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60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택배기사 고용보험료 월 보수 ‘1.4%’ 확정 택배기사 고용보험료 월 보수 ‘1.4%’ 확정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택배기사와 배달대행 수행원 등 위탁 배송원에게 적용되는 고용보험료는 월 보수의 1.4%로 확정됐다.관련 보험료는 이들과 위수탁 계약 관계에 있는 이해당사자가 각각 50% 분담하게 된다.보험가입 및 요금 납부는 오는 7월부터 개시된다.자발적으로 위수탁 계약을 맺고 사업을 영위 중인 개인사업자임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택배기사와 계약당사자인 원청과의 지배적 관계를 인정한데 이어, 이들 위탁 배송원에게 노동자성을 부여하면서 취해진 결과물이다.정부는 이들 택배기사를 특수형태근로 종사자로 분류하고, 통상 임금근로자에게 종합 | 이재인 기자 | 2021-02-16 17:18 퀵서비스 운전자 하루 106㎞ 운행 퀵서비스 운전자 하루 106㎞ 운행 [교통신문] 지난해 퀵서비스 운전자〈사진〉들은 하루에 15건가량 화물을 날랐으며, 하루 평균 100㎞ 넘는 거리를 달린 것으로 나타났다.하루 평균 10시간가량을 일하고 실제 손에 쥐는 월평균 순수입은 216만원가량으로 조사됐다.한국교통연구원은 지난해 퀵서비스 운전자를 대상으로 근로 실태 등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지난해 7월 수도권 지역 퀵서비스 운전자 291명을 대상으로 면접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우선 4대 보험과 관련, 응답자 전원이 건강보험은 가입했으나, 고용보험에는 모두 가입하지 않은 것으로 나 화물 | 교통신문 | 2021-02-09 17:24 투표 당일 ‘택배 스톱!’…택배기사 투표권 행사 투표 당일 ‘택배 스톱!’…택배기사 투표권 행사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오는 15일 치러질 ‘21대 국회의원 선거’에 특수형태근로 종사자인 택배기사들이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정부가 선거일을 법정공휴일로 지정했음에도 불구하고, 상시 가동되는 업무 특성상 직간접적으로 참정권에 제약이 따랐다.하지만 민간 택배사들이 15일 총선을 휴무일로 지정하면서, 문전배송에 투입되는 위탁 배송원들의 투표권을 보장받게 됐다.이러한 조치는 택배기사의 정당한 권리를 침해하고 있다는 지적과 함께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취해진 것이다.코로나19 관련, 정부 종합 | 이재인 기자 | 2020-04-07 16:45 ‘타다 드라이버는 프리랜서’…재판 앞두고 택시업계 악재로 작용하나 ‘타다 드라이버는 프리랜서’…재판 앞두고 택시업계 악재로 작용하나 [교통신문 유희근 기자] 렌터카 차량 호출 서비스 타다의 불법 여부를 판단하는 결심 공판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불법’ 타다를 엄중 처벌할 것을 주장해 온 택시업계에 ‘불리한’ 소식이 전해졌다. 타다 드라이버의 법적 지위 문제와 관련해, 근로기준법상 타다 드라이버를 ‘근로자’로 볼 수 없다는 행정기관의 판단이 나온 것이다.최근 서울지방노동위원회(지노위)는 자신을 타다 소속 근로자임을 인정해달라는 타다 드라이버의 신청을 각하하고 타다 운영사인 VCNC와 신청인에게 판정서를 전달했다. 지노위는 노사 간 권리분쟁 및 이해갈등을 택시 | 유희근 기자 | 2020-02-04 17:17 [2020 신년특집] 택배시장 삼국시대 ‘상위 3개사’ 판세 진두지휘 [2020 신년특집] 택배시장 삼국시대 ‘상위 3개사’ 판세 진두지휘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2020년으로 접어들면서 택배 물류시장에 구조조정의 칼바람은 점차 더 거세지고 있다.첨단시설 도입과 대규모 인프라에 개보수가 종료되면서 업체간 물량 유치 경쟁은 소강상태에 접어들고, 취급물량 대비 수년간 제자리걸음 중인 운임단가를 상향 조정함으로써 종전에 투입된 막대한 자금을 회수하려는 분위기가 빠르게 퍼지고 있다.두 자릿수 물량 증가세를 기록 중인 택배 물류의 고성장세는 지속되고 있으나, 절대운임이 한계점에 도달해 물량 확보만으로는 투자대금을 이용해 자본 이익률을 높이는 레버리지 효과를 극대화하는데 다소 종합 | 이재인 기자 | 2020-01-02 09:44 택배노조 “생활물류법안 반대하는 자유한국당 규탄” 택배노조 “생활물류법안 반대하는 자유한국당 규탄”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전국택배연대노조가 자유한국당을 상대로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안 제정 및 법제도의 시행을 촉구하는 동시다발적 단체행동에 들어갔다.지난 13일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안 심의를 결렬시킨데 이어, 심의일정 협의조차 하지 않으면서 발목잡기에 나서고 있다는 이유에서다.택배노조에 따르면 지난 25일 ▲경기(자유한국당 경기도당) ▲대구(자유한국당 대구시당) ▲부산(자유한국당 부산시당) ▲광주(자유한국당 광주시당) ▲울산(자유한국당 박맹우 국회의원 사무실) ▲충청(자유한국당 박덕흠 국회의원 택배 | 이재인 기자 | 2019-11-26 16:29 '2500원 택배비' 인상 촉발…내년 상반기 중 단가 조정 유력시 '2500원 택배비' 인상 촉발…내년 상반기 중 단가 조정 유력시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통상 2500원으로 처리됐던 택배 요금이 인상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취급 물동량의 증가세와 비례해 실적개선 효과가 결과물로 산출·입증돼야 하나, 한계비용 도달과 함께 외부요인 개선 반영분에 대한 부담비용이 작용했다는 분석이다.인상분은 내년 1분기 요금 조정안에 대한 검토 과정을 거쳐 상반기 중에 일괄 적용하는 방안이 유력시되고 있다.이는 택배업체들과 위수탁 계약을 통해 활동 중인 특수형태근로 종사자의 노동자성을 인정, 노조할 권리를 인정한다는 법원 판결과 함께, 위탁 배송원의 근로조건 개선을 골자로 한 ‘생 종합 | 이재인 기자 | 2019-11-19 17:23 지입차주 위탁 배송원 노동자성 인정 ‘첫 판결’ 지입차주 위탁 배송원 노동자성 인정 ‘첫 판결’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법원이 사용자와의 위수탁 계약을 통해 활동 중인 택배기사 등 지입차주 위탁 배송원의 노동자성을 인정했다.지난 15일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부장판사 박성규, 사건번호 2018구합50888)는, CJ대한통운 대리점들이 중앙노동위원회를 상대로 제기한 ‘교섭요구 노조 확정공고 결정 취소 소송’에서 “택배기사는 노동조합법상 근로자에 해당하므로 사측은 전국택배연대노조의 단체교섭 요구에 응해야 한다”면서 개인사업자 성격이 강한 택배기사도 노동조합 설립이 가능하다는 방향으로 첫 판결을 내렸다.사용자(원청)와 계약으로 문전 종합 | 이재인 기자 | 2019-11-19 17:06 “지입차주 위탁 배송원 노동자성 인정 판결 환영” “지입차주 위탁 배송원 노동자성 인정 판결 환영”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전국택배연대노조는 서울행정법원이 ‘택배기사도 노동조합에 가입, 단체교섭을 요구할 수 있는 노동자’라고 판결한 것에 대해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는 상식적인 판결”이라면서 환영의 뜻을 밝혔다.지난 15일 택배노조는 성명서를 통해 “판결에 따라 CJ대한통운 등 택배업체들은 즉각 택배노조와의 교섭에 나서야 한다”면서 택배현장에 만연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 사업주로서의 책임을 다할 것을 촉구했다.특히 이번 판결은 지입차주 등 위탁 배송원을 비롯한 모든 특수형태근로 종사자의 노동자성을 인정한 것으로, 노동시장의 고질 물류 | 이재인 기자 | 2019-11-19 17:07 위탁 배송원 ‘고용보험’ 적용 추진되나 위탁 배송원 ‘고용보험’ 적용 추진되나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정부가 법인사업체와 개인사업자의 계약으로 운영되는 위탁 배송원에 대한 노동자성을 인정한 가운데, 국가인권위원회가 택배기사 등 특수형태근로 종사자의 고용보험 적용을 골자로 한 ‘고용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의안번호 16373호)’에 대한 심의를 조속히 추진할 것을 국회의장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4차산업 관련 서비스산업 발달과 정보기술 보급, 노동시장 유연화 등으로 종사자 수와 직종 수가 늘고 있고, 이들 상당수가 민법상 ‘도급계약’ 또는 ‘구두·위탁’ 방식으로 활동 중이기에 고용불안과 노동관계법상 보호받지 종합 | 이재인 기자 | 2019-11-15 16:06 생활물류 위탁 배송원 ‘노동자성’ 인정 생활물류 위탁 배송원 ‘노동자성’ 인정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정부가 생활물류 서비스로 분류한 배달대행 관련, 플랫폼 운영사와 계약을 체결한 위탁 배송원에 대한 노동자성을 인정했다.노동력을 공급하는 조건으로 사용자와 계약된 ‘원청-하청’ 관계이나, 플랫폼 노동자의 임금을 시급으로 지급하는가 하면 운송수단인 이륜차 대여 및 유류비 등을 사용자가 부담하는 형태로 서비스가 운영되고 있는 정황상 위탁 배송원들은 근로자에 준한다는 정부 판단이 내려지면서다.이달 들어 고용노동부는 배달대행 모바일 앱을 통해 노동력을 제공하는 라이더의 노동자성을 인정하고, 사회적 쟁점으로 떠오른 특 종합 | 이재인 기자 | 2019-11-12 17:00 타다 '불법파견' 논란, 여객운송사업 여부 넘어 발목 붙잡는 빌미되나 타다 '불법파견' 논란, 여객운송사업 여부 넘어 발목 붙잡는 빌미되나 [교통신문 유희근 기자] 검찰의 ‘타다 기소’ 이후 이를 둘러싼 논란과 갈등이 가시지 않고 있는 가운데 검찰이 타다가 단순히 차량과 승객을 연결시키는 ‘알선’ 행위를 넘어 사용자로서 드라이버를 관리·감독한 것으로 판단한 것으로 드러났다.이는 향후 타다가 여객자동차운송사업으로 판단되는 여부와 상관없이 타다의 가장 ‘약한 고리’가 될 전망이다. 타다의 사용사업주 성격과 타다 드라이버의 노동자성이 인정되면 불법파견으로 여겨져 타다에 직접 고용의 의무가 주어지기 때문이다.최근 언론에 공개된 검찰의 이재웅 쏘카 대표와 타다 운영사인 VCNC 택시 | 유희근 기자 | 2019-11-05 17:32 [2019 창간기획] 첨단물류 디지털 바람 타고 수술대 오른 노동시장 [2019 창간기획] 첨단물류 디지털 바람 타고 수술대 오른 노동시장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물류산업 현장이 첨단기술과의 융복합을 통해 새 단장하고, 무인 자동화를 기반으로 상시 가동 가능한 프로세스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학계를 중심으로 국내 물류산업의 미래 대응전략 일환으로 논의됐던 ‘스마트물류’ 전환 과제는, 지난해 하청업체 위탁 배송원과 택배 물류터미널 근로자의 사망사고가 재발하면서 재조명됐다.이는 근로환경 개선 문제로 이어졌고, 하청 특수형태근로 종사자의 처우개선 이슈는 산업구조 개편과 위수탁 계약 당사자의 관계 정립을 법제화 하는 기폭제가 됐다.검토선상에 오른 생활물류서비스발전법안(이하 생 기획특집 | 이재인 기자 | 2019-10-18 16:14 화물차 지입차주 7만5000명 산재보험 내년 7월 적용 화물차 지입차주 7만5000명 산재보험 내년 7월 적용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위수탁 계약을 근거로 화물운송시장에서 활동 중인 지입차주 7만5000여명을 산재보험 적용대상에 포함시키는 방안이 추진된다.개인사업자 임에도 불구하고 사용자가 내린 직·간접적 지시를 수행해야 하는 원청과의 거래관행상 지입차주의 노동자성과 특수성이 인정되면서 내려진 후속조치다.지난 7일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산재보험 사각지대 해소방안’ 당정협의를 통해 내년 7월부터 7만5000여명의 화물차주를 포함한 특수형태근로 종사자 27만명에 산재보험을 적용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아울러 화물운송 거래정보 플랫폼과 중 종합 | 이재인 기자 | 2019-10-08 17:35 [현장에서]또 불붙은 화물 ‘지입제’…칼 빼든 사법·행정부 [현장에서]또 불붙은 화물 ‘지입제’…칼 빼든 사법·행정부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물류산업의 한축을 맡고 있는 화물운송업. 이 시장에 쉽게 풀리지 않는 숙제로 위수탁 제도가 있다.최근 이를 두고 직접고용을 촉구하는 화물차주들이 ‘지입제’ 논란에 또 다시 불을 지폈다.지입제 유지와 폐지를 주장하는 이해당사자간 이견차가 좁혀지지 않은데다, 정부가 중재안으로 제시한 법인화물의 ‘직영’ 전환이란 조건이 제시됐으나 그에 따른 효과가 어느 정도일지는 미지수다.이 가운데 지난달 22일에는 탁송업무에 배차·투입되는 위수탁 지입차주의 노동자성을 인정하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서울중앙지법 민사41부(주심 정 기자수첩 | 이재인 기자 | 2019-09-03 17:40 [단독]정부 추진 ‘생활물류서비스발전법’ 국회의원 입법 발의 ‘초읽기’ [교통신문 박종욱 기자]정부가 관련부처 경제활력대책회의에서 제정키로 한 ‘생활물류서비스발전법’이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의 준비 작업을 거쳐 의원입법으로 발의가 추진되고 있으나, 화물운수업계 전반에 이 법 제정에 대해 부정적 기류가 워낙 강해 향후 전망이 불투명하다.정부가 업계 의견 수렴이라는 절차를 거치는 동안 그 내용이 외부에 전해지면서 관련업계의 반발이 거세다.알려진 바로, 이 법의 골자는 택배업을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에서 분리시키고 지금까지 제도권 밖에 존재해온 이륜차 등을 이용한 소형화물배송업무를 이 법에 포함시켜 관리한다는 것 종합 | 박종욱 기자 | 2019-08-01 18:34 [기획특집]택배·배송대행 법적 근거 ‘생물법’ 초읽기 [기획특집]택배·배송대행 법적 근거 ‘생물법’ 초읽기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택배와 배달대행을 총괄하는 ‘(가칭)생활물류서비스발전법(이하 생물법)’ 제정을 위한 작업이 초읽기에 들어간다.생활물류서비스 육성기반 구축을 골자로 한 법 제도를 신설하고,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화물법)과 별개의 독립된 형태로 법령정비를 추진하는 정부 계획안이 확정되면서다.이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진행된 ‘제18차 경제활력대책회의’에서 선정됐으며, 물류산업 혁신방안 일환으로 택배·배송대행업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과제가 추진된다.법령정비는 당초 입법 취지에 맞춰 택배기사 등 특수형태근로 종사자(특고직)의 기획특집 | 이재인 기자 | 2019-06-28 18:04 택배노조 “고소득 택배기사 앞세워 ‘노동자성’ 불인정하려는 꼼수” 택배노조 “고소득 택배기사 앞세워 ‘노동자성’ 불인정하려는 꼼수”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이 택배기사의 연간수입을 공개하며 ‘국내 개인사업자 평균 사업소득인 4290만원을 상회하는 수준이며 개개인 역량에 따라 억대연봉을 받는 택배기사도 있다’고 한 CJ대한통운의 발표와 관련해 “사실과 맞지 않은 잘못된 주장이며 빠르면 6월경 예정된 일심 판결을 앞두고 CJ대한통운이 물타기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지난 29일 택배노조는 논평을 통해 “택배기사가 개인사업자라는 근거로 ‘택배노동자의 집하 업무가 개인영업인 점’과 ‘아르바이트를 고용하는 점’ 등을 제시했는데, CJ대한통운 주장대로라 종합 | 이재인 기자 | 2019-04-30 17:35 광주에도 대리운전노동조합 결성‧설립됐다 [교통신문 박정주 기자]【광주】 광주에 대리운전노동조합이 결성‧설립됐다.광주광역시는 광주지역 대리운전기사들이 결성한 노동조합 설립을 허가하고 지난 18일자로 신고증을 교부했다고 밝혔다.이번 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 광주지역지부 설립 허가는 시가 광주에서 대리운전에 종사하고 있는 노동자들의 노동조합할 권리를 처음으로 인정한 것이다.전국 광역시‧도 중에서 대리운전기사 노동조합 설립이 허가된 곳은 대구, 서울, 부산, 울산에 이어 광주가 다섯 번째다.광주시는 노사상생도시 실현과 노동존중 광주 실현을 위해 헌법상의 노동기본 전국 | 교통신문 | 2019-02-21 16:05 택배노조-비노조 평행선…배송차질 장기화 우려 택배노조-비노조 평행선…배송차질 장기화 우려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하청업체 택배 종사자의 ‘노조 쟁의행위’를 둘러싼 이견이 ‘노조-비(非)노조’ 사이에서 극명하게 엇갈리면서 설 명절 특수기 택배배송에 차질을 빚게 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택배기사의 근로환경 개선과 노조할 권리 보장을 촉구하고 있는 노조 측(전국택배연대노조) 주장을 두고, 물량 공급자인 원청으로부터 ‘수용불가’ 입장이 나온데다, 노조에 가입하지 않은 1만8000여명의 하청 종사자들이 노조 비판에 가세하면서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정부로부터 택배노동조합의 설립신고필증이 발급된 이후, 원청 C 기획특집 | 이재인 기자 | 2019-01-24 17:09 처음처음123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