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679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한국 물류 ‘패스트 팔로워’ 라도 되자 한국 물류 ‘패스트 팔로워’ 라도 되자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운송수단과 시설인프라, SCM 솔루션 등으로 운영됐던 전통적 물류의 기능과 역할이 네트워크 기반의 무형자산과 결합한 비즈니스 모델로 재정립되고 있는 가운데, 블록체인 등과 같은 대체인증수단의 시험무대에 오르면서 무한 가능성과 4차 산업기술의 ‘하위 개념’으로의 편입이란 중대 기로에 서게 됐다.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한 전문물류기업에게 위탁하고, 이들로부터 처리된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판매 전략을 세웠던 종전의 방식이, 최근 들어 클라우드 기반 개방형 네트워크의 물류 플랫폼 등장으로 새로운 장이 열리면서다.이는 기자수첩 | 이재인 기자 | 2018-02-20 17:22 현대·기아차의 이상한 독주 현대·기아차의 이상한 독주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현대·기아차만큼 소비자에게서 욕을 먹는 브랜드도 없을 것이다. 소위 ‘내로남불’, 내가하면 로맨스고 남이 하면 불륜이란 표현 마냥 다른 브랜드에겐 한없이 관용이 베풀어지던 일도 현대·기아차 앞에선 예외 없이 비판거리가 되는 일이 흔하다. ‘애증’일거니 생각하려해도, 그 정도가 지나치게 과해보일 지경이다.그런데 심정적인 문제를 떠나서 오직 결과만을 따지고 보면, 소비자 입장에서 이런 시장 심리가 도저히 이해 안 되는 일이 많아진다. 1월 내수 시장 실적이 딱 그렇다.국내 주요 5개 완성차 기자수첩 | 이승한 기자 | 2018-02-06 17:30 환경이 빠진 미세먼지 교통대책 논란이 낭비다 환경이 빠진 미세먼지 교통대책 논란이 낭비다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새해 들어 미세먼지가 한반도를 덮었다. 연일 계속된 미세먼지의 경고는 우리의 일상을 흔들기에 충분했다. 마스크로 중무장한 시민들의 출퇴근 모습은 점차 다가오고 있는 희뿌연 대기가 우리의 생활을 얼마나 달라지게 할 수 있는지 여실히 보여줬다.그래서인지 위기감을 느낀 서울시의 대응력은 과거와 달랐다. 지난해 선언했듯 과감한 조치가 이뤄졌다. 그리고 그 핵심에는 대중교통 무료이용과 차량 2부제가 있었다.새해 첫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 결과, 여론은 엇갈렸다. 하루 시행에 50억원이 소요되는 정책에 대한 기자수첩 | 김정규 기자 | 2018-01-30 16:53 블록체인 정부정책에 물류업계 ‘진퇴양난’ 블록체인 정부정책에 물류업계 ‘진퇴양난’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150억원 규모의 자금 수혈을 통해 상반기 중 블록체인 관련 시범사업을 정한다는 정부정책이 수립되면서 물류업계가 딜레마에 빠졌다.아직까지 블록체인에 대한 국제사회의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데다, 이 기술이 과연 경제활동에 있어 통용될지 알 수 없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예상치 못한 블록체인 활성화 카드가 정부로부터 나왔기 때문이다.지난 21일 공개된 ‘블록체인 산업발전 기본계획’에 따르면 인프라 핵심기술 개발과 인력양성, 실태조사 등에 100억원을 투입하고, 이달까지 물류·중고차·지식재산권 관리 등 사전수요 조 기자수첩 | 이재인 기자 | 2018-01-23 16:53 동남아 진출의 함정 동남아 진출의 함정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한국과 자동차 산업 교류를 원한다고해서 협상에 들어갔는데, 이들이 원하는 게 우리 쪽이 생각하는 것과 많이 다르더라. 우리는 현지에서 차 팔기를 원했던 반면, 그들은 기술 이전에 주목하니 접점 찾기가 쉽지는 않았다.”지난해부터 동남아 진출을 추진하고 있는 전기차 업체 한 관계자 입에서 나온 말이다. 동남아 지역 한 국가 정부기관이 업체 기술력에 관심을 보이면서 논의가 본격적으로 이뤄졌는데, 막상 뚜껑을 여니 상황이 다르더란 것이다. 업체 관계자는 “(동남아 측이)전기차 자체보단 오히려 함께 참여했던 부품 기자수첩 | 이승한 기자 | 2018-01-16 15:47 車 대체부품 특약이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車 대체부품 특약이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2015년 자동차 대체부품 인증제 도입 3년 만에 ‘보험특약’이 시장에 나온다. 오는 31일부터 사고가 났을 경우 수리시 순정부품이 아닌 정부 인증 대체부품을 쓰면 수리비 일부를 현금을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게 되면서 대체부품 시장 활성화의 초석이 마련됐다.대체부품 인증제는 높아져만 가는 차량 수리비와 자동차 보험료 부담을 줄이고자 도입됐다. 소비자의 부품 선택권을 확대한다는 취지도 있었다. 하지만 국내 완성차의 부품 디자인권 의 높은 장벽에 막혀 제도의 실효성을 의심 받아 왔다. 그래서 지금 시장에 나와 기자수첩 | 김정규 기자 | 2018-01-09 16:48 택배노조 설립, 택배현장 묘한 기류 택배노조 설립, 택배현장 묘한 기류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근로개선을 골자로 한 택배노조의 단체 활동이 예고되면서 업계 내부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노조는 ‘진짜 사장 나오라’는 구호를 외치며 택배 본사와 영업·대리점주가 직접 협상 테이블에 나올 것을 요구하고 있으나, 이에 대한 반응이 회사로부터 나오지 않고 있다.제안이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는데는, 교섭에 응해야 하는 명분도 법적 근거도 없다는 점에서다.상호간 필요에 의해 체결된 계약서가 이들의 관계를 말해주고 있다.본사와 영업·대리점주가 채용해 4대 보험을 납부하고 근로법으로 관리하는 소속 택배기사라면 요구사항에 기자수첩 | 이재인 기자 | 2017-12-19 17:17 제동 걸린 전기차 보조금 정책 제동 걸린 전기차 보조금 정책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2018년 정부 전기차 구매 보조금 규모가 확정된 가운데, 이에 대해 정부 친환경차 민간 보급 정책에 역행하는 결과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12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내년 전기차 민간 구매 보조금 예산은 2550억원, 전기차 한 대당 지급되는 보조금은 현재(1400만원)보다 줄어든 1200만원으로 확정됐다. 산술적으로 2만대 분량이 책정된 것. 올해 분량(1만4000대) 보다는 많지만, 당초 환경부가 잡은 규모(3만대)에는 미치지 못한다. 정부 예산을 종합 수립하는 기획재정부가 제동을 걸었다. 환경부가 추 기자수첩 | 이승한 기자 | 2017-12-12 17:16 튜닝산업이 갑작스레 관심에서 사라진 이유 튜닝산업이 갑작스레 관심에서 사라진 이유 자동차 업계에서 갑작스레 튜닝이란 말이 사라졌다. 예상된 결과였다. 그만큼 지난 정부에서 불거진 튜닝 붐은 거품이었다는 게 사실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실체가 없는 정책은 관련 종사자에게 헛된 기대만 남긴 채 상처가 된다.지금의 튜닝업계가 바로 그런 형국이다. 실질적인 효과를 체감하기도 전에 그 많던 정부 정책과 전문가 전망은 종적을 감췄다.물론 전부 사실은 아니다. 그저 관심에서 사라졌다는 표현이 맞다. 이제 ‘4조원대의 시장규모, 5천여개의 일자리 창출’과 같은 장밋빛 구호는 어느 기사나 전망에서도 찾아보기 힘들다. 서민경제를 기자수첩 | 김정규 기자 | 2017-12-05 17:15 “이대로라면 화물차 유가보조금 없다” “이대로라면 화물차 유가보조금 없다”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교통안전·환경부문 해결과제로 지목돼 있는 화물차를 두고 다양한 정부정책이 시도되고 있으나, 이렇다 할 가시적 효과가 나오지 않고 있거니와 운송수단을 둘러싼 각종 사고가 반복되면서, 종전과는 다른 관점에서 해법을 모색하고 제도실행에 있어서도 접근방식을 달리 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이를테면 정부가 단속에 들어간 ‘화물차 유가보조금 부정수급’과 관련, 화물차주에게 정산·지급된 보조금 내역을 검증한 이후 부정한 방법으로 편취된 금액을 환수하는 방식으로 관리하게 돼 있는데, 이 부분을 관련법상 사업자의 책무 기자수첩 | 이재인 기자 | 2017-11-28 17:04 국산 브랜드의 몰락 국산 브랜드의 몰락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벌써 7년 전 일이 됐다. 당시 GM대우가 생산한 준중형 세단을 구입했던 한 지인이 어느 날 ‘대우 엠블럼을 떼어내고 쉐보레로 바꿔 달았다’며 자랑을 했다. 2011년 GM대우가 막 한국GM으로 이름을 갈아타던 시점이다. 대우자동차 차주들이 엠블럼을 교체하는 일이 잦았던 때였기에 그리 낯선 모습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어딘가 모르게 씁쓸했었다.그때 함께 지켜봤던 또 다른 지인은 ‘국산 브랜드의 몰락’이라는 다소 자극적인 표현을 써가면서 못내 아쉬움을 감추지 않았다. 사실 엄밀히 말하면 대우차 전신이 1972년 기자수첩 | 이승한 기자 | 2017-11-21 17:03 중고차 정보 불균형, 소비자만이 바꿀 수 있다 중고차 정보 불균형, 소비자만이 바꿀 수 있다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최근 대표적인 정보 불균형 시장에서 의미 있는 변화가 일어났다.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레몬마켓’ 중고차 시장에 지난 9일 자동차관리법 시행령이 시행됐다. 중고차 거래 관련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자동차매매업자가 소유한 중고차의 경우 매매업자 동의 없이도 차량 성능·상태점검정보 등 자동차이력관리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고, 해당 자동차에 대한 압류 및 저당권 등록정보도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소비자의 정보 접근성이 확대된 것이다.이로써 소비자는 자동차민원대국민포털과 스마트폰 앱 ‘마이카 정보’를 통 기자수첩 | 김정규 기자 | 2017-11-14 16:51 택배시장 갈등 봉합…진중한 자세부터 택배시장 갈등 봉합…진중한 자세부터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고용노동부가 지난 3일 택배기사의 노동자성을 인정하고, 단체행동을 위한 노동조합 설립 필증을 발급했다.이에 대해 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은 “특수고용형태 근로종사자인 택배기사를 당장 보호해줄 수 없다면 스스로 권리를 지킬 수 있게 조치해달라”는 요구에 정부가 설립 필증으로 화답한 것은 고무적인 결과라며 환영의 뜻을 내비쳤다.택배기사를 대변하는 하나의 채널과 정부와의 소통창구가 개통됐다는 이유에서다.그간 법외노조로 운영돼 온 택배노조는, 정부로부터 인정됨에 따라 택배기사의 권리 찾기 활동을 본격화 한다는 계획이다. 기자수첩 | 이재인 기자 | 2017-11-07 17:16 조급한 수입차 시장 조급한 수입차 시장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서울 종로에서 유명 음식점을 운영하는 허모(56)씨가 몰고 다니는 차는 피아트 ‘친퀘첸토’다. 큰 키에 다소 험상궂은 허씨 인상과 전혀 어울리지 않을 법한 아주 깜찍한 모델이다.허씨는 주변에서 “남들 보는 눈도 있는데, 고급차 사지 그랬냐”는 말을 자주 듣는다. 그때마다 “내 맘에 들고 내가 편하면 됐지, 뭐 때문에 남들 의식해야하냐”고 반문한단다. 그러면서 “차를 구입할 때 개성과 기호를 중요시하는 풍토가 아쉽다”고 말했다.요새 들어 자기 개성 쫓아 차를 선택하는 소비자가 꽤나 늘고 있다. 온통 회색·검은 기자수첩 | 이승한 기자 | 2017-10-31 17:03 전세버스 가요반주기 설치규정을 돌아보는 이유 전세버스 가요반주기 설치규정을 돌아보는 이유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대한민국의 단체여행은 대부분 전세버스에서 시작된다. 여기서 버스는 이동수단이자 하나의 위락 공간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여기에 교통안전에 대한 불감증이 더해지면 사회적 환기가 필요한 부분이 생긴다. 가요반주기가 그것이다.가을 행락철이 다가오면서 전세버스 수요가 증가하는 계절이 왔다. 동시에 전세버스 내 가요반주기 장착 여부를 묻는 전화도 증가하고 있다. 가요반주기가 없으면 계약은 이뤄지지 않는 실정이다.한때는 관련법이 버스 내 가요반주기 장착 자체를 금지한 바 있다. 그러나 이제는 장착은 해도 되나 이용만 기자수첩 | 김정규 기자 | 2017-10-17 17:32 221만대 노후 경유차 퇴출? 221만대 노후 경유차 퇴출?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정부가 미세먼지 대책의 일환으로 2022년까지 ‘노후 경유차 88만대 조기 폐차’라는 초강경 환경 정책에 드라이브를 걸면서 화물운송·물류업계가 경제적 타격을 우려하는 목소리로 뒤덮이고 있다.정부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88만대를 조기폐차 하고, 123만대는 자연폐차, 10만대 규모의 매연 저감장치 부착 사업을 통해 5년 안에 노후 경유차의 77%에 해당하는 221만대를 폐차하는 내용의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이 확정되면서다.하지만 전체 수송분담률의 3/4 이상을 차지하는 경유 화물차를 대신할 만한 확실한 대 기자수첩 | 이재인 기자 | 2017-10-10 17:00 일방적 시장 판단 아닐까요? 일방적 시장 판단 아닐까요?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지난 14일 일본 이스즈 3.5톤 트럭 ‘엘프’ 출시현장. 차량을 국내 수입하는 큐로모터스 민병관 사장은 슈퍼캡 모델이 출시되지 않는 이유에 대해 “2.5톤과 3.5톤 트럭은 원거리 보다는 대도시 권역을 주로 운행하고, 장거리는 극히 예외적인 경우라 슈퍼캡이 필요하다 판단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슈퍼캡은 운전석 뒤에 자투리 공간이 있어 운전자가 잠시 휴식할 때 좌석을 뒤로 젖히거나, 온갖 짐을 보관할 수 있다.해외에서 검증 받았다는 엘프 기본 성능은 차치하고, 회사의 차량 출시 전략에 대해 많은 이들이 고개 기자수첩 | 이승한 기자 | 2017-09-26 17:26 요식행위에 그치는 중고차 행사에 묻는다 요식행위에 그치는 중고차 행사에 묻는다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최근 각종 중고차 관련 행사가 줄을 이었다. 포럼, 세미나, 페스티벌 등 형식도 다양했다. 매년 이어지는 행사의 연속선에 그저 그런 행사였다고 평가한다면 주최 측은 서운할 법도 하다. 그러나 사실이다. 달라진 것도 색다른 내용도 없다. ‘요식 행위’란 이럴 때 쓰는 말이다.행사를 보고 있으면 무엇이 진짜 문제인지 모르는지, 모른 척 하는 건지 가늠할 수가 없다. 소비자 피해 사례를 나열하고 때로는 억울함(?)도 호소한다. 시장의 척박함, 불합리함, 시스템 부재, 정부 정책에 대한 아쉬움도 토로한다. 결국 행 기자수첩 | 김정규 기자 | 2017-09-19 17:51 신의성실에 입각한 노사관계 신의성실에 입각한 노사관계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기아자동차 통상임금 1심 판결이 산업계 전반을 뒤흔들고 있다. 지난달 31일 법원이 기아차 근로자 손을 들어주자, 업계를 대변하는 협회와 조합이 일제히 성명을 내고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당장 기아차는 법원이 판단한 4224억원 보다 두 배 이상 많은 1조원 가량 추가 비용이 들어갈 것이라 주장했고, “우리나라 중추 산업인 자동차 업계에 큰 위기가 닥칠 수 있다”거나 “법리에 매몰돼 노동자 편만 들어줬다”는 비판이 업계 일각에서 쏟아져 나왔다. 노동계 또한 법원 판결을 반기면서도 한편으론 “여 기자수첩 | 이승한 기자 | 2017-09-05 17:03 버스 기사 휴식시간 수치화가 가능한가 버스 기사 휴식시간 수치화가 가능한가 버스 운전기사의 최적의 휴게시간을 누가 정할 수 있을까. 사람마다 노동의 강도에 따른 회복 정도도 제각각인데, 이를 수치화 해 휴식을 보장하는 것이 과연 지금의 졸음운전으로 인한 대형사고의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을까.하물며 대형사고 방지를 위한 정부의 휴게시간 강제 조치도 현장에선 지켜지지 않고 있으니 정책 배경에의 원론적 의문이 시행 의지를 희석시키는 것 아닌가 싶다.현재 서울 마을버스 최소 휴게시간을 두고 갑론을박이 한창이다. 공공운수노조는 지난 2월부터 보장한 법적 휴게시간(1회 운행시 10분 이상 휴식) 조차 보장받지 기자수첩 | 김정규 기자 | 2017-08-29 17:19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