면 또 죽기를 반 제언&기고 | 교통신문 | 2021-10-15 09:52 【독자투고】 렌터카 사고를 줄이려면 자가용 승용차로 출퇴근을 하다 보면 외외로 렌터카가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하, 허, 호 등 번호판으로 식별이 가능해서다.그런데, 실제 그런지는 알 수 없지만 렌터카가 위협적인 끼어들기, 발작적 경음기 사용, 과속 등 불법을 자행하는 사례가 많다고 한다. 그 말이 맞다고 여길 때가 많다.그런데 왜 그런 일이 발생할까. 이에 대해 사람들은 렌터카 운전자가 교통사고를 내도 스스로 사고보상을 하는 것이 아니라 렌터카 회사에서 해준다고 한다. 그러니 운전자가 안전을 무시하고 위협적인 운전을 감행하는 것이 아닌가 한다.렌터카 교통사고를 제언&기고 | 교통신문 | 2021-10-08 16:28 【독자투고】 환승처럼 SNS도 채널간 연계 넓여야 경기도 안산에 사는 A씨는 며칠 전 출근길에 난감한 상황에 직면했다. 지하철을 환승해 가며 서울 용산에 있는 회사 근처에 와서야 자신이 휴대폰을 집에 두고 왔다는 사실을 알게 됐던 것이다.A씨의 선택은 다시 집으로 가 휴대폰을 들고 출근길에 오르는 것이었다. A씨는 착실한 나의 직장 동료였지만, 최근 두차례 그런 일이 있고 나서는 회사로부터 신뢰를 잃은 것 같았다. 업무를 제때 처리하지 못한 게 원인이었다고 한다.A씨의 업무는 출근과 동시에 재고 관리를 거쳐 당일 출고되는 제품과 거래처로부터 주문을 받아 출고일을 적은 출고예정서를 제언&기고 | 교통신문 | 2021-10-08 16:20 [독자투고] 자동차 번호판 훼손, 철저히 단속해야 나는 자동차생활을 30년 가까이 해온 50대 후반의 자영업자다. 매일 출퇴근을 하기 위해, 또 업무차 다른 곳을 방문하기 위해, 더러 가족이나 친구와 여행을 하기 위해 늘 자동차를 운전하게 되지만, 최근 도로에서 보이는 자동차 가운데 번호판이 이상한 것을 자주 발견하게 된다.흔한 사례로, 화물차 번호판에 고무밧줄 같은 것을 칭칭 감아 번호 식별이 불가능하게 한 것부터 번호판이 찌그러지고 긁혀 페인트 일부가 떨어져 나가 역시 번호 식별이 어렵게 된 것(고의로 번호판을 훼손하거나, 사고 등으로 훼손된 상태를 그대로 방치한 경우라고 생각 제언&기고 | 교통신문 | 2021-09-30 11:34 도로 한가운데 노상 판매, 근절돼야 자동차 운전을 좋아해 시간만 나면 전국으로 여행을 다니는 것이 벌써 십수년이 됐다. 나의 경우 모범적인 교통생활이 일상의 목표라 할 정도로 도로교통법규를 잘 지키며 안전운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그런 상황에서 운전을 하다보면 이상한 현상,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하는 많은 운전자를 봤고, 기회가 있으면 그런 것을 조심스럽게 외부에 알려 유사한 문제를 만들지 않도록 노력해 왔다. 평범한 시민 입장에서 그런 정도도 제법 신경이 쓰이는 일이지만 나름 애를 썼다고 자부한다.오늘은 또다른 한가지를 지적하고자 한다.고속도로에서도 간혹 보이지만 제언&기고 | 교통신문 | 2021-09-15 10:03 교통시설 사업 이렇게 마구 추진해도 괜찮나 지금 60대 중반이 내가 예전 어린시절이던 70년대에는 교통사정이 매우 열악했다. 대도시에서 그다지 멀지 않은 지역이었지만, 우리마을에서 약 9km 떨어진 외갓집에 가려면 아예 개울을 두어개 건너 걸어야 하거나 아니면 하루에 두차례 오는 버스를 기다려야 했을 정도다.그래서 주민들은 도로를 하나 건설한다고 하면 모두가 환영했고, 심지어 눈물을 글썽이는 이도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렇게 도로가 만들어지고, 다리가 건설되고 나면 자동차가 들어오고 그렇게 주민들의 생활은 개선됐다. 해서 선거 때만 되면 모든 후보가 도로를 놔주겠다, 다 제언&기고 | 교통신문 | 2021-08-27 10:30 잘못된 관공서 주차장 사용 사례, 시정해야 내가 사는 곳 근처에는 관공서 성격의 건물이 두어개 나란히 서 있고, 그 옆쪽으로 공공주차장이 마련돼 있는데, 민원 업무를 위해 이곳을 찾아갔을 때 도저히 주차를 할 수 없는 상황이 매우 곤혹스럽다.몇 차례 그런 식으로 주차공간을 못찾아 주차장을 빙글빙글 도는 일을 경험하면서 알게 된 사실은, 제법 넓은 주차장을 거의 다 메우고 있는 자동차는 대부분, 관공서에 근무하는 사람들이 출퇴근용으로 이용하는 자동차들이라고 하는 사실이었다.그렇다면 그 공공 주차장은 실상 민원인들, 주민들을 위한 것이 아니라 공무원들을 위한 것이므로 공공주차장 제언&기고 | 교통신문 | 2021-08-17 16:07 [독자투고] 배달 오토바이로 인한 민원 많다 요즘 동네 주민들 사이에는 오토바이가 자주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동네 치킨 가게나 중국식당, 심지어 수퍼마켓에서도 배달 오토바이로 물건을 나르고 있다 보니 동네를 오고가는 오토바이가 크게 늘어나면서 생긴 일이다.대표적인 문제로, 이미 많은 분들이 지적한 것과 마찬가지로 이 배달 오토바이들은 시도때도 없이 출발하고 또 돌아오면서 소위 교통법규라는 것을 제대로 지키지 않는다. 왕복 4개 차로를 이리저리 왔다 갔다 하면서 중앙선을 넘나 들고 있으며 아무 곳에서나 유턴을 마다하지 않는다. 과속에 지그재그 운전까지 아찔한 장면을 본 사람만 제언&기고 | 교통신문 | 2021-07-16 10:40 어느 70대 택시기사의 하소연 ‘천냥 빚도 말 한마디에 갚는다’는 말이 있다. 또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도 곱다’는 말도 있다. 또다른 비슷한 의미의 속담이나 격언은 얼마든지 많을 것이다. 얼마 전 택시를 탔는데, 70대는 됨직한 점잖은 기사가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다. “손님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하고 자기가 겪은 이야기를 들려줬다.수 개월 전 어느 날 그다지 늦지않은 저녁시간에 승객 한 사람이 탑승했는데, 그는 다짜고자 “**로 빨리 가지”라며 반말로 행선지를 말했고, 기사는 깜짝 놀라 뒤를 돌아보니 대충 40대 중후반으로 보이는 사람이 술을 조금 마신 제언&기고 | 교통신문 | 2021-06-18 10:13 [독자의 소리] 입체식 공영주차시설 확충하자 서울 등 대도시지역에서는 흔한 것이지만, 인구 밀집 지역에 입체식 공영주차장이 설치돼 있어 지역민들은 물론이고 방문객들에게도 고마운 것이다.보통 3~4층 높이에 층당 수십 대를 주차할 수 있도록 한 이 시설은 지자체가 관리, 운영하므로 청결하고 주차비도 싸 인기다. 그런데 지방으로 가면 이 공영주차장이 생각보다 많지가 않다. 다만, 유명 관광지나 시장 주변에는 더러 주차장이 마련돼 이용률이 매우 높다고 한다. 반면 분명히 주차 수요가 있는 곳임에도 공영주차장 대신 노상 주차장을 운영하는 곳이 더 많다. 물론 지가가 낮아 주차장으로 제언&기고 | 교통신문 | 2021-06-03 17:49 [독자의 소리] 주차 대행, 이대로는 안 된다 언제부턴가 자동차를 갖고 식당을 가면 주차 대행을 하는 일이 보편화됐는데, 이것이 자주 불쾌감을 갖게 한다.좁은 주차공간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또 손님이 주차 때문에 허비하는 시간을 줄여주는 등 좋은 점이 분명히 있지만 이해하기 어려운 일이 있다.며칠 전 저녁 시간에 가족과 함께 외식을 한다고 모 식당을 찾았고, 가족들이 다 차에서 내릴 때까지 주차 대행하는 사람이 안 보여 내가 주차장 빈 곳을 찾아 주차를 하고 돌아섰을 때 주차 대행 직원이라는 사람이 나타나 자동차 키를 맡기라면서 주차표를 주었다. 그리고 식사가 끝나고 나 제언&기고 | 교통신문 | 2021-05-18 17:59 [독자의 소리] 도로변 물품 무단 적치, 문제 있다 좁은 이면도로변의 상가에서 자기 가게 앞에 누군가 무단 주차를 하는 것이 싫어 물건을 내놓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이 지나쳐 사고를 유발하거나 자동차 통행을 방해하는 일이 적지 않다. 누가 봐도 뻔히 보이는 좋지 못한 행동이나 주차단속원이 그곳을 지나가면서도 그것을 그대로 방치하고 있어 이해하기 어렵다.내가 사는 동네는 주차 사정이 그다지 좋지 못해 불법 주차 시비가 가끔씩 발생하고 있다. 나름대로 주민들이 원칙을 지키며 주차를 하고 있지만, 동네 가게들의 그와 같은 모습을 보면 반드시 시정해야 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일전에 제주도 제언&기고 | 교통신문 | 2021-05-18 17:59 [독자의 소리] 자동차 쓰레기 처리 제대로 했으면 뉴스를 보니, 작은 식당을 운영하는 사람이 자기 가게에서 나오는 쓰레기 등을 이륜차에 싣고 다니다 적당한 곳에 버리고 다닌 사실이 적발됐다고 한다. 도덕적인 척하다 들통이 난 것으로, 고상한 척하다 망신당하는 고위공직자의 청문회를 보는 것 같아 씁쓸했다. 그러고 보니 자동차 운전자들도 자기 차에서 나오는 쓰레기를 무심코 차 밖으로 던져버리는 경우가 적지 않다. 주로 담배꽁초, 휴짓조각, 음식물 포장지 등이다. 분명 횟수나 양의 문제만은 아니기에 그런 행위는 당연히 비판의 대상이 된다.고속도로 휴게소 쓰레기통에는 집에서 가져온 쓰레기 제언&기고 | 교통신문 | 2021-05-07 17:53 [독자의 소리] 깜빡이 안 켜는 습관, 사실은 위험하다 수년간 영국으로 파견근무를 다녀온 아들과 함께 자동차로 외출을 하는 동안, 아들은 우리나라 일반 운전자들의 운전에서 특이한, 그러나 좋지 못한 점 두가지를 지적했다.첫번째로, 우리 운전자들 상당수가 좌회전이나 우회전 또는 차로 이동 시 자신이 진행하고자 하는 방향으로 방향지시등(깜빡이)를 켜지 않는다는 것이다. 두번째로, 운전자들이 운전에 집중하는 정도가 현저히 떨어진다는 것인데, 실예로 신호대기 중에 녹색 신호가 들어오면 서서히 출발해야 하는데 딴짓을 하느라 신호가 바뀐 사실을 모르는 운전자가 의외로 많다는 점을 지적했다.아들의 제언&기고 | 교통신문 | 2021-05-07 17:53 [기고] 협동조합택시, 조합원 이익·직무만족도 높여 [기고] 협동조합택시, 조합원 이익·직무만족도 높여 대구지역 네오협동조합택시는 올해 설립 5년째인, 300대 이상의 보유대수를 지닌 사업체다. 설립 초기 운영 및 관리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법인택시 운영 노하우를 접목해 운영하고 있다.협동조합택시는 2020년부터 법인택시와 동일하게 택시 전액관리제를 시행하고 있다. 하루 매출 전액을 입금하면 한달 뒤 회사가 기사에게 일정한 급여를 주는 제도다. 조합원은 정기총회에서 협동조합의 취지에 맞춰 자율과 독립성을 갖고 운영에 필요한 세부 사항을 의사결정하고, 총회에서 결의된 운영비와 관리비 등 규약에 명시된 운송원가를 제외하고 조합원은 전액 급 제언&기고 | 교통신문 | 2021-04-26 18:02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