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26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첨단안전기기 의무 장착 어디까지 [교통신문]흔히 ‘안전은 비용’이라는 말을 한다. 운수업에 있어 안전 확보를 위해 더많은 비용을 투입하면 다소나마 효과가 나타난다는 의미를 단적으로 표현하면 그렇다고 한다. 그 말은 일리가 있어 보인다.운수종사자가 하루 한 시간씩만 업무를 덜해도 운전피로가 줄어들어 교통사고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그런데 줄어든 업무시간에 맞춰 급여나 수당 등 인건비를 줄이는 일은 불가능하다. 근무가 줄어들면 운송수업이 떨어지게 되므로 업체는 사람을 추가로 채용해서라도 운송수입금 유지를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그때 들어가는 추가 인건비는 결 사설 | 박종욱 기자 | 2017-07-25 18:15 빌리지존, 성공적으로 정착해야 [교통신문] 정부가 대도시 등 인구 밀집지역이 아닌, 주로 군단위 이하 지역의 도로에서 발생하는 보행자 사고와 관련해 소위 ‘빌리지 존’이라 불리느 마을주민보호구간을 설정해 자동차의 통행속도 하향조정을 시도하고 있어 주목된다.사실 자동차 통행이 많지 않은 시골길에서는 제한속도가 잘 지켜지지 않고 있어 자주 보행자 사고가 발생하곤 했다.특히 그런 지역일수록 도로 안전시설이 불충분하거나 노후·낙후해 보행자가 그저 알아서 달리는 자동차를 조심해야 하는 식으로 방치된 것이나 다름없다.그러나 그런 지역일수록 주로 노인계층이 거주하고 있어 교 사설 | 박종욱 기자 | 2017-07-25 18:15 또 졸음운전 대형 교통사고라니 [교통신문] 지난 주말 경부고속도로에서 또다시 버스운전자의 졸음에 의한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해 충격을 던져줬다.결과만 놓고 보면 운전자가 졸음을 견디지 못해 발생한 사고지만, 그런 상황에 이르기까지의 사전 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만한 여지가 없었는지 대단히 안타깝고 답답한 노릇이지만, 그 점은 다시한번 정확히 따져보고 분석해야만 할 것이다.먼저 사고 버스 회사의 안전을 위한 법적 의무 이행 여부에 관한 조사가 보다 철저히 진행돼야 할 것이다.다음으로는 운전자의 피로 누적에 따른 졸음운전의 원인을 반드시 확인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즉 사설 | 박종욱 기자 | 2017-07-11 16:27 절주사업을 해서라도 음주피해 줄여야 [교통신문] 서울시가 지자체 최초로 절주사업협의체를 구성하고 술을 자제하는 노력을 경주하기로 했다는 뉴스를 보면서 우리사회에 만연한 음주운전을 새삼 떠올린다.특히 최근 새 정부 인사와 관련해 국회의 인사청문회에서 밝혀진 사회 지도층의 음주운전 행태는 알게 모르게 일반의 그것보다 더 공공연하다는 점에서 음주운전에 대한 보다 근원적인 성찰이 필요하다고 보는 것이다.음주운전이 올바른 교통문화를 파괴하고, 불의의 피해자를 양산하기에 사회적 범죄의 하나로 근절하기 위한 노력과 함께 엄중하게 처벌하는 것은 세계 공통의 현상이다.또한 교통선진국 사설 | 박종욱 기자 | 2017-07-11 16:27 장마 피해 최소화 위해 긴장해야 [교통신문] 지난 주말, 목마름 끝에 내린 비가 느닷없이 주요교통축인 고속도로의 일부 구간의 교통을 차단시키는 상황을 연출시킴으로써 국민들의 불안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폭우가 쏟아지거나, 폭설이 내려 도로 일부가 차단되는 일은 그야말로 불가항력적이며 천재지변에 가까운 것이라고 할 수 있으나, 도로 설계란 예상가능한 재난을 대비해 이뤄지고 도로운영주체들은 또 그에 대비한 수단을 보유하며 어느 경우에도 도로가 차단돼 교통이 차질을 빚는 일이 없도록 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주말 폭우에 따른 고속도로 교통 차단은 유감스런 측면이 없지 않 사설 | 박종욱 기자 | 2017-07-04 17:49 철도 상·하 통합 검토해야 한다면 [교통신문] 며칠 전에 확인된 문재인 대통령의 후보 시절, 한국노총과의 협약 내용 중 철도 관련 사항이 교통분야의 중대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노무현 대통령 시절 어렵게 이끌어낸 철도 개혁의 성과로 철도 상·하 분리, 즉 철도 시설과 운영을 별도 조직으로 나누어 효율을 정진시키겠다는 방안이 10년만에 재검토돼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철도는 오랜 세월 국가가 운영주체가 돼 운영돼 오면서 특히 운영 효율화 문제와 이로 인한 과도한 운영비용와 적자, 근로자 집단행동 시 국가 기간교통망 마비라는 불안요인을 안고 있었기에 1990년대 초반부 사설 | 박종욱 기자 | 2017-07-04 17:49 지하철 무임승차 논란과 정부의 역할 [교통신문] 65세 이상 노인계층에 대한 지하철 무임승차가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지하철을 운영하는 전국 6개 특별·광역시 도시철도운영 지자체협의회는 새 정부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 무임승차에 따른 운임손실을 중앙정부가 보전해 줄 것을 건의했다. 그동안 중앙정부에서 거부해왔던 것을 새 정부는 해결해 달라는 것이다.지하철 무임승차에 따른 손실은 전체 지하철 연간 손실액 8395억원의 66%에 이르는 5543억원인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같은 이유로 각 지자체는 개통 30년이 지난 노선의 선로나 전동차 등 시설 교체를 하고자 해도 사설 | 박종욱 기자 | 2017-06-27 17:30 경유가격 인상 철회 잘했다 [교통신문] 정부가 미세먼지 대책의 하나로 경유가격 인상 방안을 사실상 철회키로 해 사업용자동차 운송업계와 함께 다수의 디젤자동차 소유자들이 안도하는 분위기다. 담뱃세에 이어 서민 증세 논란이 다시 고개를 들 수 있다는 우려도 사라지게 됐다.이와 관련해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은 내달 4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에너지세 개편 공청회를 열고 에너지 세제개편안을 논의한다.공청회에서는 조세재정연구원·환경정책평가연구원·교통연구원·에너지경제연구원 등 4개 국책기관이 함께 진행한 에너지 세제개편 정부용역안을 발표하고 관계기관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한 사설 | 박종욱 기자 | 2017-06-27 17:30 교통인프라 사업 흔들지 마라 [교통신문] 새 정부가 출범하면서 일각에서는 새 정부에 무리한 요구를 하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고, 교통문제와 관련해서도 지나치거나 비현실적인 요구를 내놓고 있어 우려된다.과거 정부에서 받아들이지 않는 요구를 새 정부는 받아들일 것이라는 판단에서 나오는 것이겠지만, 그런 요구를 하는 이들은 일반 국민 입장에서 사안을 정확히 직시해 올바른 판단을 해야 한다는 원론적 지적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교통 분야에서의 무리한 주장으로는 주로 교통시설을 자기가 속한 지역에 유리하게 결정되도록 해 달라는 유형이 우선 눈에 띈다. 고속철도의 노선 변경 사설 | 박종욱 기자 | 2017-05-23 17:29 교통 공기업 인사에 주목한다 [교통신문] 새 정부가 들어서고 내각이 갖춰질 때까지 정부 부처의 업무공백 우려가 좀은 걱정스럽다. 물론 전례가 없는 것도 아니지만.정부 부처 치고 중요하지 않은 곳이 없고, 핵심과제나 현안이 없는 곳이 없지만 교통부문 역시 중요한 국가 업무로 미리 방향을 잡아야 하거나 많은 준비가 필요한 부분이 있어 새 정부 조직 체계의 완성을 촉구해 마지 않는다.현 시점 교통업무 가운데 시급을 요하는 긴박한 사안은 특별히 두드러진 것은 없다. 교통 업무가 어느 정도 일관성을 갖고 추진돼온 결과이기도 하거니와 하드웨어에 관한 판단이 필요한 상황은 사설 | 박종욱 기자 | 2017-05-23 17:28 수송부문 미세먼지 대책 [교통신문] 미세먼지의 위협이 선을 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정부가 미세먼지 배출의 원인 중 하나로 경유자동차를 지목하고 이의 운행과 사용제한 등을 동시에 검토하고 있다.수도권 경유차 진입제한, 경유 가격(관련 세율) 인상 등이 바로 그것 중 일부다. 뒤늦은 대처지만 당연한 것이나, 반발도 적지 않다. 정부가 괜찮다며 허용한 경유자동차를 구입해 사용 중인 소유자들이 가만히 앉아 불이익을 당하려 하지 않기 때문이며, 이 역시 그들로써는 당연한 반응인 것이다.그런데 자가용 승용차로 경유차를 운영 중인 사람들에 비해 이 차를 사업용으로 사설 | 박종욱 기자 | 2017-05-16 17:17 불법 주·정차 차량 견인료 인상 [교통신문] 서울시가 주·정차 금지구역에서의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견인료를 인상키로 했는데, 결론부터 말한다면 올바른 판단으로 보인다. 물론 견인당한 차주의 부담은 늘어날 수밖에 없지만, 불법행위에 대한 경각심은 증진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서울과 같은 대규모 도시에서의 교통질서는 매우 긴요한 것이다. 누군가 자신의 편의만에 따라 공중의 약속을 아무렇지도 않게 여기며 불법행위를 저지른다면 이로 인한 불편이나 피해는 보호되기 어렵다. 특히 불법을 저지르고도 마땅한 책임을 묻지 않는다면, 누구든 자기가 편한대로 행동해 공동체의 사설 | 박종욱 기자 | 2017-05-16 17:17 보험정비수가 공표가 맞다 [교통신문] 자동차정비업계와 손해보험업계 간 갈등이 예사롭지 않다. 결론부터 말한다면 보험업계가 좀 더 열린 자세로 자동차 정비시장을 들여다보면서 공존의 틀을 새롭게 정비해야 할 것 같다.물론 이 경우에도 공정한 감시자로써의 정부의 역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본다. 그런 의미에서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가 보다 책임있게 양 업계를 이끌어 줘야 한다는 생각이다.자동차수리정비요금이란 많이 받으면 정비업자가 좋겠지만 소비자들에게는 부담이다. 그래서 보험업계는 소비자 부담을 배경으로 최대한 보험정비요금을 묶어두고자 할 수 있지만, 그렇게 해서 사설 | 박종욱 기자 | 2017-04-25 16:58 이륜차 불법운행 이대로 안된다 [교통신문] 경찰이 몇 달동안 계속해서 배달용 이륜차의 위반행위에 대해 단속을 이어가겠다고 하니 주목된다.배달용 이륜차의 교통문제는 참으로 심각한 것으로, 이미 교통현장에서 많은 문제점들을 불러온 바 있다. 오죽하면 자동차운전에 관한 한 ‘도사 ’라고 자부하는 개인택시사업자들조차 운행 중 배달용 이륜차를 만나면 슬그머니 꼬리를 뺀다고 한다. 그들과 자칫 사소한 접촉이라도 일어나면 뒷감당이 무섭다는 것이다.이륜차는 구조적으로 취약하기 때문에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약자에 속한다. 사소한 충격 시 자동차라면 슬쩍 차체에 흠집만 생기고 말 사설 | 박종욱 기자 | 2017-04-25 16:57 자동차산업의 변화와 대응 [교통신문] 침체 기미가 있던 국내 자동차산업에서 지난해 다소 달라진 양상이 나타났다. 부동의 1위를 지키던 현대기아자동차의 시장점유율이 조금 낮아지고 반대로 뒤에 처져있던 완성차메이커들의 약진이 눈에 띈다.이유를 들어보니 수긍이 간다. 신기술 효과와 디자인 등 소비자의 관심을 끌만한 요소가 시장에서 힘을 발휘한 것이라고 한다. 따라서 이러한 현상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며, 특히 전기차 시대, 나아가 자율주행차 시대에 이르러서는 전통의 강자와 약자의 구분이 없고 새로운 기술이 시장을 이끌게 될 것이라는 지적이다.이미 신생 전기차업체 사설 | 박종욱 기자 | 2017-04-19 14:28 교통복지와 고연령층 일자리 [교통신문] 노인복지를 말할 때 중요한 수단의 하나로 노인계층의 취업 문제가 자주 거론된다. 말하자면, 노인층의 복지 가운데 매우 의미있는 대책의 하나로 일자리를 마련해주는 일이 중요하다는 뜻이다.그런데 최근 한 복지재단의 교통복지사업 응모에 이와 관련한 흥미로운 제안이 하나 있었다는 후문이다.내용을 보면, 지하철을 이용한 택배사업에 노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되, 이 경우 택배기사인 노인들의 이동수단은 지하철로 한정하고 지하철 역사마다 노인택배를 위한 택배상품 보관 등을 위한 공간을 마련해주도록 한다는 것이다.이 사업의 경우 활 사설 | 박종욱 기자 | 2017-04-19 14:28 렌터카 보험, 사용자 부담 원칙이 맞다 [교통신문] 지난 주 한 세미나에서는 최근 교통사고가 급증하고 있는 카셰어링 교통안전에 관한 논의가 이어져 관심을 끌었다.젊은 계층에서 많이 이용하는 카셰어링은 시간단위로 자동차를 빌려 쓸 수 있고, 이용 시 별도의 대면 접수 절차 등이 없어 편리하고 요금이 저렴한 반면 차량관리 부실, 이용자 확인의 어려움, 교통사고 빈발 등이 문제점으로 꼽혀왔는데, 이날 세미나에서는 주로 교통사고 대책의 필요성이 강조됐다.그런데 문제는 카셰어링을 이용하고자 하는 사람의 평소 교통사고 경력을 미리 확인해 이용을 제한하는 방안과 함께 사고에 대비한 사설 | 박종욱 기자 | 2017-04-11 17:10 고령운전자 안전대책의 좋은 사례 [교통신문] 고령자 교통안전 문제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최근 활발해지고 있어 다행스럽다.연령이 높아질수록 시력이 떨어지고 운동반응이 느려지는 것은 당연한 이치로, 운전 중 위급한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이 떨어지는 것은 자연스런 노화현상이다. 그런 이유로 고령자 스스로 위험한 상황으로 발전할만한 운전, 즉 과속이나 지그재그운전 등은 삼가는 것도 사실이다.그러나 여러 지표에서 고령자 교통사고 점유율 등이 계속 높아지고 있기에 이를 그저 고령자 스스로의 문제로만 치부해 방관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생각이다.문제는 고령자의 운전을 국가사회가 사설 | 박종욱 기자 | 2017-04-11 17:10 서울역 고가공원 괜찮나 [교통신문] 고가차도를 없애는 것은 교통효율화에 앞서 주로 도시미관이나 도시기능의 복원 차원에서 검토돼왔다. 청계고가가 그랬고, 아현고가가 또 비슷한 양상이었다.물론 여기에는 다른 부수적인 요소도 포함된다. 자동차 통행 보다 보행에 우선함으로써 도시의 공기 질을 개선하고 교통사고를 줄이며, 문화적 가치를 향상시키는 개념도 포함한다.콘크리트 구조물로 만들어진 고가도로는 시간이 경과할수록 노후화해 언젠가는 무너지게 되므로 미리 보강하거나 경우에 따라서는 허물고 다시 짓는 일을 거듭해야 한다는 문제도 있다.그런저런 이유로 서울의 많은 고 사설 | 박종욱 기자 | 2017-04-04 18:19 사업용자동차 교통사고 [교통신문] 일부 업종에서 교통사고가 다시 증가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어렵게 사고를 줄여온 그동안의 노력이 흔들리지 않을지 걱정이다.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분야는 다름 아닌 전문 자동차운전자들의 사업영역인 개인택시업계라고 한다. 소형 화물차 사고의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먼저 개인택시 사고를 보면 안타까움이 있다. 갈수록 고령화 하는 개인택시사업자들이 수입이 떨어지는데 따른 무리한 운전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기 때문이다.개인택시는 근무시간이 정해져 있지 않기에 개인택시사업자라면 누구나 자신의 능력이나 체력, 사정에 맞춰 하루 운 사설 | 박종욱 기자 | 2017-04-04 18:18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2122232425262728293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